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성현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실·국·소장과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전방위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사업 점검을 넘어, 중앙부처 예산 편성 단계부터 한발 앞선 대응으로 권한대행 체제 속에서도 주요 국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별 타당성과 정책 부합성, 사전 행정절차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동시에 중앙부처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예산 편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대비하고, 사업별 대응 전략을 재정비했다. 주요 국비 확보 대상 사업으로는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구축 ▲방위산업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대구경북선 광역철도(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구미~신공항 철도 건설 ▲스마트제조 푸드테크 지역혁신 클러스터 구축 ▲가칭AIㆍ방산 특화 공유공장 구축 ▲AX 자율제조 사이버융합보안 실증 지원 ▲AI기반 차세대 로봇산업 기술혁신 인재양성 플랫폼 구축 ▲도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이 포함됐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국비 확보는 구미의 미래 산업 기반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정부 예산 편성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고, 중앙부처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주요 사업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미시는 정부예산안 확정 시점까지 단계별 대응 전략을 고도화하고, 국회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한 대외 협력 활동을 확대해 핵심 사업 반영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13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경상북도 정책금융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정책금융기관(IBK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및 시중은행(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iM뱅크 등)의 대구·경북 지역본부장, 그리고 지역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원팀으로 각종 투자프로젝트에 대한 맞춤형 금융 지원 제공 협의체는 경상북도와 정책금융기관 그리고 대구·경북 시중은행 지역본부로 구성되었으며, ▲ 정책금융(국민성장펀드, 지역활성화투자펀드 등) 지원 ▲ 지역기업 지원(여신, 네트워킹, 컨설팅 등) ▲ 프로젝트 기획 ▲ 경제현안 논의에 있어 협업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취지로 출범했다. 최근 정부가 ‘생산적 금융’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는 가운데, 협의체는 개별 기관 단위가 아닌 공동 대응 체계를 통해 AI,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이자 경북 주력 산업에 대한 맞춤형 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초기단계부터 주요 이슈와 리스크를 논의·점검하고,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의 대출, 투자, 보증을 연계하여 금융구조를 설계할 예정이다. 경북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의지는 확고 ··· 금융의 역할 강조 이날 출범식에는 지역기업들이 각 기업의 신사업 진출, 사업영역 확대, 시설·인력 확충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현장에 가보면 경북의 중소·중견기업들의 성장의지가 매우 높다”며, “재정만으로는 수요를 충분히 충족하기 어려운 만큼 지방정부가 금융과 연계해 마중물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재정 지원은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비중이 제한적인 데다 공모사업 중심의 소액 분산 지원 방식이 많아 보다 효과적인 기업 성장 지원 수단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경북의 미래 산업전략과 정책금융간 연계성이 강화되고, 정책자금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발굴부터 지역 경제현안 논의까지 ··· 협의체 역할 막중 향후 협의체는 분기별 정례 협의를 갖고, 경북의 미래 성장 산업에 대한 발굴과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프로젝트별 맞춤형 금융 지원을 위해 해당 금융기관 중심으로 수시 협의도 병행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기업들이 경북에서 사업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고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의지 있는 기업과 유망 프로젝트를 치열하게 발굴할 테니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울과 창원에서만 운영되던 방위산업 전문교육이 올해 처음으로 구미에서 열린다. 교육비 전액 무료로 제공되는 이번 과정은 지역 방산기업 재직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K-방산 경쟁력을 뒷받침할 인재 양성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구미시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이하 방진회)가 주관하는 방위산업 전문교육을 14일 구미스마트커넥트센터(금오테크노밸리 내)에서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4일부터 15일까지 ‘방위산업개론’ 과정을 시작으로, 16일부터 17일까지 ‘국방획득체계’ 과정을 연이어 운영한다. 이후 10월까지 방산수출, 방산계약 등 총 9개 과정을 10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방산기업 재직자로, 인력과 기술력 부족을 겪는 중소 방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그동안 수도권과 창원에 집중됐던 교육 기회를 지역으로 확장함으로써, 기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구미 확대는 전자·ICT 기반 산업 인프라를 갖춘 지역 여건과 맞물려, 방위산업 전문 인력 양성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명성 반도체방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 재직자들의 실무 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지원과 산업 기반 확충을 통해 지역 방위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방진회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s://edu.kdia.or.kr/web/index.do)를 통해 가능하다.
구미대학교 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학부장 전현민)가 공동주택 위탁관리 전문기업인 (주)상일종합관리(대표이사 이후봉)과 재직자 평생학습과정 운영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산학협약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구미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기홍 교학부총장, 전현민 학부장, 이후봉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주)상일종합관리 재직자들의 평생학습과정 및 직무능력 향상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실무중심 교육과정 개발과 참여를 위한 협력 ▲세미나, 워크숍 등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협력 ▲사회적 가치실현, 대학생 재능부 등 사회공헌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상일종합관리는 2010년 4월 설립이래, 공동주택 관리 및 시설관리 분야에서 축적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공동주택 종합관리 전문기업이다. 이후봉 ㈜상일종합관리 대표이사는 “구미대가 지속적인 발전할 수 있던 것은 우수한 교육시스템 덕분”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재직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동시에 구미대의 우수 인재들을 확보하는 등 모범적인 산학협력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현민 학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에게는 우수 기업으로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상일종합관리 재직자들에게는 직무역량 향상이라는 기회를 제공하는 상호 윈윈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실무 중심 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가 안동시와 예천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개최지 안동과 라이벌 포항을 제치고 종합점수 256.5점을 기록하며 영광의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에 30개 종목, 944명(선수 634명, 임원 31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사전경기부터 안정적인 성적을 거두었다. 본 경기에서도 전 종목에 걸친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경북 체육의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총 30개 종목 중 절반에 해당하는 15개 종목(▲야구 ▲역도 ▲족구 ▲육상(트랙) ▲육상(필드) ▲합기도 ▲씨름 ▲승마 ▲사격 ▲볼링 ▲보디빌딩 ▲배구 ▲레슬링 ▲궁도 ▲검도)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지난해 하위권에 머물렀던 ▲궁도(10위→1위) ▲사격(7위→1위)을 비롯해 ▲테니스(6위→2위) ▲소프트테니스(5위→2위) 등 전략 종목에서 큰 폭의 순위 상승을 이루며 종합우승을 확정 짓는 결정적 동력이 됐다. 개인 부문에서도 뛰어난 성과가 이어졌다. 특히 수영 종목에서는 천채영, 홍진영, 양지원, 이은영 선수가 각각 4관왕을 달성하며 구미시 종합우승을 견인하는 핵심 역할을 했다. 이 가운데 천채영 선수는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상(MVP)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구미시 선수단 활약의 중심에 섰다. 이와 함께 수영 종목에서 8개, 롤러 종목에서 2개 등 총 10개의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며 대회 분위기를 주도해 나갔다. 수영에서는 ▲남자일반부 혼계영 400m ▲여자일반부 혼계영 400m ▲여자일반부 자유형 50m ▲여자일반부 접영 100m ▲여자일반부 접영 50m ▲여자일반부 배영 100m ▲여자일반부 배영 50m ▲여자일반부 계영 400m에서, 롤러에서는 ▲남자일반부 500m+D레이스 ▲남자일반부 3,000m계주에서 각각 대회 신기록이 나왔다. 대회 막판까지 이어진 포항과의 치열한 경쟁에서도 구미시는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유지했다. 마지막 경기까지 점수 관리를 이어가며 결국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대회 기간 구미시와 시의회, 체육회 관계자들의 응원과 지역 기관·단체의 지원도 선수단 사기 진작에 힘을 보탰다. 구미시 관계자는 “전 종목에 걸친 균형 잡힌 경기력과 전략 종목의 도약이 우승을 이끈 핵심 요인”이라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체육 인프라 확충과 유망선수 육성에 더욱 힘을 쏟아 지역 체육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은 “이번 종합우승은 선수와 지도자, 임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대회 기간 동안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 여러분과 묵묵히 현장을 지켜준 지도자와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미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2026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공약이행 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5개 항목을 종합 심사했다. 구미시는 특히 목표달성 및 주민소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시민 참여에 기반한 행정의 실효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공약 달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특히 41만 시민을 대표하는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이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그 과정과 각종 공약 정보를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해 시정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행정의 신뢰도는 높였다. 민선8기 공약은 4대 목표, 8대 핵심전략 아래 110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분야에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된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이번 최고등급 달성을 시정 운영의 동력으로 삼아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역점 사업들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성과는 41만 시민과의 끊임없는 소통, 그리고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맞물려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17일 오후 구미시 송정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재선도전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내외귀빈을 비롯해 구미시민 1,000여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루며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김태환 전 국회의원,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 강명구 구미시을 국회의원, 박교상 구미시의회의장, 박동진 후원회장, 이재호 구미시 노인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이어 가며 열기를 더 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맡겨보니 시켜보니 역시! 김장호’라는 슬로건 아래 ‘일 잘하는 시장’이미지와 미래비전을 전달하며 재선도전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다. 김 예비후보는 “22년 취임식에서 운동화를 갈아 신고, 새 희망 구미를 위해 지난 4년 열심히 뛰어다녔다”며 “국책사업, 기업투자 등 대형 프로젝트를 유치하지 못하면 ‘낙동강에 뛰어 들겠다’는 절박함으로 설득 하고 또 설득해 구미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킬 대형 국책프로젝트를 연이어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의 자유 우파가 다시 우뚝 설 수 있도록 대구경북, 특히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인 보수의 심장 구미를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형 국책사업 등 국제비지니스 도시로 조성 ▲낙동강을 중심으로 낭만문화 관광벨트 조성 ▲도시 공간을 새롭게 재창조 ▲농업 경쟁력 강화로 새 희망 농업시대로 대전환 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민선 8기 구미시장으로 재임하며 그 전문성을 구미 발전의 실질적 성과로 입증했다. 방산혁신클러스터·반도체 특화단지·기회발전특구를 비롯한 6대 국책사업 유치와 삼성SDS AI데이터센터 등 16조원대 투자를 이끈 경제전문가이자, 구미시 예산을 4년 만에 7300억원 늘려 도내 최고 증가율(48.2%↑)을 달성하며‘예산 2조원 시대’를 개척한 재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라면축제·푸드페스티벌·낭만야시장 등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관광 불모지였던 구미를 연간 100만 명이 찾는 낭만문화도시로 탈바꿈시킨 기획전문가로도 꼽힌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윤수일)는 17일 비슬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입산객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비슬산 자연휴양림에서 진행중인 비슬산 참꽃문화제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보호에 대한 국민 참여를 위해 실시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산림 내 취사 행위 금지 △산행 중 인화물질 소지 금지 △입산통제구역 출입 금지 △불법 임산물 채취 금지 △산림연접지 소각행위 금지 등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찾아가는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와 함께 진행되어, 산불 예방 활동과 더불어 산림행정 전반에 대한 국민 의견 청취와 소통의 장도 함께 마련했다. 윤수일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예년 대비 높은 기온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지수가 높고 입산객·상춘객 등 산림 이용 인구의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청년위원회(회장 황정민)는 지난 16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휘연) 내 구미푸드마켓에 긴급위기세대 지원을 위한 식‧생필품 55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전‧현직 총학생회장으로 구성된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청년위원회는,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청년 리더들이 뜻을 모아 올해로 2년째 위기세대 지원을 위한 후원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황정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청년위원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휘연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구미푸드마켓은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지역주민들의 생활부담을 덜고, 자립의지를 높이는 지역사회안전망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청년위원회의 동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푸드마켓은 지역 내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기부 받은 식품과 생필품을 긴급위기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로, 2009년 개소 이후 매월 300세대 취약계층에 소정의 식․생필품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이 지역 정치권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구미시, 김천시, 경산시, 울릉군 등 4개 지역의 시장·군수 후보를 단수공천으로 확정하고, 일부 도의원 선거구에서는 책임당원만(기존에는 일반시민과 일반당원을 포함한 방식)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통해 이미 경선을 마치고 후보자를 확정했기 때문이다. 공천은 정당의 고유 권한이다. 그러나 그 권한은 어디까지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전제로 할 때 정당성을 갖는다. 특정 지역을 단수공천으로 묶고, 경선 방식마저 제한적으로 운영했다면 이는 ‘효율성’이라는 이름 아래 ‘공정성’을 희생한 것 아니냐는 의문을 낳기에 충분하다. 특히 도의원 경선에서 일반 시민이 아닌 책임당원만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후보자를 확정한 방식은 대표성 논란을 피하기 어렵다. 지방선거는 특정 정당의 내부 행사가 아니라 지역 주민 전체의 삶과 직결된 공적 과정이다. 그럼에도 후보 선출 과정에서 일반 유권자의 의사가 배제된다면, 이는 곧 민심과 괴리된 후보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진다. 예비후보들의 반발 역시 단순한 ‘불만’으로 치부할 수만은 없다. 이들은 일정한 기준과 경쟁을 전제로 정치 참여를 준비해온 당사자들이다. 그러나 공천 방식이 일방적으로 결정될 경우, 이는 정치 신인의 진입을 가로막고 당내 역동성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후보는 공정성 원칙에 따라 김철호 예비후보와 장세용 전 구미시장이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로 확정되며, 이후 국민의힘 구미시장 후보와 본선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는 상반된 공천 방식이 유권자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정치는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과정이 공정해야 결과에 대한 승복도 가능하다. 지금 필요한 것은 속도보다 신뢰다. 공천관리위원회는 보다 폭넓은 의견 수렴과 납득 가능한 기준 제시를 통해 스스로의 결정을 설명할 책임이 있다. 지방선거는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이다. 공천이 ‘전략’이 아니라 ‘원칙’ 위에서 이뤄질 때, 비로소 유권자의 신뢰도 함께 따라올 것이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번 공천 과정에 대한 분명한 입장과 기준을 지역민 앞에 밝혀야 할 것이다.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전 경북대학교 총장)가 16일 제12회 국민안전의날을 맞아, 첨단 기술을 활용해 학교 내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예방 중심의 학교 안전 체계를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안전 메시지를 통해 “부모에게 가장 소중한 가치는 아이가 아침 모습 그대로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라며, “공교육의 시작은 학생이 가장 긴 시간을 보내는 학교를 가장 안전한 공간으로 만드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북의 넓은 지역적 특성과 노후 시설 증가로 인한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 기반 학교 안전 통합 관제 도입 및 경북교육시설관리본부 설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의 육안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3차원 가상 공간(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AI)을 통해 보이지 않는 위험까지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와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해져, 사고 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상동 예비후보는 “학부모님이 학교 건물의 노후화나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 요소로 인해 불안해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위험은 미리 찾아내고 대응하여, 아이들은 안전하고 부모님은 마음 편한 안심 경북 교육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의힘 임명배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김장호 현 시장 단수공천 결정에 대해 “민주적 절차를 파괴한 추악한 사천(私薦)”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오전 구미시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 공관위와 경북도당 공관위에 단수공천 철회 및 공정한 경선 실시를 촉구하는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실적 부진·비리 의혹 현역 단수공천은 ‘자폭 행위’” 이날 임 후보는 김장호 현 시장의 단수공천을 ‘본선 필패의 길’로 규정했다. 그는 “김 시장은 경상북도 종합감사에서 인사권 남용과 수의계약 특혜 등 다수의 행정적 흠결이 드러난 인물”이라며, “민생 경제는 뒷전인 채 1,000억 원대 숭모관 건립 등 이념 편향적 행정으로 중도층과 젊은 세대의 민심을 이반시킨 후보를 경선도 없이 확정한 것은 구미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성토했다. 구자근 의원-김장호 시장 ‘유착 의혹’ 정조준 특히 임 후보는 이번 공천 배경에 지역 국회의원인 구자근 의원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의혹을 정면으로 제기했다. 임 후보는 “지역 정가에는 구자근 의원과 김장호 시장 간의 부적절한 유착 관계가 공공연한 사실로 떠돌고 있다”며, “공관위가 시스템 공천을 내세우면서도 실제로는 특정 의원의 ‘심복’을 챙기기 위해 유능한 후보를 컷오프시킨 것은 명백한 ‘공천 학살’이자 ‘야합’”이라고 맹비난했다. “소년공 출신 경제 전문가, 경선 기회조차 박탈하나 ”임 후보는 본인이 제출했던 ‘구미 경제 심폐소생 전략보고서’를 언급하며 당의 전략적 판단 부재를 꼬집었다. 그는 “구미공단 소년공 출신으로서 노동계와 서민의 표심을 흡수하고, 정책금융 전문가로서 구미 산단의 체질을 바꿀 유일한 필승 카드를 배제한 것은 국민의힘이 ‘가진 자들만의 정당’으로 회귀하겠다는 선언”이라며 경선 실시를 강력히 요구했다. “재심 수용 안 되면 중대 결단” 임 후보는 중앙당 공관위에 즉각적인 재심과 특별 감사를 청구했다. 그는 “만약 합리적인 경선 요구가 묵살될 경우, 구미의 자부심을 지키고 공정을 바로 세우기 위해 구미 시민의 뜻에 따라 모든 중대 결단을 내릴 것”이라며 배수의 진을 쳤다. 한편, 임명배 예비후보 캠프는 이날 오후 서울 중앙당사와 경북도당을 방문해 이의신청서를 직접 전달하고, 단수공천 철회를 위한 실력 행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지방대 육성법’ 개정(‘26.2.10.) 및 시행(‘26.8.11.)에 따라 ‘지방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법 개정으로 5개년 기본계획 수립 권한이 광역 지자체로 이양됨에 따라 경북도는 전략적 기본계획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16일 경북연구원에서 도, 라이즈(RISE) 센터, 용역사,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특히, 연구용역에는 전(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위원, 전(前) 교육부 지방대 발전 실무협의회 집필 위원 등 대학 혁신 및 발전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용역에서는 ▵지방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지원의 기본 방향, ▵특성화 지방대학 지정에 관한 사항, ▵재원 확보에 관한 사항, ▵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 ▵지역 인재에 대한 채용 촉진 및 지역 정주에 관한 사항 ▵중앙행정기관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한, 도내 대학 의견 수렴을 통해 대학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 지원과 협력 활성화, 대학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 정비 사항 등도 기본계획에 반영한다. 도는 7월 중 연구용역을 마치고 민선 9기 정책 기조와 연계한 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 비전을 담아 8월 말까지 5개년 기본계획을 마무리해 정부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시도에서 올라온 기본계획을 검토하고 관계 부처 합동으로 대학‧지역 동반성장 지원전략을 수립해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고등교육 패러다임이 지역 주도, 정부 지원으로 전환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이번 기본계획은 대학 발전 및 지역 균형 인재 양성에 중요한 사무다.”라며 “대학들의 현장 의견과 연구용역 등 전문가 검토를 거쳐 기본계획을 충실히 마련하고, 정부 건의를 통해 도내 대학들이 행‧재정적 지원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권우상 명작 동시 = 호수에 가자 호수에 가자 낙엽이 떨어지는 호수에 우리 함께 가자 바람은 나뭇잎으로 놀잇배 만들어 띄우고 고추잠자리 나비 구경 나오고 새들도 찾아온다 단풍잎 닮은 빨간 물결이 바람에 넘실거린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빈 농촌 빈 농촌 거미줄 위에 얼굴이 야윈 아침이 걸려 있다 햇살이 열어 놓은 창문에 얼굴을 내민 텃밭 하나 할아버지를 하늘나라에 보낸 쟁기는 두터운 먼지를 덮고 외롭게 혼자 누워 있다 집을 잃는 소똥구리는 바람에 밀려 굴러가고 풀벌레 여린 울음소리가 돌담을 넘어서면 달님이 사립문을 밀고 마당에 들어온다 하늘에 별들이 총총한 쓸쓸한 농촌 길섶에 지나가는 바람이 서성거리며 도시로 떠난 아이들을 찾고 있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믿음 믿음 억지를 부려 엄마에게 얻은 하얀 솜 인형을 가져 놀다 싫증난 아이가 엄마 몰래 슬그머니 버렸다 다른 아이가 아직 쓸만한 것이기에 주워 엄마가 백화점에 나가는 동안 가져 놀다가 버렸다 버려진 인형은 어둠속에서 어둠처럼 누워 있었다 어떤 아이가 아직 쓸만한 인형이기에 주워 가져 놀았다 죽을 뻔 했던 인형은 착한 아이를 만나 더 살아 있을 수 있었다 인형은 맨 앞 아이에서 밝게 웃고 있었던 모습을 되찾았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세탁기 세탁기 노랫말 없는 음악이 후렴처럼 웅얼웅얼 돌기 시작한다 옷깃에 묻은 때를 호주머니에 든 먼지를 얼룩이 덜룩이 쉬지 않고 따라 돈다 아빠도 벗겨내지 못한 때를 엄마도 털지못한 먼지를 웅얼웅얼 알아듣지 못할 소리로 노래를 부른다 돌면서 벗겨내고 돌면서 털어내고 기분 좋게 성큼 다가오는 옷들 지워지지 않는 자국을 말끔히 씻어주는 모습이 예쁘고 기특하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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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상 명작 동시 = 낙숫물처럼 낙숫물처럼 한바탕 비가 내리고 시침떼듯 멀쩡한 하늘 똑똑똑... 땅을 파는 낙숫물 땅에 속삭이는 예쁜 소리 쉬지 않고 열심히 속삭이는 마음 나도 또래 친구들과 어울릴 때 저런 마음 닮고 싶어요 낙숫물처럼..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