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10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13년만에 최고성적을 달성한 경북선수단 해단식을 1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우헌 경제부지사와 배한철 경북도의회 부의장, 윤광수 도체육회 상임부회장, 도체육회 임원 및 도내 종목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출전보고, 종합 3위기 전달, 유공자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입상단체로는 종합1위를 한 씨름협회 등 11개 종목단체가 표창을 수상했으며,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경북도청 수영팀, 경주시청 조하림 등 개인과 단체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달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특별시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경북선수단은 금메달 79개, 은메달 79개, 동메달 117개를 획득, 총득점 45,893점으로 서울, 경기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김서영(수영) 선수는 한국신기록 1개, 대회신기록 2개와 대회5관왕을 수립하는 등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쳐 대회 최우수선수상(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 같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해준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경상북도는 10월 31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2020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주민주도형’주민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5월부터 도민들을 대상으로 3개 권역(포항,구미,안동)에서 예산학교를 열고 주민참여예산에 대해 교육하고 홍보했으며, 8월부터는 도민설문조사, 도민제안사업 접수 등을 통해 도민의 의견을 수렴한 뒤, 각 분과별 주민참여예산협의회(6개 분과, 위원80명)를 통해 선정한 사업들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상정하여 28건 67억원을 주민주도형 주민참여예산안으로 심의‧확정했다. 이번에 심의한 내용을 보면 일반행정‧안전분야에 폭염대비 지원사업 등 5건 545백만원, 교통‧지역개발분야에 ‘경북누정 정체성 수립용역’ 등 2건 230백만원, 문화‧관광‧체육분야에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 등 8건 1,272백만원, 사회복지분야에 ‘어린이 신나당 섭취줄이기 사업’ 등 9건 974백만원, 산업경제‧과학기술분야에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사업’ 등 2건 2,400백만원, 농수산‧해양환경분야에 ‘깨끗한 축산환경 지원 등 2건 1,310백만원을 반영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분과별 협의회 위원 중 현장경험이 풍부한 위원 2
경상북도는 대한결핵협회 경북지부와 결핵이동검진차량 성능개선을 위해 올해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하여 이동검진차량을 새로 구축했다. 이번에 도입한 최신장비 결핵이동검진차량은 10월 31일 예천군에서 첫 검진을 시작했다. 현장에서 흉부촬영 후 실시간 결과 판독의 정확도를 높여 결핵 검진의 기동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30년 결핵퇴치를 위한 범정부‘결핵예방관리강화대책’추진에 맞추어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통하여 결핵예방을 강화하고자 한다. 우리나라는 매일 전국에서 약 72명의 결핵환자가 새로 발생하고(‘18년 기준) 약 5명이 사망(‘17년 기준)하고 있는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여전히 결핵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아 질병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 < OECD 회원국의 결핵 지표(’17년) > (단위 : 명/인구 10만 명) 순위 발생률 사망률
‘2019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가 오는 11월 29일(금)부터 12월 2일(월)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방사능, 미세먼지, 수질오염 등 환경오염과 유해성분이 포함된 제품들로 인해 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와 제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게 되었고, 믿을 수 있는 바른 먹거리, 바른 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욕구에 따라 유기농/친환경 관련 산업도 덩달아 뜨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제품을 접할 수 있는 ‘2019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가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자연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착한 가격, 착한 소비, 똑똑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바른 제품, 우리 농수산물 등 우리 제품의 유통시장을 확대하고, 유기농/친환경 제품의 올바른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각 지역 지자체에서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각 지역의 문화, 귀농 조건, 차별화된 귀농귀촌 지원정책 정보제공은 물론, 귀농귀촌 시 겪게 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위한 컨설팅과 정보를 줌으로써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유기농 친환경 식품 및 제품,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러시아 사하공화국의회와 문화·경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10월 31일 러시아 사하공화국의회가 경상북도의회를 공식 방문한 가운데 열린 친선 교류회에서 양 의회는 상호 기념품을 교환하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장경식 의장을 비롯한 경북도의원들과 사하공화국 친선교류단은 양 국가 간의 언어·문화적으로 유사한 측면이 많다면서, 양국 간의 동질적인 문화유산에 대한 공동연구, 공동박물관 건립,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참여 등 문화부문에 대한 다각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내년에 사하공화국 주관으로 개최되는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제13차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북도의원을 초청하는 등 상호 간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동북아자치단체연합은 경제·문화 교류 등 동북아 지역 간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에 경상북도가 초대 의장국이 되어 설립된 국제 단체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사하공화국에서 의장국을 맡고 있다. 이날 장경식 의장은 ‘만파식적’을 전달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사하공화국의 평안을 기원했고, “경상북도가 한-러 포럼 개최 등 신북방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러시아 사하공화국의회 친선교류단이 경상북도의회와 경북지역을 공식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경상북도의회에서 실시한 사하공화국 친선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앞서 도의회에서는 장경식 의장 등 11명의 의원으로 친선교류단을 구성해 사하공화국을 방문, 교류협력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사하공화국 친선교류단은 총 6명으로, 지르코프 알렉산드로 니콜라예비치 사하공화국의회 제1부의장을 단장으로 하여 치치기나로프 블라디미르 상임위원장 등 4명의 의원과 집행부 키릴린 대외관계 장관 등이다. 이들은 도의회 공식방문 전날인 30일 입국하여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영주의 소수서원에서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의 환영을 받으며 소수서원과 선비촌을 함께 둘러보며 한국의 선비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31일에는 도의회를 공식 방문하여 양 기관의 공동 관심사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오후에는 도청으로 발길을 옮겨 양 지방정부간의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게 된다. 공식방문 다음날인 11월 1일에는 경주로 이동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방문하여 진행상황과 주요현장을 살피고, 사하공화국의 엑스포
태백 장성 농공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주식회사 브니엘 월드는 최근 폐막한 GTI국제무역 ․투자박람회에서 지난 23일 우수상품부문에서 작년 금상에 이어 대상을 수상 했다. 주식회사 브니엘월드는 2002년 설립하여 국내 유일의 고추냉이 전문기업으로 항균제제 약, 천연식품보존제, 항균 용기, 고추냉이 호신용 스프레이, 향균 천연 생활용품, 천연화장품, 고추냉이(와사비아) 차, 고추냉이 과자 등을 선보여 방문객과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얻었다. 본 기업은 지난 2017년 강원도와 태백의 기업유치 노력으로 이전한 기업으로 공장설립을 마치고 다음 달 11월 1일 공장 신축 준공식을 앞두고 있으며, 직접 제품 생산과 고추냉이에 대해 다양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기술력을 축적해 세계에 경쟁할 수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와사비 스낵제품을 홍콩의 “SEOUL FOOD SUPPY” 회사와 200만 불 체결 등 총 6개 회사와 800만 불 MOU를 체결 하는 등 수출성과가 있었다. 시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업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년 강원도 평생학습 박람회가 2019. 10. 25.(금) ∼ 10. 27.(일)까지 3일간 춘천시 호반체육관 일원에서 18 개시·군 평생학습 관계자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 전시마당, 정보마당&체험마당으로 개최되었다. 지난 26일(토) 개회한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에 18 개시·군 17개 팀이 참가하였고, 우리 시는 60대 이상 어르신들로 이루어진 ‘미세스 실버댄스’ 동아리팀이 출전하여 순수한 창작안무로 댄스를 공연하여 상장과 상금 500,000원의 특별상을 수상 하였다. 태백시 평생교육과 평생학습관에서는 평생학습의 꽃인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으로 현재 14개 팀의 동아리 지원에서 동아리팀을 확대하여 동아리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8일 도청 전시종합보고장에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토론훈련은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에서 ‘화재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가상 상황으로 설정하여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구성했다. 13개 협업부서와 제50보병사단, 경북경찰청, 경북교육청, 한국전력공사 등 10개 협력기관이 참석하여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토론 방식으로 함께 확인․점검했다. 이날 토론훈련은 상황판단회의 개최를 통한 경상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 의 구성, 재난현장에 경상북도 현장통합지원본부의 설치․운영, 부상자 구조, 사망자 수습, 이재민 구호, 수습 및 복구단계에 이르기까지 현장조치매뉴얼에 따른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단계별 조치와 대응체계를 점검 확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훈련은 10월 29일 오후 3시경 김천시 대광동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에서 원인미상의 화재 발생 및 화재 확대에 의한 유해화학물질(황산) 누출을 가상 상황으로 설정했다. 유한킴벌리 김천공장 화재발생 ‘관심단계’, 화재확대 및 유독가스 발생위험이 되는 ‘주의단계’, 사망자 및 매몰자 발생, 황산누출에 따른 ‘경계단계’, 황산의 추가누출 및 주택가 가
경상북도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8일주터 내달 16일까지(20일간) 도내 61개 장소에서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차량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화물차, 시내‧외 버스와 어린이통학차량 등 경유차를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단속에는 휘발유․가스 차량 측정기 11대, 경유차량 매연측정기 20대, 비디오카메라 5대 등 총 36대의 장비를 동원한다. 도로변, 차고지, 버스터미널 등 매연 발생이 많은 지점에서 경유차를 정차시킨 후 매연측정장비를 활용하여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검사하고, 교통량이 많은 지점의 경우 운행중인 차를 정차시키지 않고 비디오카메라*를 활용하여 단속한다. * 비디오카메라로 촬영한 후 모니터를 통해 육안으로 판독(판독용 표준지와 불투명도를 비교하여 매연도(2~4)를 판독) 모든 차량 운전자는 배출가스 점검에 협조하여야 하며, 이에 응하지 않거나 기피 또는 방해할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점검 결과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은 15일 이내에 차량을 정비․점검해야한다. 개선명령을 받고도 차량 정비․점검을 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일간의 운행정지 처분을 받고, 운행정지 명령에 불응하
경상북도는 25일 포항 영일대 장미원에서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경북복지회(회장 임한준)’주최로 대한제국 독도칙령반포일(1900.10.25.)을 기념해‘제9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 장애인, 일반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이 주축이 되어 민족 자존의 섬 독도수호 결의를 대내외에 선포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독도사랑댄스(시니어사랑나눔봉사단), 나누리밴드, 독도4인방댄스(행복일터 청송군장애인보호작업장), 팝페라 등 식전행사에 이어 공식행사로 유공자 표창, 미술 및 백일장 우수상 시상, 독도수호 결의문 낭독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부대행사로 ‘독도사랑 나라사랑’ 입상작 전시회도 열여 참석자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했다. 특히, 독도사랑 미술, 백일장 공모전 작품 속에서 청소년들의 반듯한 국가관과 애국심을 확인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으며, 더 나아가 장애인이 자발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 전 국민에게 독도사랑을 일깨우는 영토수호의 현장으로 빛나는 자리가 되었다. 김상우 장애인복지과장은 “경상북도는 도민이 모두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결
경상북도는 25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제40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김일근)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및 회원, 가족, 자원봉사자 등 1,6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흰지팡이 대행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포상 등 기념식에 이어 다양한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하여 시각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시각장애인 가족들의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당사자들에게는 화합의 한마당을 통해 재활의 길을 열어 준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인들의 독립보행은 물론 자립의지 고취와 자율적인 삶에 걸림돌이 되는 환경 장벽이 장애인 차별이라는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상우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경상북도는 새바람 행복경북~! 도정목표 구호아래 모든 도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 사회참여 지원 및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