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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상 칼럼 = 100년을 살기도 어려운 인생
칼럼 100년을 살기도 어려운 인생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오늘날 노사의 관계가 원만하게 이뤄지는 회사가 있는가 하면 화목한 분위기를 이루지 못하고 갈등을 빚는 회사도 있다. 이 사회는 일을 시키는 회사나 일을 하는 노동자나 상대적으로 깊은 관계가 있다. 나는 태어날 때부터 무량한 복덕을 구족하여 이만큼 유족하고 높은 지위에 올랐으니 나 이외의 모든 사람은 내 밑에서 복종해야 한다면 잘못이다. 과거 1970년대 산업화의 열기를 타고 노동자를 고용하는 회사가 많아지면서 기업체의 사주는 그렇게 생각하고 노동자를 흑사하거나 임금을 착취하는 경우가 없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그런 기업은 생존하기도 어렵고 생존할 수도 없기 때문에 임금을 착취하는 기업은 거의 없다. 사람이 많이 가질 수도 있고 아무것도 갖지 못할 때가 있다. 많은 것을 가졌을 때 오만하게 뽐내고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고 비굴해져서는 안된다. 이 세상에서 수용할 수 있는 일용할 양식과 몸을 가리는 옷가지만 있으면 최상의 행복이라고 했다. 분에 넘치는 풍요는 고통의 씨앗이 될 뿐이다. 그러므로 불가(佛家)에서는 부자가 사람을 부릴 때 덕으로써 봉사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어떤 사람이 일을 하러

[칼럼] 공천은 ‘편의’가 아니라 ‘공정’이어야 한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이 지역 정치권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구미시, 김천시, 경산시, 울릉군 등 4개 지역의 시장·군수 후보를 단수공천으로 확정하고, 일부 도의원 선거구에서는 책임당원만(기존에는 일반시민과 일반당원을 포함한 방식)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통해 이미 경선을 마치고 후보자를 확정했기 때문이다. 공천은 정당의 고유 권한이다. 그러나 그 권한은 어디까지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전제로 할 때 정당성을 갖는다. 특정 지역을 단수공천으로 묶고, 경선 방식마저 제한적으로 운영했다면 이는 ‘효율성’이라는 이름 아래 ‘공정성’을 희생한 것 아니냐는 의문을 낳기에 충분하다. 특히 도의원 경선에서 일반 시민이 아닌 책임당원만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후보자를 확정한 방식은 대표성 논란을 피하기 어렵다. 지방선거는 특정 정당의 내부 행사가 아니라 지역 주민 전체의 삶과 직결된 공적 과정이다. 그럼에도 후보 선출 과정에서 일반 유권자의 의사가 배제된다면, 이는 곧 민심과 괴리된 후보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진다. 예비후보들의 반발 역시 단순한 ‘불만’으로 치부할 수만은 없다. 이들은 일정한 기준과 경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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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임예규 대한민국 박대모 중앙회장,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공천을 돌아보며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공천이 사실상 마무리되었다. 이제는 결과를 둘러싼 평가를 넘어, 그 과정과 기준이 과연 국민과 지역 주민의 기대에 부합했는지 차분히 되돌아볼 시점이다. 공천은 단순한 후보 선별 절차가 아니다. 정당이 국민에게 제시하는 정치적 기준이자,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출발점이다. 어떤 인물이 선택되었는지는 곧 그 정당이 지향하는 가치와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척도다. 이번 공천 과정에서는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존 인물 위주의 공천이 이어졌다는 평가가 제기되고 있다. 변화와 쇄신을 바라는 국민적 요구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는 지적 역시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대목이다. 또한 공천 기준과 절차에 대한 보다 명확하고 투명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지방선거의 본질은 분명하다. 지역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하는 데 있다. 후보자의 도덕성, 책임감, 지역에 대한 이해와 실천 역량은 어떤 기준보다 우선되어야 하며, 공천 과정 역시 이러한 원칙 위에서 이루어질 때 비로소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정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공천 시스템의 근본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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