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발맞춰 새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현안 반영을 위한 ‘경북 새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이 본격 활동한다고 밝혔다. 기획추진단은 새 정부 국정 기조를 면밀히 분석하고 대통령 공약사항을 포함한 지역 현안과 발전 과제를 국정과제화하기 위한 임시 조직으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단장 역할을 맡아 새 정부 협력을 본격화하게 된다. 도와 22개 시군, 경북연구원이 추진단 운영 주체가 되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도 정책자문위원회(10개 분과)를 포함한 민간 전문가들의 자문도 병행하여 변화하는 국정 운영 방향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그간 새 정부 대응 기획 전략회의를 수차례 진행하였으며, 이어서 경북도 전체 실·국이 참여한 새 정부 공약 국정과제화 보고회를 실시하는 한편 도와 시·군 기획담당 부서장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국정과제 대응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새 정부에 대응한 국정과제 수립에 민간 전문가 자문도 적극 활용한다. 10개 분과로 구성된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와 새 정부의 정책 기조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해 국정과제 채택률을 높이기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무면허, 음주운전 중 사고를 일으킨 남성을 검거하고 차량을 압수하였다. 남성은 지난 5월 혈중알코올농도 0.181%의 상태로 갓길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2대를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는 음주운전 3건, 무면허운전 1건 등 동종전과가 있는 상태에서 다시 음주운전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이 같은 사고를 일으켜 재발 방지를 위해 차량을 압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 2023년 6월부터 ‘검·경 합동 음주운전 근절대책’을 시행해 중대 음주운전 사망사고, 5년 내 음주운전 2회 이상 전력자의 음주운전 중상해 사고, 5년 내 음주운전 3회 이상 전력자, 재범우려 등을 고려하여 수사 단계에서 차량을 압수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상습 음주운전 위반에 대해선 재발 방지를 위해 차량 압수 등 엄정 수사할 것”이라고 하였다.
구미한우협회직판장(회장 김재원)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선풍기(300만원 상당)를 구미시 무더위쉼터 시설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냉방 장비가 부족한 시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부된 선풍기는 관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등 폭염에 취약한 이용자들이 많은 장소에 우선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구미한우협회직판장 관계자는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 공동체가 폭염이라는 재난에 함께 대응해 나가는 의미 있는 나눔의 실천”이라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매년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번과 같은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져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와 예스구미스포츠파크에서 (사)한국무예총연합회(회장 장효선, 사무총장 김승, 사무차장 강상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시소상공인연합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제18회 전국무예대제전」을 개최한다. 대회 종목으로는 △기록경기 2종목(발차기, 낙법) △5개 연무경기‘(남·여/맨손, 무기), 2인(맨손, 무기), 팀 대항(단체연무)’△종목별 경기 12종목(격투기, 킥복싱, 특공무술, 용무도, 해동검도, 주짓수, 택견, 24반무예, 합기도, 공수도, 복타, e-스포츠) 등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3,000여명의 선수단과 관계자 등 많은 인원이 구미를 방문함에 따라 음식점, 숙박업소를 비롯한 지역 경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장 내 △소상공인연합회 물품 전시 및 판매부스, △체스체험 부스, △e-스포츠 체험존 등도 설치되어 관람객, 시민 모두 함께 풍성한 부대행사를 체험하며 즐기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최고 영예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무예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된다. 해당 상은 무예인들에게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이번 대회는 속이 꽉찬 실속있는 대회로서 평가받고 있다. 지역경제 살린 스포츠 축제 ··· 구미, 경제효과 톡톡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3개국, 선수단 1,200명을 비롯해 아시아육상연맹 임원, 국내외 심판, 언론 등을 포함한 총 2,000여명이 참가했다. 2023년 방콕 대회(선수 630명) 대비 출전 선수가 800여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의 숙박과 수송, 식사가 모두 구미시 관내에서 이뤄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대회 기간 중 함께 열린 ‘아시안푸드페스타’에는 4만여명이 방문해 약 1억 8천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대표축제 ‘낭만야시장’은 약 9천 7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구미시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대회 맞춤 이벤트 전략으로 5월 한 달간 주문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4배 증가해 11억 6천만원의 매출을 세우면서 출시 이후 월기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이처럼 대회 연계 프로그램들이 기록한 매출 지표는 이번 대회가 일회성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구미지역 내 제조업 연구인력에 대한 주거비 지원을 통해 핵심인력의 장기근속 유도 및 기업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2025년 제조업 경쟁력 강화 핵심인재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구미지역 제조업체에서 근무 중이거나 취업 예정인 연구개발(R&D) 인력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구인력의 전세·매매 대출이자 또는 월세에 대해 월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며,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보유한 구미시 소재 제조업체 소속의 연구인력으로,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2025년 6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이며, 기업이 소속 근로자 서류를 취합하여 구미상공회의소에 직접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사업은 연구인력의 주거 안정과 지역 내 장기근속을 유도함으로써, 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문의처 : 구미상공회의소 기업지원팀(070-4138-9058)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1일 청도군보건소에서 임신·출산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을 통해 대상자 중심의 통합 서비스 제공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청도소방서, 청도군 장애인복지관, 청도군 가족센터, 청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여 기관별 지원사업에 대하여 연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임신·출산 지원사업 추진 방향 공유 ▲기관별 사업 내용 및 운영 현황 소개 ▲대상자 중심 맞춤형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 및 연계 방안 논의 등, 당면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 방안에 중점을 두고,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이 2025년 6월 30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예방접종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영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임신·출산 관련 자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오는 2025년 김천김밥축제를 앞두고, 축제를 대표하는 캐릭터 ‘꼬달이’를 활용한 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김천김밥축제’의 상징성과 대중성을 높이고,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축제 대표 캐릭터인 ‘꼬달이’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기념품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꼬달이(←꼬다리): 꼬투리를 뜻하는 경북 사투리 공모 주제는 ‘김천김밥축제의 캐릭터인 꼬달이를 활용한 창의적인 기념품’이며, 접수 기간은 7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3일간이다. 출품작(실물) 및 관련 서류 일체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받으며, 제품 판매가 가능한 전국의 개인 또는 단체가 응모 가능하다. 김천시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6개 작품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시상금 300만 원 및 제품매입비 450만 원 △우수상(2명) 각 시상금 200만 원과 제품매입비 300만 원 △장려상(3명) 각 시상금 100만 원과 제품매입비 150만 원의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수상작은 추후 김천김밥축제 및 위탁판매점에서 실
칠곡군 대표 축제 중 하나인 ‘2025 칠곡 꿀맥 페스티벌’이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칠곡 평화분수 일원에서 열린다. ‘대경선타고 럭키 칠곡에서 꿀맥을 즐기자!’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질 이번 축제는 칠곡군의 대표 특산물인 ‘칠곡 꿀맥’과 ‘분도 소시지’를 중심 콘텐츠로 내세워, 미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여름밤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대경선 개통으로 인해 대구, 구미 등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현재,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타지역 관람객을 유입 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고, 럭키 칠곡이라는 브랜드를 알리고 문화 도시로 나아가는 디딤돌로 삼을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꿀맥 페스티벌은 약 2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젊은 층에 인기를 얻고 있는 랩퍼 비오와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는 하하&스컬 야간 공연, 칠곡꿀맥주 홍보 및 판매, 이벤트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푸드트럭과 배달존 운영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였다. 칠곡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도시 브랜드 슬로건인 ‘럭키 칠곡’을 적극 홍보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산학협력단(단장 윤경식)은 지난 6월 11일 김천대학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북도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의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을 비롯하여 윤경식 산학협력단장, 정우민 청년CEO사업단장 등 대학 관계자들과 김천시 일자리경제과 박성준 과장, 이은상 팀장, 김현주 주무관 등 김천시 관계자, 그리고 한국전력기술(주), 한국도로공사, 김천상공회의소 등 지역 주요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5년 경상북도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은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청년CEO사업단이 주관·운영하며, 김천시에 거주하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창업 공간 제공, 전문가 멘토링, 창업 교육 및 창업활동비를 지원하여 창업 성공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4개 팀의 창업 아이템이 소개되었다. 선정된 팀과 창업 아이템은 ▲6차산업 창업 분야 원영일 예비창업가(지역특산물 바질 재배 및 바질페스토 제조), ▲지식창업 분야 김희진 예비창업가(ODF 필름 기술 활용 반려동물 장난감 제작), ▲지식창업 분야 김정아 예비창업가(향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제356회 제1차 정례회 기간중 10~12일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실국인 감사관, 지방시대정책국, 안전행정실, 인재개발원, 저출생극복본부, 복지건강국의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및 위원회 소관 조례안 8건 등을 심사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 일반회계 세출기준 감사관 9억원, 지방시대정책국 910억원, 안전행정실 6,558억원, 인재개발원 57억원, 저출생극복본부 7,137억원, 복지건강국 3조 2,482억원 총 4억 7,153억원 규모의 결산을 심사 의결했다. 지방시대정책국 결산심사에서 황재철 의원(영덕)은 정부가 지역거점대학 9개를 지정하겠다고 밝혔지만,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핵심 정책인 RISE 사업이 한정된 예산 안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지적하면서 좋은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춰 사업을 잘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청년 창업 지원 등 청년 일자리 사업이 실적 위주로 추진되면서 검증 없이 진행됐고, 중복 수급·편법 사례까지 발생했다고 지적하면서 성과 중심이 아닌 철저한 검증 시스템 마련이 필요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025년 6월 12일(목),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 실시계획 전달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2025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실시계획을 평가대상 학교에 안내함으로써 종합청렴도 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되었다.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는 구미교육지원청을 포함한 관내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측정 대상 업무는 △공사관리 및 감독 △계약관리(물품 용역) △학교 운동부 운영 △현장학습 수학여행 수련회 관리 △늘봄학교·방과후학교 운영 등 5개 분야의 업무 경험자를 대상으로 외부 체감도 조사가 시행되며.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내부 체감도 조사도 병행된다. 김동국 행정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공기관의 청렴도는 교육행정의 출발점”이라며 “평가 대상 학교의 적극적인 준비와 협조를 통해 청렴한 교육문화 확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