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12월 4일(금) 선산읍 소재 방진복, 방역복 제조업체인 혜정산업(대표 강태호)에서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2,400만원 상당의 방역복 2,000벌을 기부하였다.

기부된 방역복은 감염의 위험을 감내하면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선별진료소 근무자들과 각 동별 자율방역단, 보건소 방역요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태호 혜정산업 대표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서는 진료와 방역 외에도 의료진과 방역요원들의 안전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급속하게 확산하면서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혜정산업의 뜻깊은 기부는 종사자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