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시민화합과 안녕기원을 위하여 매년 12월 31일 해오던 제야의 종 타종식을 행사성 경비를 줄이고 검소하고 차분한 연말연시를 보내기 위해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새해 첫날 일반시민들이 기념타종을 할 수 있도록 시민대종을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민대종 기념타종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계사년 새해소망을 기원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종시간은 1월 1일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며 어린이 장군복 및 타종관 복장을 비치하여 타종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운영한다.시민대종 기념타종 신청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 gcart. go. kr) 및 내방 및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사)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선우)와 자원봉사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천시자원봉사센터는 2001년 7월 개소해 2003년 1월부터 10년간에 걸쳐 대구시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에서 운영해 오다가, 이번에 새로 창립한 (사)김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13년 1월 1일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하게 됐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외부 사회복지법인에 위탁 운영해 오던 것을 독립법인 창립을 계기로 우리시 자원봉사활동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강화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법인설립을 계기로 민·관협력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 혁신도시 김천의 위상에 어울리는 명실상부한 자원봉사의 허브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선우 이사장을 비롯한 법인 임원들은 자발적이고 자생적인 봉사활동 전개로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더욱 확산시켜 신뢰와 협력, 조화와 상생의 정신으로 함께 사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김천시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호)는 27일 김천시를 방문 올 한해 업무협조에 도움을 준 김창곤 김천부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지적공사는 토지에 관련된 정보를 조사·측량해 지적공부에 등록·관리하는 공기업으로 현재 지방자치단체마다 출장소를 설치하고 시민들이 한 곳에서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이날 감사패를 수여받은 김창곤 부시장은 “대한지적공사가 긴밀한 업무 협조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을 위한 행정을 구현하는데 도움을 줘 오히려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적업무뿐만 아니라 시민에게 다가가는 지방자치행정과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일 김천시가 '2012 민원행정추진 도정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2011년 12월 실적과 2012년 11월 말까지 실적을 평가기준으로 삼는 민원행정추진 도정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민원처리 신속성, 거부민원 이의신청 고지율, 민원제도 개선과제 발굴실적, 민원24 신청건수을 비롯하여 인·허가대상 및 민원공무원 경진대회 실적까지 민원행정추진에 필요한 전영역에 걸쳐 평가지표를 반영하였다.이에 김천시는 전 지표에 걸쳐 고른 점수를 얻어 경상북도 23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상은 오늘 31일 종무식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채희태 종합민원처리과장은 2년 연속 최우수 수상이라는 기쁨과 함께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수요자 중심의 민원행정을 펼쳐 다양화되는 사회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민원실로 거듭나겠다는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김천시가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의 창조적 계발에 크게 공헌한 모범시민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는 제17회 김천시문화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12월 26일(수) 오전 10시30분 시청 3층 강당에서 가졌다.박보생 시장을 비롯해 배낙호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기관단체장,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 교육문화체육부문에 김천중앙고등학교교사 민경탁(남, 60세)씨,- 사회복지경제부문에 경북청소년수련센터 원장 김정국(남, 69세)씨,- 지역개발부문에 평화동 새마을금고 부이사장 김인주(남, 77세)씨가 각 분야 문화상을 수상했다.이날 시상식에서 박보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상자들에 대한 축하 인사말과 함께 참석한 시민들에게 지역사회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남긴 문화상 수상자들을 본받아 지역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해 줄 것과 계사년 새해에는 김천발전의 백년대계를 새로이 구축하고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며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토중심의 신 성장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시민의 참여와 협조로 이루어 나가자”고 당부했다.김천시문화상은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모범시민에게 주는 상으로 구 김천시와 금릉군이 각각 김천시민문화
김천시보건소는 2012.12.21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시·군 평가에서 2012년도 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결핵관리사업 분야에서 4년연속 우수기관표창을 받게 되었다.결핵관리사업 평가는 도내 25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추진한 평가기준 4개 영역 13개 항목 ▶결핵환자발견사업 추진 실적에 대한 평가기준은 가족검진율, 역학조사 ▶환자관리 및 치료시기 적시성, 지역사회 도말양성 신환자 치료성공율, 민간공공협력사업 병의원 참여율, 입원명령 실시율 및 완수율 ▶결핵행정으로는 결핵관리사업 월말실적보고, 의료기관접촉자조사 실적보고, 입원명령사업실적보고, 결핵실적보고와 결핵환자관리카드 일치율 ▶자체사업으로는 순회지도, 자체평가 분야를 평가하여특히 검진사업 및 예방홍보사업, 결핵 치료환자 완치율을 높이기 위한 환자 식이요법 및 부작용관련 교육, 지역주민과 중·고등학생 엑스선이동검진 및 결핵예방 홍보교육에서 높은 점수를 받게 되었다.이번 우수기관 수상을 계기로 결핵 사전예방을 위한 BCG 예방접종을 강화하고, 결핵환자 조기 발견 및 퇴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한다고 다짐 한다.
사회복지법인 금복복지재단(이사장 김동구)에서는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고 사랑의 쌀을 김천시에 기탁했다.이날 금복복지재단 김상돈 구미지점장은 24일 김천시청을 찾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불우이웃가구에게 나누어 달라며 백미 20kg 100포(470만원상당)를 김천시에 전달했으며, 기증된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 골고루 배분할 계획이라 전했다.평소 (사)금복복지재단은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하여 저소득층자녀 장학사업 및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통하여 소외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기관으로 매년 경북도내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김천시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연말 후원물품을 기탁한 (사)금복복지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복지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등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12월 24일 13:30 김천시립미술관 전정에서 박보생 김천시장 및 관내 유관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문화예술인,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립미술관 개관식'을 가졌다.김천시는 전문적인 전시시설을 갖춘 시립미술관의 건립을 위해 2009년 10월 미술품 기증협약을 체결하고 2011년 6월에 착공하여 지난 10월 리모델링공사 및 실내인테리어 공사를 마쳤으며, 진입로 및 주차장 조성 공사는 개운사 앞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를 완료한후 추진할 계획이다. 개관식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빗내농악보존회 회원들의 농악시연으로 행사의 흥을 돋우었다.개관식 본 행사에는 임덕수 자치행정국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작품을 기증한 고)홍택유 사진작가와 박옥순 전)경기대 교수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박보생 김천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철우 국회의원과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의 축사,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축하메세지가 전달되었으며 현판제막, 테이프커팅, 기념식수 및 이해인수녀의 시비제막, 미술관 관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김천시립미술관은 구)시립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건립되었으며 지상4층, 연면적 1,031㎡ 규모로서 1층은 사무실과 수장고로, 2층과 3층은 전시실, 4층은 세미나실과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21일(금) 김천 파크호텔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해를 마무리하는 경상북도 위생담당공무원 워크숍행사장에서 2012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결과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이번에 수상한 대상기관 표창은 2012년 음식문화개선추진 사업에 대한 평가로 경북식품박람회 성공개최, 원스푸드 특화거리 짜장면 반값데이운영, 전국 음식문화개선 작품(글짓기, 포스터)공모전을 개최하는등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추진 실천사업을 타 시·군에 비해 탁월하게 추진했다.특히 음식문화개선 우수업소에 대한 친절서비스 특별위생교육실시, 선진음식문화 비교견학, 위생용품 지원확대, 우수음식점 깔끔 맛 집 지정 운영으로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좋은식단제를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 하는등 자치 단체장의 관심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존경하는 300만 경북도민 여러분! 희망찬 계사년(癸巳年) 찬란한 새해 아침을 맞이하여 300만 도민의 가정마다 만복과 행운이 충만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올 한해도 도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소망대로 이루어 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새해에는 우리나라 국운이 널리 펴지고 경북도정의 모든 분야에 눈부신 발전이 전개되기를 간절히 염원합니다.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역사의 중심에는 언제나 경상북도가 있었습니다. 이제 경상북도 민의의 전당인 우리 의회 의사당에도 새로운 빛이 비치고 있습니다.이 빛은 새로운 기운과 동력으로 더욱 살기 좋고 아름다운 경북을 만드는 에너지가 될 것입니다. 경상북도의회 의원 모두는 항상 배우고 연구하는 자세로 도민의 복리증진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해 생산적인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경북도정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펴서 도민 위주의 희망 행정을 펼치도록 효율적으로 견제하고 도정 발전의 동반자로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다짐을 드립니다. 올해는 새정부 출범과 함께 300만 경북 도민 모두가 행복해 하는 ‘도민 행복 시대’를 열어가는 중요한 한해입니다.생산현장에서는 활기가 넘쳐나며 서민들의 얼굴
김천시 중앙보건지소에서는 지난 10월부터 12월 18일까지 8회과정으로 관내 초·중·고등학생 183명을 대상으로 ‘소중한 내 몸! 올바른 건강지키기’라는 주제로 한의약건강생활교실을 운영하였다.한의약건강생활교실은 학생 스스로 건강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식하고, 한의약 지식보급으로 한의약공공보건에 쉽게 접근하여 실천하게 함으로써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며 학교보건 활성화를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부분에 중점을 두었다.이번 프로그램은 한의사 금연·비만강의 및 금연동영상상영, 금연침시술, 혈관나이측정, 스트레스측정, 일산화탄소측정, 한방연고만들기, 구강교육 및 불소도포, 영양교육 등으로 진행하였고, 또한 김천과학대학 대학생금연서포터즈와 연계하여 금연교육 및 흡연학생의 금연서약서 받는 성과를 거뒀다.중앙보건지소장(손태옥)은 “학생 자신이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흡연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천 마을기업 ‘시골농부’(대표 이복기)는 지난 12월 20일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무청시래기 300㎏(150박스)를 지역 장애인 150명에게 기증하였다. ‘시골농부’는 부항댐 수몰 이주민과 사등리 주민이 합심해 만든 공동체로 청정지역 부항면에서 농사지은 무를 재료로 무청시래기, 우거지 등을 가공하여 판매하는 마을기업이다.마을기업이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이날 행사에서 이복기 시골농부 대표는 “지역 장애인들에게 우리 시골농부에서 정성스레 만든 무청시래기 맛을 보여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나눔을 통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