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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과대학교, ‘2018 대학생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건축학부 안전벨트 팀, 행안부장관상 ‘영예’
전국 대학생 47개 팀 참가, 시공성과 경제성에서 우수 평가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 건축학부 학생들이 지난 7월 26일(목)부터 이틀간 부산대 양산캠퍼스에서 열린 ‘2018 대학생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금오공대 ‘안전벨트’팀(지도교수 김우석)으로 건축학부 4학년 곽준영·박준태·서우혁(건축공학전공), 박성수(건축학전공) 학생이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대학생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는 전국 30개 대학 47개 팀이 참가했다. 1차 심사를 거쳐 2차 심사에 오른 24개 팀은 현장에서 직접 제작한 모형 구조물의 시공성과 경제성, 진동 실험 등을 거쳐 종합적 평가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안전벨트 팀이 최우수를 차지했다.

 

안전벨트 팀이 만든 구조물은 내진구조성이 우수한 삼각형 형상을 도입해 구조적 안정성을 갖추고, 내력벽을 트러스 구조로 구성해 시공성과 경제성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안전벨트 팀 학생들은 오는 9월 대만에서 열리는 ‘IDEERS 2018(국제대학생 내진경진대회)’출전권을 갖게 됐다.

팀장을 맡은 곽준영 학생은 “차량의 안전벨트처럼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창출할 수 있는 내진설계를 위해 노력했다”며,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신 건축학부 교수님들과 학과 선배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는 지진 등 재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대학생들이 내진설계 분야에 관심을 가지도록 국토교통연구인프라운영원과 지진방재연구센터가 공동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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