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상호) 재료공학부 최청룡 교수 연구팀(고분자공학전공)이 김건우 교수(영남대 화학공학과), 김진곤 교수(POSTECH 화학공학과)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간단한 공정만으로 전자소자의 폐기물을 재활용 할 수 있는 ‘유연 전자소자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재활용 용매에 전자 폐기물을 담그는 단일 공정만으로 화학적 재활용 및 회수가 가능한 신개념 소재 및 공정을 개발했다. 이는 물리적인 분리를 거쳐 재활용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화학적·자발적 층분리를 유도해 기존 유연 전자소자의 폐기물 처리 한계를 극복하여 높은 수율로 원재료를 회수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한 것이다. 유연 전자소자 분야는 최근 웨어러블 기기 및 전자 피부(e-skin) 등에 널리 활용되며 급성장했지만, 대부분 수명이 짧고 기판과 전도체 등 여러 소재가 복잡하게 결합되어 있어 사용 후 분리 및 재활용이 어렵다. 또한 기존 기기들은 주로 석유화학 기반의 고분자를 사용했기 때문에 막대한 전자폐기물과 탄소배출 문제를 야기해 왔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천연에서 유래한 소재들로 전자소자를 개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재활용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했다. 연구팀은 수명이 다한 기기를 친환경 혼합 용매에 담그면 각 구성 요소가 스스로 층을 나뉘며 분해되어, 복잡한 물리적 공정 없이도 고순도의 원료 및 재활용 용매를 회수할 수 있음을 보였다. 특히 회수된 친환경 원료들을 그대로 재사용하여 다양한 소자 및 센서 등을 제작하고, 이들이 초기 기기와 동일한 성능을 구현하는 자원 순환의 전 과정을 실제 입증했다. 따라서 해당 연구는 복잡한 다중 소재 전자기기의 재활용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차세대 전자 소재 설계 전반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문 제1저자인 국립금오공대 이성민 학생(고분자공학과 석사과정)은 “화학적 재활용을 도입해 기존의 전자소자 재활용 한계를 극복하고, 친환경 원료와 용매로 자원 순환을 구현하는 차세대 전자 소재의 가능성을 보여주게 돼 뜻깊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One-Pot and Closed-Loop Recycling of Biomass-Derived Soft Electronics Toward Zero e-waste(바이오매스 유래 유연 전자소자 개발 및 폐기물 감축을 위한 재활용)’이라는 제목으로, 재료 분야의 저명 국제학술지 ‘Small’(JCR 상위 7%)에 3월 3일자로 게재됐으며, 표지논문(back Cover)으로도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신진연구자사업, 리더연구와 경상북도 RISE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 논문 바로가기: https://onlinelibrary.wiley.com/doi/10.1002/smll.202511832
iM뱅크(은행장 강정훈)가 구미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장학기금 1억원을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에 쾌척했다. 3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장학기금 기탁식에는 강정훈 iM뱅크 은행장과 안형준 경북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정훈 은행장은 기탁식에서“구미시 재정을 운용하는 시 금고은행으로서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당연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시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재단 이사장인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큰 힘을 보태준 iM뱅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지역 인재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소중한 자산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다시 지역에 정착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구미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iM뱅크는 구미시 제1금고은행으로서 일반회계와 기금 일부를 관리하며, 안정적인 시 금고 운영은 물론 다양한 사회 기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3월 4일 구미2하우스에서 함대공유도탄-Ⅱ 조립·점검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은 지난 2022년 구미시와 체결한 투자협약에 따른 후속 사업의 최종 단계로, 지난해 CIWS-Ⅱ 양산시설 준공에 이어 추진된 투자의 완성을 이루는 사업이다. 이로써 2022년 체결한 총 1,100억 원 규모의 대공 유도무기 분야 투자가 모두 이행되며, 구미시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핵심 생산거점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LIG넥스원(주) 신익현 대표이사,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등 방위사업청과 해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협력업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함대공유도탄-Ⅱ는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인 KDDX에 탑재되어 운용되는 대공방어 유도무기 체계로, 적 항공기와 순항유도탄 위협으로부터 아군 함정의 생존성을 보장하는 핵심 전력이다. 이번에 준공된 조립·점검장은 체계개발은 물론 향후 양산 물량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으며,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협력업체 동반성장 등 구미시 방위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산화를 추진해 온 CIWS-Ⅱ 사업과 함께 함정 방공 전력의 핵심 체계를 구미시에서 종합적으로 생산·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투자 성과는 구미시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뒷받침되면서 가능했다는 평가다. 시는 사업부지 일부가 하천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사업 확장에 제약이 따르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절차를 적극 추진, 용도 변경을 완료함으로써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사업장 확장에 걸림돌이던 자연녹지에 대해 용도변경 절차를 추진하여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접근이 제한적인 도로 구간에 대해서도 이용이 원활하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종합적인 인프라 지원에 힘써오고 있다. 구미시는 제도적·입지적 애로 등을 선제적으로 해소하며 투자 실행력을 높여 왔고, LIG넥스원은 이러한 행정적 뒷받침 속에서 대규모 투자를 안정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행정적 뒷받침이 LIG넥스원의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로 이끌고 있으며, 구미시가 방위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함대공유도탄-Ⅱ 조립·점검장 준공은 투자의 결실을 완성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구미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핵심 메카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김기홍 교학부총장이 대학과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2천5백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김기홍 교학부총장은 정년을 맞아 대학과 학생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부총장은 1999년 구미대 전임교수로 임용되어 27년간 구미대에서 근무했으며 특수건설기계공학부학부장, 학생복지처장, 교무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교학부총장으로 전문기술인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국가와 군의 발전에 필요한 인재 육성을 위해 특수건설기계공학부를 신설하고 육군 제5군수지원사령부, 육군공병학교 등과 공동으로 교육과정 및 교재를 개발하고 군 정비시설을 활용한 현장실습을 실시해 기술부사관으로 진출시킨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2011년부터 현역으로 복무중인 부사관을 대상으로 군 직무와 관련된 e-MU 전문학사 및 학사 학위과정을 위탁교육으로 모집해 부사관의 역량 개발과 학위 취득을 동시에 이루는데 크게 기여했다. 한편, 김기홍 교학부총장은 4일 교육에 헌신 봉사하고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가 학령인구 급감과 수도권 대학 선호 현상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높은 등록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천대학교는 이번 신입생 등록 마감 결과, 정원 내외 합산 113.9%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역 대학들이 처한 신입생 충원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거둔 성과로, 대학의 교육 경쟁력이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실질적인 선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성과는 대학이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중장기 발전계획과 학생 중심의 교육 체질 개선이 밑바탕이 되었다. 김천대학교는 그동안 ▲라이즈(RISE) 사업과 ▲대학혁신지원사업 등을 통해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해 왔다. 특히,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 서비스 혁신은 재학생들의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졌으며, 이러한 내부의 긍정적인 평가가 신입생 유치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연결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천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학생 중심 교육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상호)가 국방 분야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교내 산학협력관에 ‘K-MOSA 연구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연구와 운영에 들어갔다. ‘K-MOSA(Korean Modular Open Systems Approach; 한국형 모듈식 개방형 시스템 접근) 연구센터’는 국방 유무인 복합체계(MUM-T)의 개방형 아키텍처 연구·교육·실증을 선도하고, 지역 방산산업 등과 연계한 개방형 기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달 23일 문을 열었다. K-MOSA 연구센터는 국립금오공대 RISE사업단을 중심으로, 국방시스템공동연구소, 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공동 주체가 되어 운영된다. 국립금오공대는 이들 기관에서 축적해 온 K-MOSA 분야의 다양한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이번에 국방·ICT 융합 연구 역량을 결집해 K-MOSA 연구센터를 개소하게 된 것이다. 국립금오공대는 그동안 국방부, 국기연, 기품원, 방위산업체가 발주한 K-MOSA 관련 핵심 과제를 연속 수행해왔다. 2024년에는 국방부가 발주한 ‘국방무인체계 계열화·모듈화(K-MOSA) 기반조성 방안연구’를 완료해 국내 무인 전투체계에 적용 가능한 K-MOSA의 개념 정립과 체계적인 방안을 제시했으며, 방위산업체의 ‘글로벌 시험장비 표준연구를 위한 표준시험장비 개발방향 연구’를 통해 MOSA 기반의 시험·평가 환경 구축을 위한 산업 적용 지침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이외에도 2025년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MUM-T용 방산 소부장 개발을 위한 민간 첨단신기술 적용 전략 연구’, 국방기술품질원과의 ‘유무인복합체계(K-MOSA) 시험·인증 기반 마련을 위한 시험항목 및 기준 수립 연구’를 통해 K-MOSA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 등을 마련했다. 이처럼 국립금오공대는 △K-MOSA 지침·가이드라인 △임무장비 및 소부장 △시험·평가·인증 기준 등을 아우르는 전주기 K-MOSA 연구 수행 대학 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이번에 개소한 K-MOSA 연구센터는 그간 축적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유·무인 복합체계(MUM-T)에 적용 가능한 MOSA 기반의 ▲엣지AI ▲체계 설계 ▲개방형 인터페이스 적합성 평가 ▲시험·평가(T&E) ▲디지털 트윈 기반 검증 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고도화하고, 향후 방산기업, 국방 연구기관, 군 운용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공동 연구와 기술 실증,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권오형 RISE사업단장은 “K-MOSA 연구센터는 국내에서 유무인전투체계를 대상으로 K-MOSA 지침, 임무장비, 시험·인증까지의 모든 연구 경험을 집약한 조직”이라며, “한국형 개방형 국방기술의 표준 정립과 현장 적용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K-MOSA 연구센터의 공동 운영 주체인 국립금오공과대학교 RISE 사업단은 경북형 방산혁신단(G-DIU) 운영 등을 통해 지역 기반 방산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과기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으로 민군 ICT 융합기술 특화 연구와 인재를 양성해 왔다. 또한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국방시스템공동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는 ‘대학ICT연구센터사업’을 기반으로 AI 기반 스마트 군수 분야의 특화 연구 및 핵심 인력 양성을 이어가고 있다.
경상북도는 5일 보건복지부가 권역책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중환자·중증질환 치료시설 확충과 장비비 지원을 결정함에 따라, 도내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중증·고난도 진료역량 강화를 위해 양성자치료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권역책임의료기관은 지역 내 고난도 필수의료를 제공하고, 권역 내 의료기관 협력체계를 기획·조정하는 중추 의료기관으로 중환자·중증질환 치료역량을 강화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양성자치료센터는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연면적 7,000㎡ 규모로, 치료와 연구 기능을 갖춘 전문 암 치료센터로 조성된다. 사업기간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이며, 총 사업비는 1,494억 원이다. 이 가운데 국·도비는 총 300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는 국·도비 총 120억 원과 자부담 30억 원을 포함해 총 150억 원으로 편성됐다. 특히, 양성자 치료는 암조직을 정밀하게 타격하여 정상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치료 방식으로, 소아암·두경부암 등 고난도 암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사선 치료 분야에서 고정밀 방사선 치료의 최첨단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도내 지역책임의료기관(포항의료원·동국대학교경주병원·안동의료원·김천의료원·영주적십자병원·상주적십자병원)을 중심으로 권역 내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응급·중증 환자가 골든타임 내 최종치료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전원·이송·진료협력 프로토콜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지원은 경북도민이 거주지에서 중증·고난도 치료까지 받을 수 있는 지역 의료체계 구축에 의미가 있다”며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전원·이송·진료 연계를 강화해 ‘지역에서 최종치료까지’ 이어지는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체계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3월 3일(화) 구미초등학교와 구미중학교에서 새학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아침 등교맞이와 입학식을 지원했다. 이날 현장에는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1학년 신입생 등교맞이 및 환영사를 통해 입학을 축하했다 입학식은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입학허가 선언, 담임교사 소개, 교장선생님 당부 및 환영 인사 말씀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입학식을 통해 학교에서는 입학을 앞둔 부모님들의 불안과 걱정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잘 극복해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짐으로써 학교교육에 대한 학부모와의 이해와 신뢰의 바탕을 구축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 매김의 기회가 되었다. 구미교육지원청 민병도 교육장은 “아이들은 무한히 성장해 나가는 존재이며 부모님께서는 언제든 아이들을 믿고 지켜봐주시고 늘 긍정적인 생각으로 방향을 제시해주신다면 자녀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입학식에 참석한 학부모는 “자녀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걱정이 앞섰는데 학교에서 학부모의 마음을 이해해주시고 함께해 나가자는 말씀을 해 주셔서 학부모로서 마음이 놓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시가 2026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1인당 30만 원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2026년 3월 20일 기준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교복을 착용하는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이다. 학기 중 구미시로 전학 오는 1학년 학생도 포함된다. 주민등록지가 구미시라면 타 시·군 소재 학교에 입학하더라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2월 10일까지이며, 집중 신청 기간은 3월 3일부터 3월 20일까지다. 구미시 소재 학교에 입학하는 경우 해당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타 시·군 소재 학교에 입학한 학생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집중 신청 기간 내 접수한 학생은 전입일 등 확인 절차를 거쳐 4월 중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신청 절차도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생계급여수급자와 한부모가정 학생이 행정복지센터에 별도로 신청해야 했으나, 이제는 입학 학교에서 일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행정 절차를 줄여 학생과 학부모의 편의를 높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교복구입비 지원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쉬는 날에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경찰관의 기지가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 지난 3월 3일 오후 4시 30분경, 귀가 중이던 구미경찰서 여성보호계 소속 김라영 경사는 우연히 아파트 복도 창문에 걸터앉아 있는 자살시도자를 발견하였다. 당시 대상자는 매우 흥분한 상태로 아파트 복도 창문에서 뛰어내리려고 하며 투신이 우려되는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저지하는 김 경사를 뿌리치며 옥상으로 도망쳤지만 대상자를 추격하여 신병을 확보 한 후 격렬히 저항하는 대상자를 안심시키며 그의 호소에 귀 기울였다. 김 경사는 다년간 학대예방 경찰관으로 근무를 하며 사회적 약자들과 소통하며 상담한 경험을 토대로 감정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화를 시도, 대상자가 돌발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심리적 저지선을 형성한 다음, 안전하게 아파트 밖으로 유인한 후 112신고를 통해 출동한 경찰관에게 기도자를 인계하였다. 유오재 구미경찰서장은 “가장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힘은 제복을 입었을 때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해 주었습니다. 절망의 끝에 서 있던 자살시도자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우리 직원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갑)이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의 활성화를 위한 ‘벤처기업법’, ‘중소기업 진흥법’ 두 건의 패키지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를 지정하여 우대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고, 이에 따라 입주기업들은 부담금 면제, 재산세 감면 등의 세제 혜택을 부여받고 있다. 구자근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2월 기준 전국 30개의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가 지정되어있으며, 총 입주기업은 4,679개에 달한다. 하지만 세제 혜택 외에 촉진지구 인프라 구축 및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정부 예산은 최근 5년간 전무하여 실질적 지원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이어져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성과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촉진지구 내 벤처기업 증가에도 불구하고 세제 혜택 외에 기업의 단계적 발전과 성장을 위한 벤처촉진지구 연계형 기업지원 종합계획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기업 유인 체계 및 체계적인 성장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있다. 특히 비수도권의 경우 청년 창업가와 기술 인력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주거·문화 등 정주 여건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아 기업 유치와 지속적인 성장 기반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단순한 창업공간만으로는 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이 어렵고, 실질적인 업무 및 생활 환경이 결합된 종합 혁신 창업 환경이 조성이 필요한 상황인 것이다. 이에 구자근 의원은 현행 벤처기업법에 국가나 지자체가 촉진지구의 업무시설, 주거시설 및 문화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진흥법에 따른 중소벤처기업진흥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여 재정지원의 실효성을 높이도록 했다. 단순한 기업 입주 공간 제공을 넘어 창업·연구·생활이 결합된 벤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주거 및 문화 시설 확충까지 이어져 기업 집적과 함께 폭 넓은 창업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자근 의원은 “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는 지역에서 창업과 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자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요건”이라면서 “이번 법안은 촉진지구에 필요한 업무·주거·문화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최경환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가 3월 4일 오후, 포항시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하며 동해안권 민심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 영주 북콘서트의 열기를 포항과 동해안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은 시작 전부터 포항을 비롯한 경주, 영덕 등 동해안권 각지에서 지지자들이 모여, 최 예비후보를 향한 지역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북콘서트에는 포항 지역의 전·현직 정치권 인사와 사회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장경식 전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용선 전 도의원, 공원식 포항시장 예비후보 측 관계자 등 주요 정치인들이 참석해 최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최경환 예비후보는 북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저서 에세이 ‘최경환입니다’에 담긴 고난의 시간과 경제부총리 시절 ‘초이노믹스’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었던 열정을 공유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가와 국민을 향한 진심을 곁에서 지켜보며 배운 정치 철학을 이제 내 고향 경북, 특히 동해안의 심장인 포항을 위해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무대 위에서 “대한민국 경제 사령탑으로서 위기를 기회로 바꿨던 그 추진력과 경험을 쏟아부어, 정체된 지역 경제의 판을 바꾸고 새로운 성장 엔진을 돌리겠다”고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최 후보가 강조한 ‘침체된 경북 경제의 재도약’과 ‘현장 중심의 경제 리더십’에 큰 공감을 표시했다. 현장의 한 시민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확실한 실력을 검증받은 경제 전문가가 포항을 찾아와 직접 비전을 들려주니 지역 경제가 다시 살아날 것 같은 희망이 생긴다”고 전했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이날 북콘서트에 이어 도민들과의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재원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는 5일 영주시와 김천시를 잇달아 방문하며 민생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영주시 출근길 거리 인사를 시작으로 영주중앙시장과 김천황금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을 직접 만나 지역 경제 현안과 생활 현안을 청취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영주시 주요 교차로에서 출근길 거리 인사를 진행하며 시민 한 분 한 분과 눈을 맞추고 인사를 나눴다.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격려와 조언을 전했으며, 김 예비후보는 도정의 출발점은 현장의 목소리”라며 “경북의 변화는 도민과의 소통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영주중앙시장에서는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상인들은 매출 감소와 시설 노후화 문제 등을 호소했으며, 김 예비후보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지원 확대와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김천황금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예비후보는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자 삶의 터전이라며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 경제가 살아난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 상인 육성, 주차 환경 개선, 문화 행사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경북은 넓고 지역마다 사정이 다르지만,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되살려야 한다는 목표는 같다며 말이 아닌 실행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재원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권우상 명작 동시 = 다듬이 소리 다듬이 소리 할머니가 계셨던 건넛방에서 다듬이 소리가 들린다 할머니가 어머니 같은 나이에 두드리시던 다듬이 소리 똑딱 똑딱 똑딱 다듬이 두드리는 할머니의 아련한 모습 보릿고개 넘어 가시던 고달픈 발걸음이 올마다 맺혀 가슴으로 다가온다 구겨진 생활도 두드리고 상처난 마음도 두드리고 매서운 시집살이도 두드린다 지금은 먼 하늘나라로 가신 할머니 그때 그 시절 사셨던 고달픈 생활이 다듬이 소리에 묻어난다 똑딱 똑딱 똑딱 다듬이 두드리는 소리 먼 옛날 할머니가 사셨던 소리. ㅇ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 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權禹相)의 poetry - 연(鳶) 연(鳶) 높은 하늘을 누비며 몸을 흔드는 그대는 우리들의 소망 우리들의 행복 우리들의 미래 각박한 세상 인심도 많이 갖고 싶은 욕심도 다 털어내고 연(鳶)처럼 홀가분하게 넓은 아량을 베풀며 마음대로 훨훨 날아 청순한 마음으로 살았으면... ------------------------------
권우상 명작 동시 = 즐거운 목탁소리 즐거운 목탁소리 똑똑똑 ..... 즐거운 목탁소리 산등성을 넘으면 개굴개굴 개구리 즐겁게 대답을 한다 엄마 방에 걸린 예쁜 백팔염주는 귀를 쫑긋 세우고 산길 향해 달려가는 늦여름 뭉게구름 발걸음 빨라진다 반야심경 한 줄 외우기 버거우신 엄마 얼굴에 포근한 햇살이 앉는다 날마다 가슴 한 켠에 오래된 암자 붙잡고 사시는 엄마의 마음 언제나 즐거운 목탁소리에 함초롬히 젖어 있고 지그시 감은 눈으로 두 손 모운 엄마는 오늘도 극락의 문을 여신다. * 매일신문 신춘문예. 부산MBC 문예상 당선 작가>
권우상 명작 동시 = 나눔 나눔 낮은 밝음을 혼자 차지하기 싫어 구름과 나누어 갖고 밤은 어둠을 혼자 가질 수 없어 달님과 나누어 갖고 매화는 혼자 추위를 견디기가 민망스러워 눈속에서 꽃을 피웁니다 울 엄마는 외로움을 나누어 가질려고 아빠와 짝이 되었고 나는 언니의 슬픔을 나누며 살려고 태어났습니다 우리 집 작은 솥 하나에 떡을 찌면 우리 가족 네 명이 먹기도 부족하지만 서로 다투지 않고 나누면 백 명이 먹어도 남습니다 학교반 또래 친구 걱정을 우리반 아이들이 모두 나누면 또래 친구 걱정은 들어집니다. ------------------------ ㅇ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 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 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의 명작시 = 봄이 오는 소리 봄이 오는 소리 언 땅이 풀리고 아지랑이가 살금살금 기지개를 켜면 내 고장 들녘은 봄이 오는 소리로 가득 찬다. 삘릴리 삘릴리 아이들의 피리 소리에 개나리는 얼굴이 노래지고 삘릴리 삘릴리 아이들의 버들피리 소리가 목련 나무에 매달리면 하얗게 목련이 웃는다. 내 고향 마을을 갔다 오면 호주머니 속에서도 봄이 오는 소리가 쏟아지고 잠이 들어도 꿈속에서 봄이 오는 소리만 귀에 들린다.
과대 포장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있어야 과대 포장에 대한 문제 제기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특히 설이나 추석 명절을 겨낭한 선물 세트에 대한 과대 포장은 소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비싼 가격에 비해 내용물은 턱없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과대 포장에 대한 엄격한 잣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은 과대 포장에 대한 문제를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ㅇ적정 수준을 넘어선 과대포장은 포장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심화, 과다한 포장비용으로 인한 제품 가격상승 및 자원낭비이며, 품질보다는 과장되고 화려한 포장에 의한 제품 선택 유도로 합리적인 소비자 선택 방해 등 환경적, 경제적, 소비자보호 측면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이애 대해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상품의 과대포장 여부를 점검, 사업자의 적정포장 유도 및 소비자의 합리적인 상품 구매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포장실태 점검에 따른 결과를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ㅇ화장품세트, 완구 등 일부 제품은 포장공간비율 기준을 초과했다. ㅇ포장공간비율(포장용적에 대한 포장공간 용적의 백분율)이 큰 상품은 과대포장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제품 종류별로 포장공간비율을 제한하고 있다. ㅇ과대포장 가능성이 큰 제품 13종에 대해 포장공간비율을 측정한 결과 화장품, 완구, 가공식품에서 과대포장이 확인되었다. 다음은 현행 포장공간비율 측정방법의 실효성 부족이다. ㅇ공기 주입 상품에 대한 포장공간비율 적용 배제하고 ㅇ부스러짐 방지 등을 위해 공기충전 포장한 상품에 대해서는 포장공간비율을 적용하지 않으나 실제 판매되는 상품들을 보면 이 단서가 당초 취지에서 벗어나 과대포장의 방편으로 이용되고 있지 않나 하는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ㅇ공기충전 포장 스낵류 13종과 젤리류 2종의 내용물 비율(가용중량에 대한 실중량 비율)을 측정한 결과, 6종의 스낵이 60% 이하, 젤리 2종은 35% 이하로 나타났다. ㅇ낱개포장 전체를 제품체적으로 인정함으로써 포장공간비율 과다 인정. ㅇ낱포장된 가공초콜릿류 5종과 비스킷류 10종의 포장공간비율을 산출한 결과, 낱포장을 포함해 포장공간비율을 산출할 경우 대다수 상품이 포장기준(20% 이하)에 적합하나, 낱포장을 제거한 후 과자 자체만의 포장공간을 측정한 결과, 포장공간비율이 가공초콜릿류 45.4~ 70.9%, 비스킷류 18.6~ 68.3%로 나타났다. ㅇ플라스틱 통에 든 사탕류 3종의 내용물 비율 조사 결과, 낱개포장하지 않은 사탕의 내용물 비율이 65.1%인 반면, 낱개포장 사탕의 내용물비율은 각각 23.1%와 29.9%에 불과하다. ㅇ낱개포장 여부가 포장공간비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낱개포장을 한 상품간에도 포장공간비율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낱개포장의 크기와 낱개 포장한 상품을 재포장할 때 얼마나 조밀하게 적치하느냐에 따라 포장공간을 줄일 수 있는 여지가 큼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포장공간비율 측정 방법의 개선이 필요하나 현행 포장공간비율 측정방법은 다분히 개괄적이어서 수많은 업종의 모든 상품을 적용시키기에는 부적합한 부분이 많고 포장공간비율 측정자의 주관적 판단이 개입될 여지가 크다. 현재 적용 제외 대상이 되고 있는 공기충전 포장이나 과대한 포장공간의 주원인으로 작용하는 낱개포장에 대한 관리가 요구도 된다. 즉 ㅇ현실적인 포장공간비율 측정방법을 규정하기 위해 전 품목을 함께 규정한 현행 방법을 유사 업종별로 묶어 관리할 필요가 있으며, 포장공간비율 및 포장횟수 이외에 포장비용에 대한 기준도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사업자의 자율적인 개선 노력 필요하다. 과대포장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방해함은 물론 사업자 측에도 제조원가 및 물류·운송비용 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오게 된다. 이러한 문제점은 현행 법규만으로 다양한 업종의 모든 상품에 대해 적정 포장을 유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현행의 개괄적인 규정을 교묘히 이용할 경우 법규 내에서도 과대 포장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큼 만큼 사업자들은 포장공간비율과 포장횟수를 규정한 관련 법규의 준수는 물론 자발적으로 포장공간과 포장비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특히 과대포장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있어야 하겠다. < 권우상 칼럼니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