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구미시(을) 국회의원 강명구 인사드립니다. 지역 대표 언론사로 지역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온 구미일보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모진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소나무처럼 ‘바르게 보고 곧게 쓴다’는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언론인 상을 구현해 온 이안성 구미일보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동안 구미일보는 경북 지역과 구미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발빠른 정보 제공과 공정한 보도, 소통의 활성화라는 미디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심도 깊은 현안 분석과 건전한 비평,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강자보다 약자’에 대한 배려와 격려의 말 한마디가 세상을 더 밝고 살 맛나게 만들며, ‘작지만 큰 울림’ 그것이 또한 참언론이 지향해야 할 자세라고 믿고 있습니다. 구미일보가 항상 지역사회의 공기로 따뜻한 시선을 가진 언론이 되길 소망하며, 막중한 시대정신에 부합해 창의와 지혜가 빛나는 미래 비전과 메시지를 지역민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듬뿍 받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길 소망합니다. 저 역시 좋은 소식만 전할 수 있도록 주민을 위해 ‘즉시, 반드시, 될 때까지’
칼럼 이스라엘, 이란을 계속 공격하면 항복한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시작되어 이란과 전쟁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군은 병법에서 보면 전략, 전술이 매우 우수하다. 따라서 현 상황에서는 수비보다 공격으로 이란을 몰아쳐야 한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공격하지 않으면 보복 공격을 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계속 싸워도 이길 승산이 없다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이스라엘은 이란의 군사기지 전역을 초토와 시켜야 한다. 지금까지 싸우는 이스라엘의 전략, 전술을 보면 병법과 일치하고 있는 데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다. 첫째, 미국의 휴전 제의를 거부하고 전쟁은 전쟁으로 끝낸다는 의지가 있다. 전쟁중 휴전은 늘 불리한 측에서 제의하기 때문에 승기를 잡았으면 휴전 제의를 거부해야 한다. 지금까지 미국은 베트남전, 아프칸전 등 해외 전투에서 승리한 적이 없다는 것은 전투장비는 우수하지만 전략, 전술이 없다는 것을 말한다. 전쟁을 정치(휴전)로 해결하는 것은 전황이 불리한 측의 위장 전술임을 명심하라. 둘째, 하마스와의 전쟁에서는 적군(하마스)의 전술은 치고 빠지는 이른바 게릴라전을 하고 있어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숨어서 이용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6월 2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서관과 형곡근린공원 일대에서「도서관을 달리는 아육대(아이육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공적으로 개최된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를 기념하여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그림책과 신체활동을 통해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끼고, 창의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달리는 이진경 그림책작가의 <나의속도> 북토크 및 함께 달리기 ▲지형지물을 자유자재로 뛰어넘는 파쿠르 워크숍 ▲몽키클라이밍, 짚라인, 로프브릿지, 스윙그네 등의 밧줄놀이터 ▲돌다리, 바람길, 소리길의 트랙을 걷고 뛰어보는 <함께 달리는 길> 전시 ▲<달리기 아트프린팅> 그림책전시 ▲달리는 내표정 그리기 참여전시를 진행한다. 또한 자원활동가와 함께하는 ▲달리는 그림책 만들기 ▲나의 첫번째 바톤 만들기 ▲히어로 메달 만들기 ▲ 아시아 국기 그리기 등 다양한 그림책놀이터를 준비중이며, 지역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에너지쿠키 만들기 ▲향기뿜뿜 향수 만들기 ▲갈증해소 카페테리아 ▲RUN 키링 만들기 ▲나만의 달리기 헤어밴드 꾸미기 등 PLAY마켓도 운영한다. 5월에 진행한 사전프로그램도 다채로웠다. 어린이
지난 14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정명훈 & KBS교향악단 with 선우예권>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거장 정명훈의 구미 첫 연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또한 이번 무대를 통해 구미에서 처음으로 협연을 선보여 클래식 애호가들의 뜨거운 환호를 끌어냈다. 1부에서는 베토벤의 마지막 피아노 협주곡인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가 연주됐다. 웅장하고 위엄 있는 도입부로 시작된 이 협주곡은 정교하게 짜인 오케스트라와 선우예권의 유려하고도 섬세한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2부에서는 고전음악의 상징과도 같은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이 연주됐다. ‘운명은 이처럼 문을 두드린다’는 유명한 도입부와 함께 시작된 이 작품은, 정명훈의 치밀하면서도 격정적인 지휘 아래 KBS교향악단의 집중력 있는 연주가 더해지며 구미 공연장 전체를 거대한 음악적 서사로 물들였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전석 매진을 기록한 <캐나다 국립아트센터 오케스트라 with 손열음>에 이어서 또 한 번의 흥행을 거두며, 구미 지역의 클래식
구미시는 지난 14일 장애인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가 주관했으며, 다양한 체육활동과 문화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였다. 체육대회는 색판 뒤집기, 공굴리기 등 가족과 공동체가 함께하는 경기로 진행돼 참가자 간 협동심과 친밀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다문화 물품 체험, 포토존 운영, 경품 추첨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 박은희 미래교육돌봄국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현재 방문교육서비스, 지역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이중언어강사 일자리 창출사업 등 정착주기별 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한 언어 발달 지원, 교육활동비 지원, 진로 상담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자립과 사회 통합을 돕고 있다.
구미시는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개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마무리하고, 6월 16일 자로 「구미시 지구단위계획(재정비)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고시」를 완료했다. 이번 재정비는 2024년 2월부터 진행된 용역을 바탕으로 주민 공람공고,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확정됐다. 주요 목적은 과도한 용도 규제를 완화하고, 주민 민원을 해소하는 동시에 개발 활성화를 유도하는 데 있다. 재정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주거·근린생활시설(근생) 비율 완화 △일몰제로 실효된 도시계획시설의 도로 연결 △타법령에 따른 계획 변경사항 반영 △주변 개발과 연계한 기반시설 조정 등이다. 특히 죽장지구를 포함한 17개 미개발지구의 단독주택용지에서 주거·근생비율 규정을 전면 폐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개발 여건의 틀을 마련했다. 단, 교리2지구는 기존 6:4 비율에서 5:5로 완화됐다. 이와 함께 일몰제에 따른 도시계획시설 실효로 단절됐던 도로들도 이번 재정비를 통해 연결돼, 지역 주민의 불편 해소와 생활권 통합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이번 재정비를 통해 개발이 정체돼 있던 지역의 민간 참여를 이끌어내
의료 대란 속에서도 구미에서는 24시간 아이를 진료하고, 산업재해 근로자는 집 가까운 곳에서 공단 직영 전문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한밤 중에도 문 연 약국이 있고, 노년기 치매 걱정도 덜 수 있다. 구미시가 신생아부터 노년층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촘촘한 건강 돌봄 체계를 구축하며,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 선도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생명의 시작을 지키는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 구미시는 2024년 3월, 경북 유일의 신생아 전문치료시설인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를 개소했다. 8병상 규모의 집중치료실과 24시간 분만 시스템을 갖춰, 지금까지 총 284명의 신생아가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43%는 다른 지역 출신으로, 센터는 구미를 넘어 도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경북 서부권의 신생아 의료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24시간 소아 진료 ··· 심야 약국도 운영 소아과 병상 축소와 전문의 부족이 전국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구미시는 도내 유일의 24시간 소아응급 진료체계인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운영 중이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6명이 상시 대기해응급상황에 즉시 대
구미시는 6월 16일,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안부살핌소포 우편서비스’를 처음으로 발송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와 우체국 공익재단 예산을 확보해 추진된다. 구미시는 중장년 1인가구, 고립청년 등 취약 1인가구를 중심으로 위험군 100가구를 선정해 월 2~3회 생필품을 담은 소포를 배송하고, 이를 통해 안부를 확인한다. 배송은 구미우체국이 맡는다. 집배원은 물품을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생활 상태를 함께 살피고, 그 결과를 시에 회신해 위기상황 발생 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신속히 연계될 수 있도록 한다. 단순한 우편 업무를 넘어 위기가구 발굴의‘생활 속 복지망’으로 우체국의 역할이 확장된 셈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구미우체국과 지난 4월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립 위험군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고립 해소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복지 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
칠곡군은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6월 9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전! 금연 골든벨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목고, 북삼고, 기계명장고, 인평중학교 등 관내 4개교에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 눈눞이에 맞춘 퀴즈형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였다. 참여 학생들은 흡연의 유해성, 간접흡연피해, 전자담배의 위험성, 금연실천 방법 등 다양한 주제를 퀴즈를 통해 학습하였으며, 자연스럽게 금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건강인식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모든 참가 학생이 함께 “소중한 나와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금연을 실천하겠습니다”라는 금연 서약문을 낭독하며 금연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재욱 칠곡구수는 “청소년기의 흡연 예방교육은 평생 건강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앞으로도 금연에 대한 공감과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금연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도내 특성화 고등학교(3개소) 고등학생(1~3학년) 73명을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찾아가는 아쿠아 전문인력양성 교육을 한다. 이번 양성 교육은 해양수산, 펫카페 경영, 반려동물 관련 특성화 고등학교를 방문해 아쿠아펫 산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 후 미래 진로 결정과 취업 분야 확대를 위한 아쿠아스케이핑, 팔루비바리움 자격증 교육 등 맞춤형 이론과 실습 위주의 교과목 연계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과목인 아쿠아스케이프는 물속의 수중(Aqua)과 풍경(Scape)의 합성어로 수조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풍경을 창작하고 조경을 디자인해 실물로 제작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직업을 아쿠아스케이퍼(Aquascaper)라고 한다. 최근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1,500만 명에 육박하면서 아쿠아펫(관상생물 산업)은 개, 고양이와 함께 3대 반려동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아쿠아스케이프와 연계해 관상어류뿐만 아니라 양서류, 파충류 등으로 관심 분야가 점차 확장되고 있으며 반려동물 관련 종사자 또한 2024년 기준 3만 명에 달해 신생 산업 직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상원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경북도 내 22개 시군에서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108만건, 총 1,243억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41억원(3.4%) 증가한 것으로, 전년 대비 등록 차량 3만 9천대(3.7%) 증가로 인해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연 2회 부과하는 지방세로, 제1기분 자동차세는 2025년 6월 1일 현재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1대당 연세액을 1/2 금액으로 나눈 세액(연세액 10만원 이하인 경우, 제1기분으로 전액 부과·징수)이 부과된다. 또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소유 기간을 날별 계산해 부과되므로, 소유권 이전 등의 사유로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 실소유 기간만큼 세액이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출납기기, 인터넷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이체 등으로 낼 수 있다. 도는 과세 정확성 제고와 고질적 체납 방지를 위해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전, 차량 일제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22개 시군에 알렸다. 이에 따라 비과세 대상 검토 차량 1,795대 중 587대(29.8%)를 정비해 과세 정확성을 높였으며, 하반기에도 꾸준히 자동차세 과세대장을 정비할 계획이라
경북(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6월 16일(월)부터 17일(화)까지 양일간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경북 소재 중소기업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경상북도 ESG기업 사내전문가 자격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개최한 ‘중소기업 ESG 아카데미’의 후속으로,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구미상공회의소, (사)경북산학융합원, 경북사회적기업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가 교육을 맡아 진행한다. 사전 이러닝 교육과 더불어 오프라인 집합 교육 15시간이 진행되며 오프라인 강사로는 장경국 오션커뮤니케이션즈 대표와 하태수 지속가능발전경영센터 상무, 조병옥 SM컨설팅 대표가 초빙되어 △기업경영과 ESG △ESG와 탄소중립 △중대재해 예방 및 위험성평가 △ESG 수준진단 및 경영전략 프로세스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교육 2일차에는 ‘ESG 컨설턴트 2급’ 자격시험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습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심규정 구미상공회의소팀장은 “ESG 공시제도가 가시화되기 시작하면서 작년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