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김종복)가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교내 체육관에서 ‘kit Engineering Fair 2025’를 개최한다. kit 엔지니어링 페어는 학생들이 전공 지식과 실습 교육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수행해 온 다양한 캡스톤 디자인 결과물을 대내·외에 알리고 공유하는 자리다. 미래 공학인재 양성을 위해 2009년부터 시작돼 현재는 국립금오공대의 대표적인 창의설계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첫날 개막식에는 김종복 총장직무대리(교무처장)를 비롯해 한국폴리텍대 구미캠퍼스 학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경북산학융합원장 등 지역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다양한 창의설계 작품을 관람하고 격려했다. 올해는 국립금오공대 RISE사업단(단장 직무대리 권오형) 주관으로 열려, 공학교육혁신센터,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지자체-대학협력기반지역혁신사업단 등에서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완성된 총 111개의 캡스톤 디자인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산업현장의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신기술 융합과 새로운 공학적 접근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엔지니어링 페어
더불어민주당 구미시(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김철호), 구미시(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직무대리 이상호), 고령성주칠곡 지역위원회(위원장 정석원)는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가칭) "KTX구미산단약목역" 신설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공식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구미시의회에서 모인 세 지역위원회는 역 신설 추진 경과와 필요성을 공유하며, 사업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이 사업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 사항임을 강조하며, 국정 과제 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정치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의했다. 세 위원회는 구미와 칠곡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이 KTX 역 신설을 위해 (가칭) "KTX구미산단약목역 추진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추진위원회는 역 신설에 필요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추진, 국토교통부 등 관련 정부 부처와의 협의, 주민 공감대 형성 등 실질적인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위원회 준비단을 구성하여 세부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준비단은 위원회 구성원 선정, 향후 구체적인 활동 계획 수립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철호 구미시(갑) 지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26일 교내 긍지관 강당에서 ‘2025 GMU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총 87개 팀이 참가해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들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전공 학과 특성을 살려 언어치료과 ‘톡!톡! 종성마을’팀(이준경, 지도교수 박영미)의 ‘7종성 조음 향상 프로그램’작품과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화이’팀(김민서 외 6인, 지도교수 김준영)의 ‘갓생투자일지-Choice of life’작품이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언어치료과의 작품은 아동들이 자연스럽고 흥미롭게 종성 조음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학습 자료를 구성하고 있으며, 학과 가족기업 아이사랑아동청소년발달센터와 협업을 통해 재학생들이 직접 시각 자료를 제작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의 경우 주식과 경제 개념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 형태로 개발된 교육형 콘텐츠로 실용성과 제품화 가능성이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이 외 캡스톤디자인 금상에는 지역 도심의 문제를 학과 교육을 통해 해결하고자 한 특수건설기계공학부 ‘기가막히조’ 팀의 ‘관리기 제설 장치 부착’과 도시조경디자인과 ‘강의숨결’팀
구미시는 11월 25일 양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양포동 통장 60여 명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 및 폐의약품 바르게 버리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도량동에서 열린 1차 교육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순회교육이다. 시는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약물 복용 습관을 갖고,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강의는 구미시약사회 소속 약사가 맡아 △약물 종류와 특성 △의약품 오남용 부작용 사례 △정확한 복용 방법 △폐의약품 배출 요령 등을 설명했다. 실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약물 오남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는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오는 12월 신평동을 대상으로 세 번째 교육을 이어가며, 향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약물 안전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통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만큼 약물 안전문화 확산의 중요한 연결 역할을 한다”며 “구미시약사회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의약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 7월 기존 10개소였던 폐의약품 수거함을 관내 17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구미시는 11월 25일 새마을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경북협회(회장 최영수) 주관으로 ‘제13회 경북척수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열었다. 경북 11개 척수지회 회원과 가족, 관계자, 내빈 등 약 650명이 참석해 중증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재활 의지를 북돋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식전 공연과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2부 경북협회와 각 지회의 활동 영상 상영 및 사례발표, 한마당 큰잔치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재활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연길 장애인복지과장은 “척수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재활훈련을 위해 헌신하는 협회와 각 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척수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재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북협회는 재활센터 운영, 보장구 순회 수리, 상담 및 재가봉사, 생활케어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척수장애인의 심리적 회복을 돕고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며 재활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구미시는 11월 25일 구미상모교회(담임목사 조준환)에서 신도 및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5,000kg(3천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구미상모교회의 김장나누기는 2007년 첫 나눔을 시작으로 올해로 19년째 이어지고 있다. 정성으로 마련한 김치들은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읍·면·동의 취약계층에 전달돼 든든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상모교회의 꾸준한 나눔이 겨울철 추위를 녹이는 든든한 온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마음을 보태주시는 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미상모교회는 김장 나눔뿐 아니라 취약계층 생필품 및 연료비 지원, 사랑의 반찬나누기,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지난 8월 13일 오후 8시경 구미시 구평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경보음 덕분에 거주자가 신속히 대피해 큰 피해를 막을 수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는 옷방 내 커튼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연기가 실내에 퍼지면서 감지기가 작동해 경보음을 울렸다. 경보를 확인한 거주자는 신속히 외부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화재는 선착 소방대에 의해 완전히 진압되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발생 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방책으로, 화재 시 연기가 감지되면 경보음을 울려 빠른 화재 인지를 도와준다. 구미소방서는 화재취약가구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보급을 위해 기업·단체와 연계해 매년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 및 설치하고 있으며, 도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초기 화재인지에 도움을 주고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꼭 필요한 소방시설”이라며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설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구미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김민욱)와 11월 25일(화)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관내 각급학교장, 행정실장, 학교운영위원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미시 학교운영위원회 화합 한마당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구미 지역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행사로, 올해도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임종식 교육감과 도의원, 구미시 관계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따뜻한 감동과 화합의 분위기를 전달하는 선주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구미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관내 학교운영위원들이 함께 참여한 화합 한마당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교류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순서가 진행되었다. 올해는 특히 참여와 교류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학교 구성원 간 소통의 폭을 넓혔다. 민병도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학교장, 행정실장, 학교운영위원 등 교육 현장을 이끌어가는 주체들이 서로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이 11월 25일에 구미사업장(구미국가1산단)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국방과학연구소, 육·해·공군 고위 관계자들과 협력업체 및 임직원까지 약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K-방산의 미래를 책임질 구미사업장 준공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신공장 가동을 통해 첨단 방산 생산체제로 전환했다. 이는 단순한 설비 확장을 넘어 지역 내 투자 도미노 효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투자협약 체결 이후 약 89,000㎡(약 27,000평) 규모 부지에 건립된 구미사업장은 해양 무인체계, 함정 전투체계,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통합전장시스템 등 차세대 핵심 방산 장비를 집중 생산한다. 앞으로 국내 최대 방산전자 체계 생산 거점으로서 미래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사업장은 연구개발(R&D)과 생산·테스트·수출 기능을 한곳에 모은 통합형 체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높였다. 특히 최근 K-방산 수요가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대규모 물량을 안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1월 24일 제359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원회를 열어 대변인, 미래전략기획단, 경제혁신추진단, 환동해지역본부 에너지산업국(총무민원실, 환동해전략기획단 포함) 소관 2026년도 예산안 및 출연 동의안에 대해 심의했다. 2026년도 본예산 세출예산안은 대변인 68억 원, 경제혁신추진단 25억 7천만 원으로 각각 4억 6천만 원(△6.4%)과, 15억 7천만 원(△37.4%)이 감액 편성됐고, 미래전략기획단 59억 5천만 원, 에너지산업국 817억 2천만 원으로 각각 46억 1천만 원(343%)과, 255억 8천만 원(45.6%)이 증액 편성됐다. 이날 내년 본예산안에 대한 심의에서 김창혁(구미) 위원은 청소년 해양생태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가족캠프보다 청소년 참여 규모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정부 ‘5극3특 전략’에 맞춰 경북 미래산업(방산 등)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을 제안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동부청사 운영비의 적정성을 점검하며 계약전력 대비 적용전력 비율을 질의했다. 한편, 군위군의 대구 편입에 따른 남북교류협력기금 기여금 반환에 대해선 명확한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박선하 위
구미상공회의소 환경안전책임자협의회(회장 진영식)와 (사)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회장 도성환)는 11월 25일(화) 14:00-17:00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진영식 회장, 도성환 협회장 및 협의회·협회 임·회원 그리고 이명순 환경감시과장을 비롯한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대구지방환경청 초청 경북서부권역 배출사업장 역량강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를 포함한 경북서부지역 배출사업장의 업무역량 강화와 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요 내빈소개 및 인사, 유관기관 지원사업 소개, 대구지방환경청 발표, 소통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발표는 먼저 ㈜에코페이스에서 ‘2026년 환경 관련 주요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대구지방환경청 환경감시과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추진방향 및 분야별 주요 위반사례’, 화학안전관리단에서 ‘화학물질관리법 지도·점검 수검 시 주요 개선 권고사항’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어 소통 간담회에서 이명순 환경감시과장은 최근 기업에서 가스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중대재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고 사고는 작은
구미시는 11월 25일(화)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박성훈 ㈜씨엠티엑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씨엠티엑스와 경상북도·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23년 374억원 투자에 이은 추가 투자로 2023년 이후부터 전세계적으로 예고된 반도체 슈퍼싸이클 도래에 따른 주요 협력사인 ㈜삼성전자와, TSMC, 마이크론 등의 수요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2027년까지 전체 투자규모는 363억, 고용은 40명 정도로 구미하이테크밸리 내 기존 2공장 인근 11,000여 평에 달하는 부지에 반도체 공정상 핵심 소모부품인 실리콘 전극 및 링의 대량 생산을 위한 제조설비를 갖춘 공장을 건설한다. ㈜씨엠티엑스(구. 코마테크놀로지 / 2024년 상호 변경)는 구미시 관내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2013년 설립되어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에 필요한 실리콘, 사파이어, 세라믹 부품을 만드는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창업 이래 반도체, 디스플레이, 의료정밀기기 등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독보적인 실리콘 부품 제조 기술 보유기업이다. 또한 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