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읍·면 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현장 밀착형 맞춤 건강관리 강화에 나섰다.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건강 격차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모든 시민이 평생 건강한 희망 구미’를 비전으로 보건지소 기능 개편과 통합건강증진사업 확대, 취약계층 맞춤 건강관리, 치매 돌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보건지소는 기존 진료 중심에서 예방·건강증진 중심으로 기능을 재편한다. 공중보건의 감소 등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무을·옥성·도개 보건지소는 순환진료를 유지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고아·해평·산동·장천 보건지소는 건강증진 기능을 강화한다. 특히 산동읍 보건지소는 하반기 중‘건강증진형’으로 전환한다. 통합건강증진사업도 확대된다. 신체활동, 영양, 금연, 구강보건 등 12개 영역을 연계해 생활 속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한다. 러닝운동교실과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확대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는 찾아가는 금연 홍보 캠프를 운영한다. 모자보건 분야에는 총 22억 원을 투입한다. 전년 대비 6억6천만 원이 늘어난 규모로, 임신부터 영유아까지 전 주기 맞춤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리모델링을 앞두고 시민들과 함께 도서관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기념행사 「안녕, 중앙도서관」을 6월 13일 중앙도서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어린이 동반 가족과 시민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오랜 시간 시민들의 곁에서 지식과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해 온 중앙도서관과 잠시 인사를 나누며, 도서관에 담긴 소중한 기억과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도서관 곳곳의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존이 운영된다. 게임존, 만들기존, 사서체험존, 폐기도서존, 대형체험존 등으로 구성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책 도미노, 서가 미션 게임, 파손도서 수선 놀이, 대형 책 넘기기, 도서관 건축하기 등 도서관과 책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도서관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획전시도 마련된다. ‘도서관에서 일하는 사람들’ 전시를 비롯해 도서관 대형지도 그리기, 젠가 방명록, 단어 폭포 만들기 등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과 관련한 추억과 이야기를 공유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그림책 「엄청난 눈」으로 2021년 볼로냐국제아동도
구미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 중심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 33개 대형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총 50회 현장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도 5월 말 기준 24개 현장을 25차례 방문하며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밀착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경북 최초로 ‘하도급지원팀’을 신설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담체계를 구축했다. 이후 관급과 민간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와 지역 자재·인력 활용을 지속 독려하며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10억 원 이상 관급·민간 공사를 중심으로 현장 방문과 시공사 본사 방문을 병행하며 지역업체 참여를 적극 요청하고 있다. 공사 현장별 하도급 참여 실적과 애로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지역업체와의 연계를 확대하기 위한 협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시는 「구미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동도급 49% 이상, 지역업체 하도급 70% 이상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지역 건설자재 70% 이상 사용과 지역 인력·장비 활용 확대도 지속 요청하고 있다. 아울러 대형공사의 분할발주를 유도하고 관급 건축물 기계설비공사 분리발주 활성화에도 나서며 지
경상북도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는 6월 4일부터 10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3개교 초등학생(1~6학년) 15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쿠아키즈 어린이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아쿠아키즈 어린이 체험교실은 학교에 직접 방문해 초등학생들이 관상어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집중력을 높이고 생명 존엄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교과 연계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관상어의 종류와 특징 알기, 사육 방법 이론교육, 수조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이 관상어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방학 기간에는 센터를 방문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신청 및 접수는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센터 2층에는 전시홍보관(Nature in Aqua)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상어 생태 교육도 함께 실시해 아쿠아펫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문성준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관상어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체험교실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생명 존중과 책임감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사회복지학과(학과장 이예종)가 지난 6월 2일, 본교 12학번 동문인 김동훈 사회복지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장 사회복지사가 전하는 실무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는 사회복지 전문가를 꿈꾸는 후배들이 참석했다. 현재 직지사복지재단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 근무 중인 김동훈 사회복지사는 센터의 주요 맞춤형 서비스와 함께, ‘도토리 봉사단’ 및 ‘도토리 커피차’ 등 다채로운 실무형 직무훈련 사례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그는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으로 ‘클라이언트와의 라포(Rapport) 형성’을 강조하며, 중증 지적장애 이용자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에 이르기까지의 극적인 변화 사례를 공유해 실무의 보람과 가치를 전했다. 아울러 후배들에게 ▲기록하는 습관 및 논리적 표현력, ▲활동에 대한 적극성, ▲대외활동을 통한 시야 넓히기를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강연에 참석한 1학년 남기훈 학생은 ‘책으로만 보던 개별화교육계획(IEP)이나 사례관리가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시야가 한층 넓어진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이처럼 현장에서 활약 중인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 119구조구급센터는 5일 오전 1시 35분경 구미시 원평동에서 발생한 차량 깔림 사고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의 구조대상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구조대상자인 김모 씨(70대·남)는 도로에 있던 중 승용차 하부에 깔리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유압장비와 차량 인양용 에어백 등 전문 구조장비를 활용해 구조대상자를 신속하게 구출했다. 이후 구급대와 함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고, 이송 과정에서 자발순환이 회복됐다. 이번 구조는 평소 실시해 온 인명구조 훈련의 중요성을 보여준 사례다. 구미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는 관내 폐차장 등의 협조를 받아 실제 교통사고 상황을 가정한 구조훈련을 꾸준히 실시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왔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자발순환 회복은 현장 구조대원과 구급대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어떠한 재난 현장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6월 5일(금) 오후 2시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구자근, 강명구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당선인과 배우자, 기관단체장,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언론사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인 축하회 및 구미발전다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윤재호 회장 및 국회의원, 시의장 축하 인사, 구미시장 당선인을 비롯한 경상북도의회, 구미시의회 의원 등 당선인 소개 및 축하화환 전달, 축배제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재호 회장은 환영사에서 “구미는 대한민국 주요 산업인 반도체, 방산 등의 메카로 앞으로도 데이터센터 설립 등 기업유치를 통해 백년대계를 준비해나가야 한다며, 지역 국회의원 및 지방선거 당선인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 구미 발전을 위해 뛰겠다고 전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상호)가 한국표준협회가 추진하는 ‘전공+표준 융합강좌 사업’에 선정돼 광기술 분야의 전공수업과 국제표준을 연계한 교육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표준’을 강조하는 흐름과 맞물려, 정부에서는 반도체, 인공지능(AI), 양자기술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국제표준 선점을 강화하고, 표준을 기술 경쟁력 확보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전공+표준 융합강좌’를 총괄하게 된 김효정 국립금오공대 광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오는 2027년부터 4학년 캡스톤디자인 강의를 시작으로 융합강좌의 설계 및 운영을 주도할 계획이다. 관련 강의는 광학 및 포토닉스 전공 지식을 기반으로, △국제표준 문서의 이해 △측정·평가 방법 △데이터 신뢰성 확보 등 산업 및 연구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내용이 포함되도록 구성된다. 김효정 교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및 국제표준화기구(ISO)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국제표준 개발 과정과 측정 방법론을 교육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광소자 및 단일광자 특성평가 등 광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표준 연구 경험을 토대로, 이론과 표준이 결합된 실질적인 교육 콘텐츠를 구성하는 데 초점을 두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랑·신부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결혼식장 예약부터 예물, 예단, 예복까지 챙겨야 할 것이 많은 가운데, 양가의 첫 인사를 품격 있게 완성하는 이바지 음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바지 음식은 단순한 혼례 음식이 아니다. 결혼 후 신부 측이 신랑 측 가족에게 정성껏 음식을 보내며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전하는 전통 의례다. 두 집안의 화합, 새 가족 관계의 시작, 정성과 예의를 담는 의미가 있어 결혼 준비 과정에서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으로 여겨진다. 이는 새 가정을 안정적으로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이 반영된 풍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구미 지역에서 전통 이바지 음식으로 잘 알려진 "고례원"에서는 예비 신랑·신부들의 상담 문의로 활기를 띠고 있다. 지역 전통음식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신뢰를 쌓아온 고례원 이바지는 정갈한 음식 구성과 품격 있는 상차림, 합리적인 비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례원의 백진숙 대표는 “맛있고 품질 좋은 이바지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며 “가능하다면 직접 방문해 음식을 보고, 품질과 구성을 눈으로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구미본점 고례원 이바지는 전통음식
김택동 동구미농협 조합장은 지난 6월 2일(화) 농협중앙회에서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새로운농협 조합장상’은 변화와 혁신으로 범농협 핵심가치를 충실히 수행하여 희망농업·행복농촌을 위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귀감이 되는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농민 실익증진, 신용·경제사업 활성화, 경영혁신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 소득 증대와 경영비 절감을 위한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꾸준히 확대하며 조합원 실익 증진에 힘써왔다. 종합유통센터 건립으로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신용사업장, 영농자재판매장, 주유소, 한우프라자 등 복합시설 건립으로 조합원과 지역민들에게 원스톱쇼핑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주말농장, 여성대학, 청춘대학 등을 운영하고 파크골프클럽, 남·여 산악회, 가요교실, 서예교실, 캘리그라피교실 개설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여 조합원의 여가생활 및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사랑의 집고치기 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김택동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꿈이 동구미농협의 꿈!」이라
대한민국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했다. 국민의 냉혹한 평가가 이를 증명한다. 지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하는 곳마다 구름 인파가 몰린 현상은 국민이 여전히 진정한 보수의 정통성을 갈망하고 있음을 방증했다. 그러나 그 뜨거운 열망은 '국민의힘'이라는 그릇에 온전히 담기지 못했다. 이는 보수가 민심을 잃고, 정당으로서의 유명무실함을 자초한 결과다. 1. 도덕과 윤리의 상실, 보수의 뼈아픈 자성 현재 국민의힘은 보수의 근간인 도덕과 윤리를 상실했다. 지난 대선 이후 3대에 걸친 당의 주류 세력은 박근혜 대통령께 잘못을 반성하거나 진정한 양심 선언을 하기보다, 대통령의 존재를 정치적 수단으로만 이용해 왔다. 부모를 등지고 적과 동침하는 듯한 기회주의적 행태는 보수의 정통성을 스스로 훼손한 치명적 과오였다. 이 같은 구태와 도덕적 파산이야말로 국민이 정당을 외면하게 만든 핵심 원인임을 직시해야 한다. 2. 박근혜 대통령 비대위 체제, 정통성 회복의 유일한 길 국민의힘이 살길은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뭉쳐 무너진 가치를 바로 세우는 것뿐이다. 지금 당에 절실히 요구되는 것은 박근혜 대통령 중심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구
치열했던 6·3 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선거 기간 동안 후보들은 저마다의 비전과 정책을 내세우며 유권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경쟁은 당연한 과정이다. 그러나 선거가 끝난 지금은 승패를 떠나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나아가야 할 시간이다. 승자는 패자를 격려하고, 패자는 승자에게 축하를 보내는 성숙한 정치문화가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기를 바란다. 선거는 전쟁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민주적 절차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선거를 지켜보며 아쉬운 점도 적지 않았다. 특히 일부 관변단체와 사설 협회, 각종 연합회가 특정 후보를 위한 선거조직처럼 움직이는 모습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본래 이러한 단체들은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이다. 특정 정치세력이나 특정 후보를 위한 선거도구로 활용되어서는 안 된다. 실제로 구미지역의 한 협회에서는 과거 협회장을 지낸 인물이 기초의원 후보로 출마하자 현직 협회장이 회원들에게 선거 후원금을 보내도록 독려했다는 사실이 구미일보 취재결과 일부가 드러났다.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러한 행위 자체가 지역사회에 잘못된 정치문화를 심어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