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구미을에 출마한 무소속 김태환 예비후보가 24일 9시 구미시 선관위에 본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김태환 후보는 지난 11일 새누리당 단수후보 공천에 반발해 탈당계를 제출하고 그동안 무소속으로 선거운동을 해왔다.
김후보는 출마를 지지하는 500여명의 추천장을 함께 제출할 예정이며, 공직선거법상 무소속 후보의 경우 지역 유권자 300~500명의 추천서를 함께 제출하도록 되어있다.
후보등록 예정인 김 후보는 ‘구미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추진해왔던 일들을 잘 마무리하기위해 후보등록 한다'고 밝히며, '새누리당이 아니라 구미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후보측에 따르면 선관위 후보등록 이전인 8시반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