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상호) 건축토목환경공학부 교수 및 학생들의 연구 논문 2편이 ‘2026년 (사)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 학술발표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국립금오공대 김우석 교수(건축공학전공)와 김성겸 교수(토목공학전공) 연구팀이다. 김우석 교수의 고성능구조재료연구실은 ‘국내 GFRP 보강근 보-기둥 접합부의 내진 설계 적용을 위한 국내외 기준 동향 분석’ 논문(박사후 연구원 김승기, 석사과정생 강수연제1저자·윤현서·조향기)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논문은 기존 철근을 대체할 수 있는 GFRP(Glass Fiber Reinforced Polymer) 보강근의 설계 기준 및 표준시방서가 건설재료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을 심도 있게 연구했다. 특히, 국내 GFRP 설계 기준에서 보완이 필요한 내진 설계 관련 조항을 분석하고, ACI 및 CSA 등 국외 기준과의 비교를 통해 향후 국내 기준의 개정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성겸 교수의 스마트융합구조연구실도 ‘경간 및 초기 편심 변화에 따른 PSC I형 거더의 인양 시 측방향 거동 분석’ 논문(박사과정 송동민제1저자, 박영지)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교량의 거더(girder) 가설 시 양중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편심에 따른 거더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주목받았다. 이 연구들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소재부품기술개발(R&D) 사업인 ‘건설용 친환경 열경화성·열가소성 인발성형 구조재 및 구조물 적용 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논문 제1저자로 우수논문상을 강수연 학생은 “이번 연구는 국내 건설 현장의 GFRP 보강근 도입에 필요한 기술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며, “국내외 설계 기준을 면밀히 분석하며 공학적 데이터가 실제 표준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신 김우석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는 복합신소재구조 분야의 학술 및 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문의 시상하고 있으며, 주요 학술적 성과를 낳은 연구자에게 우수논문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학술발표회는 지난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 아스타호텔에서 열렸다.
구미시와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는 박정희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고, 그 속에 담긴 시대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4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박정희 대통령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박정희 대통령의 인물사진 흔적이 담긴 소장물인‘역사의 기록’△6-70년대 대한민국의 조국 근대화 사회상 사진인‘공간의 기억’△박정희 대통령 생가·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등 박정희 대통령 명소에서 찍은‘일상의 사진’등 3개 주제로 나누어 진행된다. 접수는 제공된 QR코드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진 공모전의 입상작들은 11월 14일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9돌 문화행사와 연계한 기념 사진전에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전은 현대사의 큰 발자취를 남긴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재기록하는 뜻깊은 기회” 라며, “전국의 많은 국민이 참여하여 대통령의 비전과 구미의 역사가 담긴 소중한 사진들이 다시 빛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공모전 외에도 오는 6월부터 박정희 대통령 리더십 강연을 개최하여 박정희 대통령의 철학을 다각도로 재조명할 계획이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웹툰스쿨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코스프레경연대회 & 게임 이벤트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7일 시청각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연대회를 넘어 ‘입도 즐겁고 눈도 즐거운’ 소통형 이벤트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게임 캐릭터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코스프레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게임 이벤트는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 방식으로 운영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에는 학과 브랜드를 반영한 포토존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김준영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웹툰스쿨 학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단순히 관람하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게임·웹툰 콘텐츠 기반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교수진과 학생 간의 간담회 및 멘토링 시간을 ‘미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공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마련했으며, 향후 학과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구미시는 20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개 부처를 방문하며 내년도 국비 확보에 본격 나섰다. 이번 방문은 중앙부처의 예산안 편성이 진행되는 4~5월 골든타임을 맞아, 시의 국비 사업들을 부처 예산안에 최우선으로 반영시키기 위한 전략적 대응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먼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가칭)AIㆍ방산 특화 공유공장 구축 ▲「창업도시」 조성을 건의하며, 공장형 스타트업 스마트 제조ㆍ유통 거점 및 경북권 창업거점 허브 조성을 위한 공모 선정을 요청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식품산업정책관을 만나 스마트제조 푸드테크 지역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설명하며, 구미가 푸드테크 산업의 거점으로자리매김해 K-푸드의 지속 가능한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후 국토교통부를 찾아 ▲「김천~구미~신공항 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동구미역」 신설을 포함한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의 조기 추진을 강력히 요청했다. 특히, 신공항 배후도시로서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보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의지를 담은 시민 153,586명의 서명부와 262개 단체의 성명서를 직접 전달하면서 미래 발전을 위한 철도망 확충의 당위성을 적극 피력했다. 또한, 산업통상부를 방문해 구미가 다양한 제조 산업이 밀집된 국내 유일의 국가산단으로서, 보안 솔루션 실증 등 지능형 전환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AI 가전 글로벌 인증 가상검증 인프라 구축 ▲AX 자율제조 사이버융합보안 실증 지원 ▲AX 실증산단 구축 등 국가 전략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핵심 사업들의 공모 선정 및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미래 신산업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생성형 AI 기반 가상융합 콘텐츠 제작센터 조성 ▲AI 글래스 중소기업 시장 개척 지원 사업들을 설명하고, 부처 차원의 적극적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지금이 정부 예산안 반영을 좌우하는 결정적 시기”라며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시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주요 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제작사 ㈜좋은콘서트는 오는 5월 31일(일) 오후 5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변진섭 전국투어 콘서트 : 변천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그의 음악 인생을 관통하는 ‘시간’과 ‘기억’을 주제로, 한층 깊어진 감성과 서사적인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히 히트곡을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관객들이 음악과 함께 자신의 소중한 기억을 되짚어보는 ‘서사적 연출’에 집중했다. “어제의 추억이 오늘의 위로가 되어 돌아온다”는 메시지처럼, 변진섭의 목소리는 관객들을 각자의 기억 속 가장 아름다운 장면으로 안내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진섭은 ‘홀로 된다는 것’, ‘너에게로 또 다시’, ‘새들처럼’, ‘희망사항’ 등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을 통해 대중의 청춘과 사랑, 이별의 순간을 함께해온 가수다. 이번 무대에서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미성과 깊이 있는 해석력을 통해 관객들에게 조용하지만 강렬한 울림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흘러간 시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목소리로 그때의 우리를 다시 만난다”는 공연의 기획 의도는 중장년층에게는 따뜻한 향수를, 진정한 발라드의 깊이를 느끼고자 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감동을 선사하는 ‘세대 공감의 장’이 될 전망이다. 공연 제작사 ㈜좋은콘서트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음악을 매개로 관객 각자의 삶이 투영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변진섭의 목소리를 통해 많은 분이 자신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변진섭 전국투어 콘서트 : 변천사 시즌2 - 시간여행>는 ㈜좋은콘서트가 주최·주관하며, 구미일보가 후원 및 홍보 협력으로 참여해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오는 5월 31일(일) 오후 5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현재 티켓링크와 NOL티켓을 통해 예매가 진행 중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예매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 문의는 ☎ 1833-4581로 하면 된다.
구미시는 4월 16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훈련을 실시했다. 재대본 실무반과 주민대피 관련 부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 16명이 참여해 초고속 산불 상황을 가정한 대응 절차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인근 지자체에서 발생한 산불이 구미로 확산되는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시작으로 주민 대피, 구조·구급 등 단계별 대응 과정을 실제 상황에 가깝게 재현했다. 특히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협업 대응체계를 점검한 점이 눈에 띈다. 시는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분기별 재난대응 훈련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풍수해를 비롯해 공장 화재, 유해화학물질 유출, 요양시설 화재 등 다양한 재난 유형을 대상으로 실전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잠재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대응력을 높여 시민 안전망을 한층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서성교 안전재난과장은 “재난 대응은 사전 점검과 반복 훈련에서 완성된다”며 “현장 중심의 실전 훈련을 통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3일 영덕군 세대통합센터 대강의실에서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시·군 기금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시·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저출산·고령화와 청년층 유출 등으로 심화되는 지역 인구감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시·군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 지역균형발전 정책방향 공유 △ 기금 정책 방향 토의 △ 2027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컨설팅 운영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을 방문한 김군호 행정안전부 균형발전국장은‘지역균형발전 정책방향 :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 정책 중심으로’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목표 설정, 사회연대경제 조직과 연계한 사업 추진 등 주민 체감형 성과 중심 기금 투자를 강조했다. 아울러 중기 투자계획(2027~2031년)을 반영한 체계적인 기금 운용 필요성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군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부읍면장 등 현장 실무자도 함께 참석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공유하고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또한 2027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의 전면 개편에 따른 컨설팅 운영 계획도 안내됐다. 경상북도는 시·군의 투자계획 수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북연구원을 중심으로 권역별 컨설팅단을 운영해, 시·군별 인구구조, 산업기반, 생활여건 등을 진단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실행 가능한 사업 발굴과 투자계획서 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27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사용 범위는 기존 기반시설 조성(HW) 중심에서 제도·프로그램 운영(SW)까지 포함하는 방향으로 확대돼,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활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사회서비스 제공 사업 발굴도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기반시설 조성과 제도·프로그램에 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시행(2026.4.9.)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지방소멸 대응은 단순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지역 주민이 실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이 핵심”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시·군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기금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고용노동부 ‘2026년 전략사업별 지역생태계 활성화 사업’공모에서 어르신 통합돌봄과 취약계층 노동 통합 2개 분야가 전국 최우수 모델로 선정돼 사업비 16억 원을 확보하였다. 이번 사업은 사회연대경제기업을 중심으로 돌봄과 일자리를 함께 해결하는 지역 구조를 만들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가 선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경북형 지역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한다. 통합돌봄 : 경상북도 거점형 통합돌봄 생태계 구축 경로당 중심 통합돌봄 사업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경북도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군간 돌봄서비스 양극화 및 돌봄 격차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지역 내 사회적기업 등 사회연대경제기업을 밀착형 돌봄 앵커 조직으로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 시·군 간 서비스 시설 수 격차 34배/ 장기요양 인력(76%), 노인요양시설(75%) 시 지역 집중 주요 사업으로 ①경로당 중심 어르신 밥상지원 ②통합돌봄 서비스 개발 ③돌봄코디네이터 양성․운영 ④경북형 통합돌봄 거버넌스 구축으로 의료·돌봄·주거관리, 안전, 이동관리 등 어르신 삶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돌봄 패키지를 지원한다. 노동통합 : 일의 문턱을 낮추는 경북 사회적기업 기반 통합 모델 노동통합 구축사업은 도내 직업계고 미취업 청년,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고령자,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 도내 직업계고 : 55개, 미취업률 21.6% (전국 평균 20.8%) / 취업자 46.1% 타 시·도 취업 주요 사업은 ①4대 업종(돌봄·생활서비스, 공공서비스 위탁형, 로컬푸드, 교육·문화·관광) 중심 직업 훈련, 채용연계 등 온보딩(Onboarding) 패키지 지원 ②고용 현장 맞춤 지원, 환경개선 등 온디맨드(On-Demand) 지원 ③노동통합 거버넌스 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 유지로 지역 고용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온보딩(Onboarding) : 직무·조직·근무환경에 안정적 적응을 돕는 체계적 훈련 과정 ** 온디맨드(On-Demand) : 기업의 현장 수요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 모델 도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하여 단순 협의체를 넘어 수요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실행형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수행기관인 (사)지역과소셜비즈와 함께 경북형 돌봄 생태계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올해 신규로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한 취약계층 고용 임금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적가치 창출 활성화” 사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한편 판로 지원, 사업개발비 지급, 온․오프라인 홍보, 맞춤형 교육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재훈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경상북도는 인구소멸과 재난 등 복합 위기 속에서도 사회적기업이 지역의 취업 취약계층 채용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이끌어 왔다”며, “이번 통합돌봄, 노동통합 전략사업을 계기로 경북형 지역 생태계 모델을 전국 표준으로 확산해 따뜻한 경북,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23일 국제로타리클럽3630지구 17·18·19지역으로부터 아동 학습활동 지원을 위한 성금 400만원을 기탁받았다. 시는 해당 성금을 읍면동을 통해 발굴한 취약계층 아동 10명에게 1인당 40만원씩 학업지원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학습 의지가 있으나 경제적 여건으로 교재 구입이나 학원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다. 시는 읍면동 현장 중심 발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별하고, 학업 유지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학습 공백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아동 학습지원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아이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자신의 꿈을 이어가는 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3630지구 17·18·19지역은 구미지역 21개 클럽으로 구성돼 있으며, ‘초아의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장학금 및 물품 후원,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단법인 금오서원보존회(대표 정기숙)는 23일 오전 10시 금오서원에서 관내 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향사를 봉행했다. 이번 향사는 야은 길재 선생을 비롯해 5명의 선현의 덕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금오서원보존회는 매년 봄(음력 3월)과 가을(음력 9월) 두 차례 향사를 이어오며 전통 제례 문화를 계승하고 있다. 이날 의식은 초헌관에 최용호 경북대 명예교수, 아헌관에 김정수 원로, 종헌관에 김사호 원로가 각각 맡아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예를 갖춘 의식을 통해 선현들의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 유교문화의 맥을 잇는 데 뜻을 모았다. 정기숙 대표는 “춘계향사를 통해 선현들의 학문과 정신을 다시 돌아보고, 지역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금오서원은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문화유산이다. 1570년 야은 길재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금오산에 처음 세워졌으며,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뒤 1602년 선산읍 원리 남산 아래로 옮겨 재건됐다. 이후 1609년 김종직·정붕·박영 선생을, 1642년 장현광 선생을 추향하며 현재와 같은 서원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예천군수 공천이 막바지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도기욱 예천군수 예비후보의 현장 행보가 생활 현장 전반을 훑는 강행군으로 이어지고 있다. 도 예비후보는 하루 10곳이 넘는 일정을 기본으로 소화하며 농업 현장과 장터, 주민 생활 현장, 복지 현장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예천 전역의 생활 현장을 쉼 없이 오가고 있다. 지역에서는 선거운동보다 다음 군정 준비에 가까운 강행군이라는 말도 나온다. 도 예비후보는 22일 장날을 맞아 주민들을 만나 생활 현안을 듣고, 신도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뒤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합동 생신잔치를 찾아 어르신들과 시간을 함께했다. 신도시와 구도심, 고령층 생활 현장을 하루 안에 모두 훑는 일정이다. 도 예비후보가 최근 현장에서 가장 자주 듣는 목소리는 농업 부담과 돌봄 문제다. 농민들은 국제 전쟁 장기화 여파로 유류값과 비료값, 농자재 가격 상승 부담을 호소하고 있고, 젊은 부모들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체계 부족을 생활 불안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예천군 아이돌봄서비스는 현재 대기 순번이 300번대 가까이 밀려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돌봄 공백이 생활 문제를 넘어 정주 기반의 과제로 이어지고 있다. 아이를 맡길 수 있어야 부모가 일하고 생활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돌봄은 단순 복지를 넘어 생활 인프라 문제로 받아들여진다. 도 예비후보는 돌봄을 미래 인구 구조와 직결된 문제로 보고 있다. 어르신 돌봄과 아이 돌봄이 함께 갖춰져야 젊은 세대가 지역에 머물 수 있고, 결국 예천의 다음 세대가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농업 역시 단순 생산 중심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근 신규 농업인 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교육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도 초기 정착 지원과 기술 교육 확대, 유통과 가공 구조 연결 필요성을 직접 들었다. 생산비 상승이 반복되는 만큼 버틸 수 있는 농업 구조를 만드는 것이 다음 군정의 핵심 과제라는 것이다. 도 예비후보는 신도시와 구도심, 농촌이 각각 따로 가지 않고 하나의 생활권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를 다음 군정의 핵심 방향으로 보고 있다. 신도시는 돌봄과 정주 기반, 구도심은 생활 상권과 주민 체감 변화, 농촌은 생산비 부담과 고령화 대응이라는 서로 다른 과제를 하나의 군정 안에서 풀어야 한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구상의 바탕에는 20년에 가까운 지방정치 경험이 있다. 도 예비후보는 군의원 1선과 경북도의원 4선을 거치며 기초와 광역 행정을 모두 경험했다.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기획경제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으며 정책 조정과 예산 흐름을 다뤘다. 지난해에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확대 등 사회적 약자 권익 관련 제도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광역의회 부문 대상을 받았다. 경북도의회 첫 수상이라는 기록도 남겼다. 도기욱 예비후보는 “현장을 많이 다닌다는 것은 결국 예천이 어디에서 불편을 겪고 있고 어떤 변화가 먼저 필요한지를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신도시는 아이 키우기 좋아야 하고, 구도심은 사람이 다시 모이는 공간이 돼야 하며, 농촌은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는 농업이 돼야 한다. 예천 전체가 함께 움직이도록 다시 설계하는 일이 이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0년 동안 지역의 변화를 가까이서 지켜봤다면 이제는 그 경험을 군정으로 연결해 결과를 보여줘야 할 시점”이라며 “준비된 변화는 군민 생활 속에서 바로 체감되는 것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밝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구미갑)은 산업기술의 범위를 확대하여 인공지능(AI)과 바이오 등 신산업을 법률에 반영하는 내용을 담은 「산업기술혁신 촉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산업기술을 산업, 광업, 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의 발전에 필요한 기술로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산업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인공지능, 생명공학 등 신산업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분야로 부상하고 있음에도, 현행 법률에는 이러한 기술이 명시적으로 포함되지 않아 제도적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자율주행, 생성형 인공지능, 스마트공장과 같은 기술은 이미 제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바이오 의약품 개발, 유전자 치료 등 역시도 미래 핵심 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기술들은 현행법률상 ‘산업기술’ 범주에 명확히 포함되지 않아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기반이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번 개정안은 산업기술의 정의에 ▲인공지능 산업, ▲생명공학을 응용한 산업 등 신산업 분야를 명시적으로 포함하도록 하여, 변화하는 산업기술 환경을 법제에 반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관련 기술을 고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향후 기술 발전과 산업 융합 흐름에 맞춰 산업기술 범위를 유연하게 확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구자근 의원은 “산업기술의 개념이 여전히 전통산업 중심에 머물러 있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인공지능과 바이오 등 미래 핵심 산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산업기술혁신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 구미시지부가 “김장호 후보가 구미의 골목경제를 살려 서민들과 외식업 종사자들의 숨통을 트이게 할 적임자”라며 적극 지지선언에 나섰다. 23일 송정동에 위치한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열정시민캠프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 남우현 구미시지부장을 비롯해 임원진 등 20여명이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무엇보다도 구미의 경제가 활성화 되면 선순환으로 골목경제도 활성화 될 것이다”라며 “구미시장직에는 행정과 경제를 잘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인한 소비위축, 임금과 물가 상승 등의 외식업계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우선 구미 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관광도시로 변모, 소비활성화 지원 방안, 현장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제도개선 등의 행정적 방안도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민선 8기 구미시장으로 재임하며 그 전문성을 구미 발전의 실질적 성과로 입증했다. 방산혁신클러스터·반도체 특화단지·기회발전특구를 비롯한 6대 국책사업 유치와 삼성SDS AI데이터센터 등 16조원대 투자를 이끈 경제전문가이자, 구미시 예산을 4년 만에 7300억원 늘려 도내 최고 증가율(48.2%↑)을 달성하며‘예산 2조원 시대’를 개척한 재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라면축제·푸드페스티벌·낭만야시장 등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관광 불모지였던 구미를 연간 100만 명이 찾는 낭만문화도시로 탈바꿈시킨 기획전문가로도 꼽힌다.
권우상 명작 동시 = 여름 아이들 여름 아이들 여름이 웃는다 나뭇가지가 파랗게 몸을 이리저리 흔든다 이 곳 저 곳 누구라도 함께 놀아주며 산과 들을 다니며 자랑을 한다 예쁜꽃 그림도 그리고 집집마다 창문을 열게 하고 산과 들로 아이들을 불러내어 놀게 하고 바다와 강물에 뛰어들게 하고 마음까지 열어 놓게 한다 별빛처럼 반짝이는 아이들 아이들을 보면 여름은 즐겁다 오래오래 아이들과 함께 있고 싶다 여름이 덥지 않는 것은 작년처럼 그런 겨울이 오는 것은 아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 가슴이 파란 나뭇잎이기 때문이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개나리와 장미 개나리와 장미 겨울의 끝자락을 잡고 아직 봄은 저 멀리 있는데 개나리는 꽃을 보이며 자랑이라도 하듯 장미에게 말했습니다 “너도 나처럼 꽃을 피워봐.” 장미가 말했습니다 “난 조금 더 있어야 꽃을 피울 것 같아 햇살에 몸이 건질해졌거든.” 장미가 꽃을 피울 때 개나리는 파란 잎을 피워 올리고 있었습니다 개나리와 장미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서로 다투며 파란잎을 피워 올리고 있었습니다 동백나무가 말했습니다 “너희들 왜 서로 다투는 거야?” 장미가 말했습니다 “개나리가 먼저 꽃을 피웠다고 자랑하기 때문이야.“ “난 너희들처럼 자랑하지 않고 다투지 않아도 이렇게 잎을 피워 올리자나.” 동백나무의 말에 개나리와 장미는 부끄러웠습니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호수에 가자 호수에 가자 낙엽이 떨어지는 호수에 우리 함께 가자 바람은 나뭇잎으로 놀잇배 만들어 띄우고 고추잠자리 나비 구경 나오고 새들도 찾아온다 단풍잎 닮은 빨간 물결이 바람에 넘실거린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빈 농촌 빈 농촌 거미줄 위에 얼굴이 야윈 아침이 걸려 있다 햇살이 열어 놓은 창문에 얼굴을 내민 텃밭 하나 할아버지를 하늘나라에 보낸 쟁기는 두터운 먼지를 덮고 외롭게 혼자 누워 있다 집을 잃는 소똥구리는 바람에 밀려 굴러가고 풀벌레 여린 울음소리가 돌담을 넘어서면 달님이 사립문을 밀고 마당에 들어온다 하늘에 별들이 총총한 쓸쓸한 농촌 길섶에 지나가는 바람이 서성거리며 도시로 떠난 아이들을 찾고 있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믿음 믿음 억지를 부려 엄마에게 얻은 하얀 솜 인형을 가져 놀다 싫증난 아이가 엄마 몰래 슬그머니 버렸다 다른 아이가 아직 쓸만한 것이기에 주워 엄마가 백화점에 나가는 동안 가져 놀다가 버렸다 버려진 인형은 어둠속에서 어둠처럼 누워 있었다 어떤 아이가 아직 쓸만한 인형이기에 주워 가져 놀았다 죽을 뻔 했던 인형은 착한 아이를 만나 더 살아 있을 수 있었다 인형은 맨 앞 아이에서 밝게 웃고 있었던 모습을 되찾았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세탁기 세탁기 노랫말 없는 음악이 후렴처럼 웅얼웅얼 돌기 시작한다 옷깃에 묻은 때를 호주머니에 든 먼지를 얼룩이 덜룩이 쉬지 않고 따라 돈다 아빠도 벗겨내지 못한 때를 엄마도 털지못한 먼지를 웅얼웅얼 알아듣지 못할 소리로 노래를 부른다 돌면서 벗겨내고 돌면서 털어내고 기분 좋게 성큼 다가오는 옷들 지워지지 않는 자국을 말끔히 씻어주는 모습이 예쁘고 기특하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