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하면서도 반듯한 기사와 신속한 보도를 통해 시·도민들의 여론을 대변하면서 지역의 대표 정론지로 자리 잡고 있는 「구미일보」 창간 18주년을 26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론직필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언론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임직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까지 많은 도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지역발전을 선도해 온 것과 같이 도민들이 건전한 비판 정신과 혜안을 가지고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언론으로서 사명을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260만 경북도민을 위한 경상북도의회 의정활동이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구미일보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보다 알차고, 보다 의미 있는 기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지역 정론지로서의 위상을 한껏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6월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최병준
구미일보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도민과 국민들께 신속·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알권리 충족과 더 나은 사회로의 도약을 이뤄주시는 구미일보 이안성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늘 우리 경북은 국난을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데 앞장섰습니다. 혼란을 정리하고 최초의 통일국가를 이룬 것은 물론, 외세의 침략과 6․25 전쟁에도 앞장서 싸웠습니다.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뒤에는 산업화와 새마을 운동을 이끌며 세계가 놀랄 기적을 만들어 냈고, 배고프던 대한민국은 오늘날 자유와 번영, 풍요로 가득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오천년 동안 늘 중심을 지켜온 경북의 힘을, 그 저력을 계속 이어나가야 합니다. 오는 가을,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미·일·중·러 등 21개국 지도자와 글로벌 CEO들이 함께하는 경제 APEC으로 만들어 지역의 혁신 사업을 세계적으로 키우겠습니다. 더불어, K-컬쳐의 뿌리인 경북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며 문화융성과 관광산업 성장의 새로운 분기점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경북의 빛나는 내일을 위해 함께해오신 구미일보가 지역과 대한
창간 열여덟 돌 구미일보 이성칠 시인·행정학박사 드디어 성년의 반열 들었다 열여덟 수줍음과 당당함으로 온 세상 바르게 지키며 등대되고 신호등 되었다 입법 사법 행정 삼권분립 무색해진 시대 사회의 공기로서 오로지 저 산 너머 피안의 언덕이요 꿈이다 파사현정(破邪顯正) 삿된 것들 부수자 바른 것만 드러내자 정론직필(正論直必) 바른 주장 펴자 사실 그대로를 거짓과 가식의 덩어리 탐욕과 오욕에 물든 때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너도 나도 모두 씻어 버리자 멋있는 헌법 제21조 언론.출판, 통신.방송의 자유 책임과 의무 다하자 토머스 제퍼슨처럼 나는 신문 없는 국가보다 국가 없는 신문 택하겠노라고 다시 말한다 우리가 만든 소중한 나라 삼권과 언론 밀알처럼 가꾼 아름다운 대한민국에서 자유롭게 살련다 구미일보와 더불어 영원히
반갑습니다. 구미시(을) 국회의원 강명구 인사드립니다. 지역 대표 언론사로 지역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온 구미일보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모진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소나무처럼 ‘바르게 보고 곧게 쓴다’는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언론인 상을 구현해 온 이안성 구미일보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동안 구미일보는 경북 지역과 구미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발빠른 정보 제공과 공정한 보도, 소통의 활성화라는 미디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심도 깊은 현안 분석과 건전한 비평,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강자보다 약자’에 대한 배려와 격려의 말 한마디가 세상을 더 밝고 살 맛나게 만들며, ‘작지만 큰 울림’ 그것이 또한 참언론이 지향해야 할 자세라고 믿고 있습니다. 구미일보가 항상 지역사회의 공기로 따뜻한 시선을 가진 언론이 되길 소망하며, 막중한 시대정신에 부합해 창의와 지혜가 빛나는 미래 비전과 메시지를 지역민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듬뿍 받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길 소망합니다. 저 역시 좋은 소식만 전할 수 있도록 주민을 위해 ‘즉시, 반드시, 될 때까지’
김창혁 경상북도의회 의원(구미, 국민의힘)은 「산업집적법」에 따라 지정·고시된 경상북도 내 산학융합지구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 산학융합지구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12일(목) 열린 제356회 제1차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 산학융합지구 활성화 기본계획의 수립ㆍ시행과 각종 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을 주요내용으로 규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산업단지 내 기업과 대학이 공간적 융합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산업현장에서 연구개발, 인력양성, 고용이 선순환되는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경상북도 내에는 지난 2015년 경북산학융합지구(구미․칠곡)가 최초로 산학융합지구로 지정 되어 현재까지 산업부의 산학융합 촉진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경산)가 추가로 지정되어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김창혁 의원은 “수도권 집중과 청년 인구 유출이 심화되고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도내 산학융합지구는 산업단지-기업-대학이 물리적으로 융합되는 공간으로 자리하며, 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중요한 역할을
경상북도의회 최병근 의원(김천)이 경북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이민청 유치 △혁신도시 공공기관이전 △포도연구소 설립 △학교폭력 근절 등 4대 주요 현안 해결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6월 11일 열린 제1차 정례회 도정 질문에서 최병근 의원은 “외국인 체류 인구가 5년 사이 30% 이상 증가했지만, 정부의 이민정책은 컨트롤타워가 없이 여러 부처에 분산돼 혼란을 초래하는 실정”이라며 독립적인 전담 기관인 이민청 설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경북은 외국인 정책을 전담하는 외국인공동체과를 신설하고 광역비자제도를 최초로 제안하는 등 이민청 유치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며, 지리적 중심성과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경북혁신도시를 최적지로 꼽았다. 또한 “이민청 유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라며 정부 및 국회와의 협력, 유치 로드맵 수립, 부지 확보와 예산 뒷받침 등 체계적인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경북 포도산업의 위기 해법으로 포도연구소 설립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경북은 전국 포도 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가격 하락, 기후 위기, 산업인프라 부족 등으로 농민은 삼중고를 겪고 있으며 포도 산업은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충
구미일보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구미일보는 지난 18년간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온 대표적인 지역 언론입니다. 특히 지역 현안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시선, 그리고 공정한 시각을 통한 사회적 책임 수행은 구미일보가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일수록, 그 지역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진실을 전하는 지역 언론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구미일보는 그동안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여론 형성에 큰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또한 지역민의 삶 속 깊숙이 들어가, 우리 구미의 정체성과 미래를 함께 고민해주는 동반자 역할을 훌륭히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구미일보가 지역의 눈과 귀가 되어, 더 넓은 시야와 깊은 책임감으로 정론을 펼쳐주시길 기대합니다. 구미시민과 함께 걸어온 지난 시간처럼, 앞으로의 여정도 시민과 함께하며 더욱 빛나기를 바랍니다. 이안성 대표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구미일보의 힘찬 도약과 변함없는 성장, 그리고 지역 언론으로서의 자긍심 넘치는 미래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5년
구미일보 창간 18주년을 구미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언론사로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동안 정론직필의 길을 지켜오신 이안성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따뜻한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구미시는 ‘혁신으로 성과의 미래를 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가 하나 되어 변화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 여정에는 언제나 지역 언론의 건설적인 제안과 따뜻한 격려가 함께하길 기대합니다. 구미일보가 앞으로도 언론의 사명과 책임을 지켜나가며, 신뢰받는 지역신문으로 더욱 도약하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2025년 6월 구미시장 김장호
신효광 경상북도의회 의원(청송, 농수산위원장)이 제351회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농수산물 주산지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조례안은 농수산물 주산지 지원에 관해 조례로 규정한 전국 최초 사례로, 주요내용으로는 농수산물 주산지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지원사업과 재정지원, 주산지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규정하였다. 주산지는 농수산물의 경쟁력 제고 및 수급을 조절하기 위하여, 주요 농수산물의 생산지역에 대해 도지사가 지정하고 있다. 현재 경북에서는 6개소의 밭작물 주산지와 39개소의 채소류 주산지가 지정되어 있다. 한편, 주산지 중심의 생산ㆍ유통 정책은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어업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유리하지만, 연작에 따른 병해충 밀도증가와 연작장해 등은 위협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신효광 의원은 “기후 및 재배여건 등 농업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조직화와 규모화를 통한 주산지 경쟁력 확보가 매우 중요한 실정”이라면서, “병해충에 강한 전략 품목 발굴 및 보급, 연작에 대응한 농업기술 고도화를 통해 단점을 극복하고 주산지의 장점만을 극대화해야 한다”라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칼럼 망국병 동성연애~맷돌부부는 안돼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동성연애~맷돌부부는 같은 말이다. 조선왕조실록 내명부(內命婦)편을 보면 동성연애의 기록들을 볼 수 있다. 문종의 후비 현덕왕후 권씨는 충청도 홍주의 합덕현에서 아버지 안동 권씨 화산 부원군 권전과 어머니 해주 최씨의 딸로 1418년(태종18)에 태어났다. 세자 향은 1421년(세종3) 8세에 세자로 책동되어 1427년(세종9년) 14세 때 김오문의 딸 김씨와 혼인하였다. 그러나 세자가 그녀에게 관심을 갖지 않자 김씨가 세자의 사랑을 되돌릴려고 해괴한 비방을 사용하다 폐출되었다. 그 뒤 1431년(세종13)에 현감 봉여의 딸 순빈 봉씨를 세자빈으로 맞아 들였지만 세종 14년 세자가 무관심 하게 대하자 순빈 봉씨는 동성연애에 빠지게 되었다. 그 때 예종에서는 “세자도 후궁을 들여야 한다”고 제도화를 했는데, 이때 열 다섯 살의 권씨가 임신하자 후궁으로 책봉되었다. 그 무렵 19세인 순빈 봉씨는 시비 ‘소쌍이’와 매일 뜨거운 밤을 보내고 있었다. 소쌍이의 능란한 애무솜씨는 순빈의 봉씨의 몸을 마음대로 다루었다. 소쌍이의 손놀림에 순빈 봉씨는 더욱 뜨거워지며 호흡이 거칠어지자 소쌍이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