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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선거철과 ‘옥(獄)’이라는 글자 - 6.3 지방선거와 깨끗한 선거문화
지방선거가 다가올 때마다 우리는 어떤 지도자를 선택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하게 된다. 훌륭한 지도자 한 사람은 지역을 살리지만, 자질없는 지도자 한 사람은 공동체를 혼란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떠오르는 한자가 있다. 바로 감옥을 뜻하는 ‘옥(獄)’ 자다. 예전에는 범죄자를 가두는 곳을 감옥 또는 옥이라 불렀다. 이 옥(獄) 자를 보면 두 마리의 개를 뜻하는 견(犬) 자와 말 언(言) 자가 결합된 모습이다. 마치 두 마리의 개가 서로 으르렁거리며 다투는 형상처럼 보인다. 옥(獄)의 본래 의미는 시비를 가리고 논쟁하는 곳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서로 자신이 옳다며 끝없이 다투는 모습을 공격적인 개의 모습에 비유해 만든 글자라는 해석도 있다. 결국 책임 없는 말과 행동이 쌓이면 그 끝은 스스로를 옥(獄)으로 몰아넣는 결과가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선거철이 되면 그럴듯한 말과 약속(공약)들이 넘쳐난다. 그러나 지도자는 말이 아니라 책임으로 평가받는다. 시민들은 화려한 언변보다 진정으로 지역을 위해 일할 사람인지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한편 최근 구미지역 농협 이사 선거에서 일부 후보들이 대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이야기가 지역사회에 회자되고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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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33년 지방자치 여정의 마무리, 다음 세대 의회에 바라는 것
1952년 첫 지방선거로 출발한 대한민국 지방의회는 군사정권 시절 30년의 암흑기를 지나 1991년 부활했다. 그동안 우리 지방의회는 중앙집권적 구조 속에서도 지방자치의 뿌리를 키워왔고, 경상북도의회 역시 숱한 부침 끝에 제12대 의회에 이르렀다. 특히 2020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2022년 개정 시행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중요한 전기였다. 의회사무처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 도입, 겸직 제한 강화 등은 지방의회가 ‘명실상부한 의결기관·감시기관’으로 바로 서기 위한 필수적 변화였다. 그러나 지난 33년간 지방의회 현장에서 지켜본 현실은 아직 갈 길이 멀다. 제도는 만들어졌지만 지방의회가 온전히 지방행정을 견제하고 정책을 생산하는 ‘작동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서는 여전히 보완해야 할 과제가 많다. 필자는 퇴임을 앞두고, 지방의회가 더욱 성숙한 민주주의 기관으로 서기 위해 다음의 세 가지 과제를 남기고자 한다. 첫째, 현재 대구경북행정통합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해서는 반드시 통합이 이루어 져야 한다.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게 될 통합단체장에 대한 견제 장치를 제도적으로 보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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