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상(權禹相) 명리학자의
얼굴의 운명
(127) 질액궁(疾厄宮)
질액궁이란 두 눈 사이의 들어간 곳인 산근(山根)을 이르며, 질병의 액을 판단하는 기본자리이다. 질액궁이 깊지 않고 풍만하면 조상으로부터 물려 받은 재산이 많고 그 기운이 인당(印堂)에 뻗치면 문장력이 좋으며, 거기에다 맑고 빛나면 오복을 두루 갖추고 산다. ●질액궁에 흠결이 있고 깊게 꺼져 있으면 모든 일이 이루어지지 않고 숙환으로 고생이 연이어진다. ●질액궁에 뼈가 뾰죽하게 불거져 있으면 신경질적이고 종신토록 고생을 면치 못한다. ●질액궁인 양쪽 눈 사이가 넓은 여성은 조혼하며, 질액궁이 보잘 것 없이 생기면 남편복이 없다. ●질액궁에 연기나 안개가 끼듯 어두운 기색이 감돌면 재액이 떠나지 않는다. ●질액궁에 가로 무늬가 있으면 고향을 떠나 외로이 혼재 노력하며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