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성현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실·국·소장과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전방위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사업 점검을 넘어, 중앙부처 예산 편성 단계부터 한발 앞선 대응으로 권한대행 체제 속에서도 주요 국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별 타당성과 정책 부합성, 사전 행정절차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동시에 중앙부처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예산 편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대비하고, 사업별 대응 전략을 재정비했다. 주요 국비 확보 대상 사업으로는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구축 ▲방위산업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대구경북선 광역철도(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구미~신공항 철도 건설 ▲스마트제조 푸드테크 지역혁신 클러스터 구축 ▲가칭AIㆍ방산 특화 공유공장 구축 ▲AX 자율제조 사이버융합보안 실증 지원 ▲AI기반 차세대 로봇산업 기술혁신 인재양성 플랫폼 구축 ▲도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이 포함됐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국비 확보는 구미의 미래 산업 기반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정부 예산 편성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고, 중앙부처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주요 사업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미시는 정부예산안 확정 시점까지 단계별 대응 전략을 고도화하고, 국회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한 대외 협력 활동을 확대해 핵심 사업 반영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13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경상북도 정책금융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정책금융기관(IBK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및 시중은행(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iM뱅크 등)의 대구·경북 지역본부장, 그리고 지역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원팀으로 각종 투자프로젝트에 대한 맞춤형 금융 지원 제공 협의체는 경상북도와 정책금융기관 그리고 대구·경북 시중은행 지역본부로 구성되었으며, ▲ 정책금융(국민성장펀드, 지역활성화투자펀드 등) 지원 ▲ 지역기업 지원(여신, 네트워킹, 컨설팅 등) ▲ 프로젝트 기획 ▲ 경제현안 논의에 있어 협업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취지로 출범했다. 최근 정부가 ‘생산적 금융’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는 가운데, 협의체는 개별 기관 단위가 아닌 공동 대응 체계를 통해 AI,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이자 경북 주력 산업에 대한 맞춤형 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초기단계부터 주요 이슈와 리스크를 논의·점검하고,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의 대출, 투자, 보증을 연계하여 금융구조를 설계할 예정이다. 경북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의지는 확고 ··· 금융의 역할 강조 이날 출범식에는 지역기업들이 각 기업의 신사업 진출, 사업영역 확대, 시설·인력 확충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현장에 가보면 경북의 중소·중견기업들의 성장의지가 매우 높다”며, “재정만으로는 수요를 충분히 충족하기 어려운 만큼 지방정부가 금융과 연계해 마중물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재정 지원은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비중이 제한적인 데다 공모사업 중심의 소액 분산 지원 방식이 많아 보다 효과적인 기업 성장 지원 수단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경북의 미래 산업전략과 정책금융간 연계성이 강화되고, 정책자금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발굴부터 지역 경제현안 논의까지 ··· 협의체 역할 막중 향후 협의체는 분기별 정례 협의를 갖고, 경북의 미래 성장 산업에 대한 발굴과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프로젝트별 맞춤형 금융 지원을 위해 해당 금융기관 중심으로 수시 협의도 병행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기업들이 경북에서 사업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고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의지 있는 기업과 유망 프로젝트를 치열하게 발굴할 테니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울과 창원에서만 운영되던 방위산업 전문교육이 올해 처음으로 구미에서 열린다. 교육비 전액 무료로 제공되는 이번 과정은 지역 방산기업 재직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K-방산 경쟁력을 뒷받침할 인재 양성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구미시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이하 방진회)가 주관하는 방위산업 전문교육을 14일 구미스마트커넥트센터(금오테크노밸리 내)에서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4일부터 15일까지 ‘방위산업개론’ 과정을 시작으로, 16일부터 17일까지 ‘국방획득체계’ 과정을 연이어 운영한다. 이후 10월까지 방산수출, 방산계약 등 총 9개 과정을 10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방산기업 재직자로, 인력과 기술력 부족을 겪는 중소 방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그동안 수도권과 창원에 집중됐던 교육 기회를 지역으로 확장함으로써, 기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구미 확대는 전자·ICT 기반 산업 인프라를 갖춘 지역 여건과 맞물려, 방위산업 전문 인력 양성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명성 반도체방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 재직자들의 실무 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지원과 산업 기반 확충을 통해 지역 방위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방진회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s://edu.kdia.or.kr/web/index.do)를 통해 가능하다.
구미대학교 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학부장 전현민)가 공동주택 위탁관리 전문기업인 (주)상일종합관리(대표이사 이후봉)과 재직자 평생학습과정 운영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산학협약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구미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기홍 교학부총장, 전현민 학부장, 이후봉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주)상일종합관리 재직자들의 평생학습과정 및 직무능력 향상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실무중심 교육과정 개발과 참여를 위한 협력 ▲세미나, 워크숍 등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협력 ▲사회적 가치실현, 대학생 재능부 등 사회공헌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상일종합관리는 2010년 4월 설립이래, 공동주택 관리 및 시설관리 분야에서 축적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공동주택 종합관리 전문기업이다. 이후봉 ㈜상일종합관리 대표이사는 “구미대가 지속적인 발전할 수 있던 것은 우수한 교육시스템 덕분”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재직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동시에 구미대의 우수 인재들을 확보하는 등 모범적인 산학협력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현민 학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에게는 우수 기업으로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상일종합관리 재직자들에게는 직무역량 향상이라는 기회를 제공하는 상호 윈윈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실무 중심 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가 안동시와 예천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개최지 안동과 라이벌 포항을 제치고 종합점수 256.5점을 기록하며 영광의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에 30개 종목, 944명(선수 634명, 임원 31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사전경기부터 안정적인 성적을 거두었다. 본 경기에서도 전 종목에 걸친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경북 체육의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총 30개 종목 중 절반에 해당하는 15개 종목(▲야구 ▲역도 ▲족구 ▲육상(트랙) ▲육상(필드) ▲합기도 ▲씨름 ▲승마 ▲사격 ▲볼링 ▲보디빌딩 ▲배구 ▲레슬링 ▲궁도 ▲검도)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지난해 하위권에 머물렀던 ▲궁도(10위→1위) ▲사격(7위→1위)을 비롯해 ▲테니스(6위→2위) ▲소프트테니스(5위→2위) 등 전략 종목에서 큰 폭의 순위 상승을 이루며 종합우승을 확정 짓는 결정적 동력이 됐다. 개인 부문에서도 뛰어난 성과가 이어졌다. 특히 수영 종목에서는 천채영, 홍진영, 양지원, 이은영 선수가 각각 4관왕을 달성하며 구미시 종합우승을 견인하는 핵심 역할을 했다. 이 가운데 천채영 선수는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상(MVP)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구미시 선수단 활약의 중심에 섰다. 이와 함께 수영 종목에서 8개, 롤러 종목에서 2개 등 총 10개의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며 대회 분위기를 주도해 나갔다. 수영에서는 ▲남자일반부 혼계영 400m ▲여자일반부 혼계영 400m ▲여자일반부 자유형 50m ▲여자일반부 접영 100m ▲여자일반부 접영 50m ▲여자일반부 배영 100m ▲여자일반부 배영 50m ▲여자일반부 계영 400m에서, 롤러에서는 ▲남자일반부 500m+D레이스 ▲남자일반부 3,000m계주에서 각각 대회 신기록이 나왔다. 대회 막판까지 이어진 포항과의 치열한 경쟁에서도 구미시는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유지했다. 마지막 경기까지 점수 관리를 이어가며 결국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대회 기간 구미시와 시의회, 체육회 관계자들의 응원과 지역 기관·단체의 지원도 선수단 사기 진작에 힘을 보탰다. 구미시 관계자는 “전 종목에 걸친 균형 잡힌 경기력과 전략 종목의 도약이 우승을 이끈 핵심 요인”이라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체육 인프라 확충과 유망선수 육성에 더욱 힘을 쏟아 지역 체육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은 “이번 종합우승은 선수와 지도자, 임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대회 기간 동안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 여러분과 묵묵히 현장을 지켜준 지도자와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미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2026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공약이행 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5개 항목을 종합 심사했다. 구미시는 특히 목표달성 및 주민소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시민 참여에 기반한 행정의 실효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공약 달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특히 41만 시민을 대표하는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이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그 과정과 각종 공약 정보를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해 시정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행정의 신뢰도는 높였다. 민선8기 공약은 4대 목표, 8대 핵심전략 아래 110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분야에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된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이번 최고등급 달성을 시정 운영의 동력으로 삼아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역점 사업들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성과는 41만 시민과의 끊임없는 소통, 그리고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맞물려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전 경북대학교 총장)가 16일 제12회 국민안전의날을 맞아, 첨단 기술을 활용해 학교 내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예방 중심의 학교 안전 체계를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안전 메시지를 통해 “부모에게 가장 소중한 가치는 아이가 아침 모습 그대로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라며, “공교육의 시작은 학생이 가장 긴 시간을 보내는 학교를 가장 안전한 공간으로 만드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북의 넓은 지역적 특성과 노후 시설 증가로 인한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 기반 학교 안전 통합 관제 도입 및 경북교육시설관리본부 설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의 육안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3차원 가상 공간(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AI)을 통해 보이지 않는 위험까지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와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해져, 사고 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상동 예비후보는 “학부모님이 학교 건물의 노후화나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 요소로 인해 불안해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위험은 미리 찾아내고 대응하여, 아이들은 안전하고 부모님은 마음 편한 안심 경북 교육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의힘 임명배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김장호 현 시장 단수공천 결정에 대해 “민주적 절차를 파괴한 추악한 사천(私薦)”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오전 구미시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 공관위와 경북도당 공관위에 단수공천 철회 및 공정한 경선 실시를 촉구하는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실적 부진·비리 의혹 현역 단수공천은 ‘자폭 행위’” 이날 임 후보는 김장호 현 시장의 단수공천을 ‘본선 필패의 길’로 규정했다. 그는 “김 시장은 경상북도 종합감사에서 인사권 남용과 수의계약 특혜 등 다수의 행정적 흠결이 드러난 인물”이라며, “민생 경제는 뒷전인 채 1,000억 원대 숭모관 건립 등 이념 편향적 행정으로 중도층과 젊은 세대의 민심을 이반시킨 후보를 경선도 없이 확정한 것은 구미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성토했다. 구자근 의원-김장호 시장 ‘유착 의혹’ 정조준 특히 임 후보는 이번 공천 배경에 지역 국회의원인 구자근 의원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의혹을 정면으로 제기했다. 임 후보는 “지역 정가에는 구자근 의원과 김장호 시장 간의 부적절한 유착 관계가 공공연한 사실로 떠돌고 있다”며, “공관위가 시스템 공천을 내세우면서도 실제로는 특정 의원의 ‘심복’을 챙기기 위해 유능한 후보를 컷오프시킨 것은 명백한 ‘공천 학살’이자 ‘야합’”이라고 맹비난했다. “소년공 출신 경제 전문가, 경선 기회조차 박탈하나 ”임 후보는 본인이 제출했던 ‘구미 경제 심폐소생 전략보고서’를 언급하며 당의 전략적 판단 부재를 꼬집었다. 그는 “구미공단 소년공 출신으로서 노동계와 서민의 표심을 흡수하고, 정책금융 전문가로서 구미 산단의 체질을 바꿀 유일한 필승 카드를 배제한 것은 국민의힘이 ‘가진 자들만의 정당’으로 회귀하겠다는 선언”이라며 경선 실시를 강력히 요구했다. “재심 수용 안 되면 중대 결단” 임 후보는 중앙당 공관위에 즉각적인 재심과 특별 감사를 청구했다. 그는 “만약 합리적인 경선 요구가 묵살될 경우, 구미의 자부심을 지키고 공정을 바로 세우기 위해 구미 시민의 뜻에 따라 모든 중대 결단을 내릴 것”이라며 배수의 진을 쳤다. 한편, 임명배 예비후보 캠프는 이날 오후 서울 중앙당사와 경북도당을 방문해 이의신청서를 직접 전달하고, 단수공천 철회를 위한 실력 행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지방대 육성법’ 개정(‘26.2.10.) 및 시행(‘26.8.11.)에 따라 ‘지방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법 개정으로 5개년 기본계획 수립 권한이 광역 지자체로 이양됨에 따라 경북도는 전략적 기본계획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16일 경북연구원에서 도, 라이즈(RISE) 센터, 용역사,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특히, 연구용역에는 전(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위원, 전(前) 교육부 지방대 발전 실무협의회 집필 위원 등 대학 혁신 및 발전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용역에서는 ▵지방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지원의 기본 방향, ▵특성화 지방대학 지정에 관한 사항, ▵재원 확보에 관한 사항, ▵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 ▵지역 인재에 대한 채용 촉진 및 지역 정주에 관한 사항 ▵중앙행정기관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한, 도내 대학 의견 수렴을 통해 대학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 지원과 협력 활성화, 대학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 정비 사항 등도 기본계획에 반영한다. 도는 7월 중 연구용역을 마치고 민선 9기 정책 기조와 연계한 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 비전을 담아 8월 말까지 5개년 기본계획을 마무리해 정부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시도에서 올라온 기본계획을 검토하고 관계 부처 합동으로 대학‧지역 동반성장 지원전략을 수립해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고등교육 패러다임이 지역 주도, 정부 지원으로 전환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이번 기본계획은 대학 발전 및 지역 균형 인재 양성에 중요한 사무다.”라며 “대학들의 현장 의견과 연구용역 등 전문가 검토를 거쳐 기본계획을 충실히 마련하고, 정부 건의를 통해 도내 대학들이 행‧재정적 지원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4월 16일(목) 성주군청에서 영호남의 오랜 숙원사업인 ‘무주~성주~대구(동서3축) 고속도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통과를 위한 지자체 대응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 [위치]전북(무주)~경북(김천·성주·칠곡)~대구(달성) [사업량]84.1㎞(경북구간 58㎞) [사업비] 6조 3,997억원 이번 회의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올해 1월 KDI에서 착수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와 관련해 과거 세 차례 탈락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경상북도, 전북특별자치도, 대구광역시와 관련 5개 시·군(무주·김천·성주·칠곡·달성) 고속도로 업무 책임자(광역지자체 담당국장 및 기초지자체 담당과장), 한국도로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경상북도는 이날 회의에서 무주~성주~대구 구간의 예타 통과를 위한 ‘지자체 공동 대응계획(안)’을 발표하고 관계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지자체 공동 대응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광역지자체 예타(정책성평가) 대응 용역 추진 ▲사업추진 공동건의문 채택(기시행) ▲지자체 공동 퍼포먼스(이벤트) 아이디어 구상 ▲사업추진 촉구 범국민 서명 운동추진 ▲시·군의회를 통한 사업추진 촉구 결의문 채택 ▲국회정책 토론회 개최로 크게 6개 항목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회의는 경제성(B/C) 분석의 부족분을 보완하기 위해 본 노선이 국토균형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영호남 상생발전의 핵심축이라는 지역민의 염원을 강조하는 강력한 정책적 타당성 논리를 어떻게 수립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중앙정부를 설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표를 발굴하고 예타 통과를 결정짓는 결정적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지자체 간 행정력을 결집하고 공동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현재 예타 진행 상황을 청취했다. 아울러, 각 지자체가 준비해야 할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현장 목소리 반영을 위해 회의에 참석한 광역·기초지자체담당과장 및 팀장급 실무진은 지역별 특화된 정책성 분석 논리 개발을 위해 앞으로 실무협의를 정례화하는 것에 동의하였다. 3개 광역지자체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예타 대응 용역 추진상황 및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였으며, 5개 기초지자체는 정책성 평가를 대비해 각 지자체별 지역 내 유동 인구 변화, 산업단지 개발현황,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한 수요 창출 방안 등 고속도로 건설 시 발생할 시너지 효과를 증명할 기초자료를 상호 공유하기로 하였다. 한편, 1992년 국가간선도로망 수립 이후 장기 미구축된 동서3축 고속도로는 전체 구간(새만금~포항) 중 대구~포항(2004년), 전주~무주(2007년), 새만금~전주(2025년) 구간은 이미 개통되었으며, 이번 무주~성주~대구 구간이 예타 통과 후 준공될 경우 명실상부한 동서 화합의 길이 완성된다. 박종태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과거 세 차례의 실패를 거울삼아 이번에는 부족한 경제성을 보완하기 위해 정책적 타당성 논리를 얼마나 정교하게 수립하느냐가 관건”이라며, “각 지자체가 보유한 작은 데이터 하나가 예타 통과의 결정적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시도민들에게 고속도로 예타 통과와 조기 건설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예타 통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유주현)는 대구·경북권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4월 13일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를 시작으로 ▲4월 14일 금오공과대학교 글로벌관, ▲4월 15일 경북대학교 글로벌 플라자 경하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과 예비창업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설명회에서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사업 취지와 지원 내용, 신청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보육한 우수 기업의 창업 과정과 성공 사례 공유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신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아울러 별도의 상담 부스와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국가창업시대'로의 전환을 목표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제공한다. 모두의 창업은 두가지 트랙으로 5,000명(▲일반/기술트랙 4,000명, ▲로컬트랙 1,000명)의 대상자를 선발해 창업활동 자금 200만원을 지원한다. 이후 교육, 멘토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과 지역 및 권역 오디션을 통해 사업화자금(▲일반/기술트랙 최대 2,000만원, ▲로컬트랙 최대 3,000만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여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분야별 우승자는 파격적인 혜택을 준다. ▲일반/기술트랙의 경우 총 10억원(상금 5억원, 투자 5억원)의 보상이 주어지며, ▲로컬트랙 우승자는 최대 1억원의 상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5월 15일 오후 4시까지 모두의 창업 공식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일반/기술트랙(054-470-2688), ▲로컬트랙(054-470-2625, 053-759-861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4월 17일 한동대학교(김영길 그레이스 스쿨 채플), ▲4월 28일 계명대학교(성서캠퍼스)에서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4월 16일(목) 의회 본회의장에서 경주 월성중학교 학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8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월성중학교 2·3학년 학생들은 의장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운영 절차를 체험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3분 자유발언, 조례안 제안, 토론, 표결 및 의결에 이르기까지 의정활동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학생들은 ‘청소년이 겪는 문제와 해결 방안’을 주제로 3분 자유발언을 발표하고‘교복 자율화 및 피복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총 4건의 안건을 상정·처리했다.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 해 보니 뉴스에서 보던 내용이 더 잘 이해되었다”며 “토론과 표결 과정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지방의회 의사일정을 직접 운영하며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의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세대의 참여 의식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이 지난 15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문지혁 작가 초청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쓰는 용기, 읽는 기쁨’을 주제로, 책과 글을 통해 각자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문지혁 작가는 읽기와 쓰기가 개인의 삶을 어떻게 확장시키는지에 대해 강연하며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특히 글쓰기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기록을 시작하는 방법, 독서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넓혀가는 과정 등을 진솔하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강연 내내 높은 집중도를 보였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강연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글쓰기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한 문장부터 시작해보고 싶다는 용기를 얻었다.”며, “읽고 쓰는 시간이 나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선지 구미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우상 명작 동시 = 호수에 가자 호수에 가자 낙엽이 떨어지는 호수에 우리 함께 가자 바람은 나뭇잎으로 놀잇배 만들어 띄우고 고추잠자리 나비 구경 나오고 새들도 찾아온다 단풍잎 닮은 빨간 물결이 바람에 넘실거린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빈 농촌 빈 농촌 거미줄 위에 얼굴이 야윈 아침이 걸려 있다 햇살이 열어 놓은 창문에 얼굴을 내민 텃밭 하나 할아버지를 하늘나라에 보낸 쟁기는 두터운 먼지를 덮고 외롭게 혼자 누워 있다 집을 잃는 소똥구리는 바람에 밀려 굴러가고 풀벌레 여린 울음소리가 돌담을 넘어서면 달님이 사립문을 밀고 마당에 들어온다 하늘에 별들이 총총한 쓸쓸한 농촌 길섶에 지나가는 바람이 서성거리며 도시로 떠난 아이들을 찾고 있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믿음 믿음 억지를 부려 엄마에게 얻은 하얀 솜 인형을 가져 놀다 싫증난 아이가 엄마 몰래 슬그머니 버렸다 다른 아이가 아직 쓸만한 것이기에 주워 엄마가 백화점에 나가는 동안 가져 놀다가 버렸다 버려진 인형은 어둠속에서 어둠처럼 누워 있었다 어떤 아이가 아직 쓸만한 인형이기에 주워 가져 놀았다 죽을 뻔 했던 인형은 착한 아이를 만나 더 살아 있을 수 있었다 인형은 맨 앞 아이에서 밝게 웃고 있었던 모습을 되찾았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세탁기 세탁기 노랫말 없는 음악이 후렴처럼 웅얼웅얼 돌기 시작한다 옷깃에 묻은 때를 호주머니에 든 먼지를 얼룩이 덜룩이 쉬지 않고 따라 돈다 아빠도 벗겨내지 못한 때를 엄마도 털지못한 먼지를 웅얼웅얼 알아듣지 못할 소리로 노래를 부른다 돌면서 벗겨내고 돌면서 털어내고 기분 좋게 성큼 다가오는 옷들 지워지지 않는 자국을 말끔히 씻어주는 모습이 예쁘고 기특하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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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상 명작 동시 = 낙숫물처럼 낙숫물처럼 한바탕 비가 내리고 시침떼듯 멀쩡한 하늘 똑똑똑... 땅을 파는 낙숫물 땅에 속삭이는 예쁜 소리 쉬지 않고 열심히 속삭이는 마음 나도 또래 친구들과 어울릴 때 저런 마음 닮고 싶어요 낙숫물처럼..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