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119구조본부 구미119화학구조센터(센터장 황웅재)는 10월 18일 구미시 옥계읍 소재 해마루초등학교 학생과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구미화학구조센터 견학 및 화학사고 발생 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해마루 초등학교 학생 35명(4~6학년)과 인솔교사 2명을 대상으로 한 견학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화학사고 유출 시 학생들이 해야 할 행동요령과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견학은 위험물 사고 안전 교육, 위험물 누출차단 시연, 공기호흡기· 화학보호복 등 위험물 대응 장비착용, 차량 등 장비 설명, 건물화재 시 대피요령 등 재난에 취약한 어린학생들이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해마루 초등학교 인솔 선생님은 “화학물질 유출 시 대응법 등을 실제로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안전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고, 우리지역에 화학사고 전문 대응기관인 119화학구조센터가 있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