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기계공학부 학생들이 ‘2025 RecurDyn Simulation(리커다인 시뮬레이션) 경진대회’에서 1위에 해당하는 ‘금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국립금오공대 지능로보틱스연구실(지도교수 주백석) 소속의 기계공학부 기계시스템공학전공 4학년 정준엽(팀장), 석사과정 김범석, 박사과정 박현빈으로 구성된 ‘라이거’팀이다. 이들은 ‘음의 푸아송비 기반 하이브리드 4족 로봇’을 제작해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음의 푸아송비는 한 방향으로 재료를 늘렸을 때 일반적으로 그와 수직한 방향은 줄어드는 것과 달리 함께 늘어나는 특성을 말한다. 음의 푸아송비를 적용한 구조는 에너지 흡수율이 높아 변형 특성이 요구되는 구조물 등에 적용할 수 있다. 라이거 팀은 음의 푸아송 비를 적용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바퀴형 다리로 몸체 크기를 조절하고, 4족 보행 지지다각형(support polygon) 해석을 통해 이동체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학생들의 이번 연구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학석사연계ICT핵심인재양성’ 및 ‘대학ICT연구센터(ITRC)’지원으로 수행돼 온 성과다. 리커다인 시뮬레이션 경진대회는 펑션베이㈜ 주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8일 ‘2025 자기소개서 및 모의면접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하반기 채용을 대비하여 실제 기업에서 채용하는 것과 똑같은 채용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채용절차의 간접경험을 통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하여 진행됐다. 학생들은 입사지원서 작성, 모의면접 등 채용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취업 준비 및 자가 진단 등 취업 계획을 구체화하는 취업 역량 강화의 좋은 기회가 됐다. 면접관들은 면접태도, 질문에 대한 답변, 자신감과 의지, 창의력과 표현력 등을 평가했으며 면접에는 7개 학과 28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구미대는 대상 2명(각 40만원), 우수상 4명(각 20만원), 장려상 6명(각 10만원) 등 12명에게 총 2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기소개서 및 모의면접 콘테스트에 참여한 조현진(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2학년)학생은“면접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모의면접 경험을 통하여 두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됐다. 다른 학생들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도움을 받아 취업까지 잘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준혁 일자리플러스센터 센터장은 “자기소개서 및 모의면접 콘테스트가 학생들이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이 아프리카 짐바브웨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글로벌 투어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윤옥현 총장은 행사 전반을 지원하며 해외 교육 관계자들을 환영하고 참가 학생들과 직접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글로벌 교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참여한 김천대 재학생들은 ‘새마을 글로벌 투어’ 서포터즈로 참여해 프로그램 기획, 통역, 공연 지원, SNS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외국인 참가자들의 교류와 안전을 돕고 행사 완성도를 높였다. 이 공로로 일부 학생들은 해외 장관상과 해외 대학 총장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행사 기간 동안 김천대학교는 짐바브웨 교육기관 관계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스터디투어를 운영했다. 참가한 짐바브웨 고등학생들은 전공 체험과 기숙사 생활을 통해 한국 대학 문화를 직접 경험했으며, 저녁에는 공연과 마인드 강연,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윤옥현 총장은 “20개국 대학생들의 밝은 미소와 협력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귀한 상을 수여해 준 짐바브웨 정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글로벌 교류의 장에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9월 15일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30분까지 구미신당초등학교 정문 및 학교 출입문에서 아동(미성년자) 유괴·납치 범죄 예방 등굣길 안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초등학교 인근 미성년자 납치·유괴 범죄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과 학생 및 학부모 안전 수칙 홍보를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미경찰서를 비롯하여 구미학생선도단연합회,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구미학부모회장협의회,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등굣길 안전지도 활동, 아동 안전 수칙 홍보, 납치·유괴 위험 상황 대처법 및 신고 요령, 학부모 안전 수칙 리플릿 배부 활동을 했다. 민병도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아동 보호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할 것을 기대한다.” 며 구미교육청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온(溫)전한 하루를 위해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범죄 예방 활동에 노력할 계획이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공동훈련센터가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관계자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일학습병행 사업 관계자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일학습병행 사업 개선안과 개정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커뮤니케이션 전문 강사의 ‘조직내 커뮤니케이션 스킬 및 갈등 관리 노하우’에 대한 특강 등도 진행됐다. 행사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를 비롯해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대표 및 기업전담인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숙 공동훈련센터장은 “일학습병행 사업의 개선 방안에 대해 실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학습 기업을 적극 지원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한국 대학 야구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1-2학년으로 구성된 12명의 선수가 유수의 전국 대학을 누르고 전국 대회 4강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1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야구 U-리그’에서 구미대 야구부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송원대를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12명 뿐인 야구 선수가 인원 부족의 한계를 뛰어넘어 투지와 팀워크로 일궈낸 성과다. ‘2025 KUSF 대학야구 U-리그’는 리그전을 거쳐 왕중왕전에 25개팀이 진출한다. 구미대는 16강전에서 청운대를 상대로 투수 안성민 선수가 9이닝 투구수 140개로 승리를 견인했으며, 8강전에서는 홍익대를 상대로 3:2로 눌렀다. 이후 4강에서 고려대와 한양대를 누르고 올라온 송원대를 8:6으로 승리하며 믿기지 않는 결과를 도출해냈다. 야구계는 얇은 선수층의 약점이 오히려 불굴의 의지와 단단한 팀워크라는 강점으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박영진 구미대 야구부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투혼과 열정은 그 어떤 역경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12명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인원이 아니라, 열두 명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만들어낸 기적의 상징이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방위산업의 정책 및 산업, 최신 기술 등의 전략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2025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방산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립금오공대 RISE사업단(사업단장 직무대행 권오형)과 한국방위산업학회(이사장 채우석)의 공동 주관으로 9월 11일 국립금오공대 청운대에서 열렸다. 방위산업학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방산기업 및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위산업 정책 등을 주제로 한 강연과 제14회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방위산업 정책 육성안[방위사업청 김세랑 중령] △국방산업의 연결 플랫폼, 경북형 국방혁신단[국립금오공대 박홍석 교수] △해양무인체계 발전방안[한화시스템 송하석 해양연구소장] △무인수상정 및 지휘통제체계 발전방안[LIG넥스원 유재관 로봇연구소장] △중소기업의 방위산업 참여방안[㈜다온 최현철 대표]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산학연군 전문가들이 참여해 방위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방안을 모색하고 국방산업 발전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금오공대는 현재 미국 국방혁신단의 모델을 우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47년의 교육 전통과 45,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간호보건계열 특성화 대학으로서, 2026학년도부터 ‘4대 특성화 단과대학’ 체제로 학사구조를 개편하며 미래형 실무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천대는 간호·보건계열 학과를 전국 4년제 대학 중 최다로 보유하고 있으며,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2025~2030년 5년 인증을 획득했다. 방사선학과는 전국 최초로 방사선 교육인증을 받았고, 치위생학과는 국가시험 전국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전문 인력 양성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스마트모빌리티학과는 ‘경북지역 특성화 학과 인프라 강화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산업과 연계된 교육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 협력에도 강점을 보이고 있는 김천대는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현재 58개국 300여 개 교육·정부기관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통해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취업률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천대는 2017년 대학정보공시에서 대구·경북 4년제 사립대학 중 취업률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 평균 72%의 높은 취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9월 10일(수)에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전 직원들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운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로 재임 중인 권려원 전문강사의 지도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 실습 중심의 훈련을 받았다. 최선지 구미도서관장은 “도서관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직원들이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9일 구미 단디마을학교의 만70세 이상 학습자와 평생교육지도자 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제4회 구미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를 열었다. 본 대회는 마을 단위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배강형)에 위탁, 추진하는 ‘단디마을학교’의 학습자들이 참가해 올해 13개 읍면동 16개 마을학교에서 선수를 등록했다. 2022년 첫해 98명 참가로 시작한 대회는 매년 증가, 올해는 120명이 선수로 등록하였고, 특히 만97세, 94세 어르신도 참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줬다. 대회 시상은 장수학습자 부문 2명, 단체 부문 대상 포함 5팀, 개인 부문 대상 1명 포함 총 9명이 수상했으며, 개인 부문 수상자는 오는 9월 23일 구미코에서 열리는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 구미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박노돈 미래교육돌봄국장은 “초고령사회가 된 지금, 기존의 나이는 의미가 없어진지 오래다.”라며 “노인을 위한 활력있고 동기를 부여시킬 수 있는 학습의 제공은 중요하며 특히 주산은 배움의 즐거움을 확산시켜나갈 매개체다. 앞으로 구미는 어르신을 위해 체험으로 배우는 디지털
칠곡군은 지난 9월 8일(월) ‘세계문해의 날’을 맞아 지천면 신동초등학교에서 특별한 학교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칠곡군 신4리 한글 교실에 참여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해 초등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교복과 책가방은 없었지만, 그림책을 소리 내어 읽고 초등학교 급식을 함께 하며 오랜 소원을 이루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께 읽은 책은 '쿠키 한입의 인생 수업'으로,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책을 짚어가며 읽는 장면은 큰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생활문해 숏폼 콘텐츠 '럭키칠곡 할매스쿨'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하고, 하반기에는 디지털 생활문해 시범마을을 운영해 평생학습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학교에 가고 싶었지만 시대의 벽에 막혔던 어르신들에게 오늘은 새로운 시작이자 감동의 날”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을 존중하고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9월 9일,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비산초등학교 정문 및 주변 통학로에서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학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하여 구미시의원, 구미녹색어머니회, 한국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지역 내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빗길 보행 안전수칙 안내, 운전자 대상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홍보, 어린이 대상 교통한전 홍보 물품 배부 등의 활동이 진행되었다. 민병도 교육장은 “비가 오는 날일수록 시야가 좁아지고 사고 위험이 커지는 만큼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에 더욱 힘써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정기적으로 유관기관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