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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이틀간 집중호우에도 끄떡없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9일 9시20분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어 17개부서 110여명이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에 임했으며, 27개 읍·면·동에서도 주민피해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에 임했다.

9일 오전부터 10일 밤까지 평균 170.9mm(최대 송정동 205)의 집중호우가 이어졌지만 대책본부 상황실에 접수된 주민피해 사항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과 공사중인 사업장에 대한 사전예찰을 강화하는 등 사전대비활동과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낙동강살리기공사현장 8개소, 교량 13개소, 급경사지 14개소 등 위험지역 현장순찰 및 상황대응에 최선을 다했기에 가능했다고 한다.

구미시는 이번 집중호우 대처를 경험삼아 금년에도 태풍과 호우에 철저히 대비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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