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0월 31일(목)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중앙숲지역주택조합과 두산건설㈜와 함께 지역 건설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시는 지역 건설 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올해 2월 ㈜대광에이엠씨, ㈜대광건영, 성한건설과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내 공동주택 신축 사업주체 및 시공사와의 협력을 꾸준히 확대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업주체와 시공사는 지역 업체의 참여를 50% 이상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역 장비 및 자재를 우선 사용하는 등 지역 자원 활용을 약속했다. 아울러, 사업장 내 지역주민의 우선 채용도 추진하며, 구미시는 관련 행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구미중앙숲지역주택조합의 공동주택 신축사업은 아파트 1,384세대 규모로, 대규모 주택단지 개발을 통해 양질의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인구 유입을 유도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뜻을 모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주택 건설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권우상 명작 동시 = 담배 쌈지 담배쌈지 옛날 옛날에 아빠의 할아버지가 허리춤에 차고 애지중지하며 살아온 담배쌈지 부싯돌에 마른쑥을 올려 쇠쪽으로 탁쳐서 불꽃을 일으키면 할아버지 입가엔 웃음꽃이 방실방실 피어난다 슬플 때에는 담배 한 모금에 근심 걱정을 털어내고 기쁠 때에는 담배 한 모금에 새로움 힘이 솟구치는 담배쌈지 지금은 먼 나라로 가신 할아버지의 고단함이 담겨 있는 손때 가득 묻은 담배쌈지는 세월의 뒤안길에서 한 폭의 그림처럼 방 한쪽 구석 벽에 걸려 나를 반깁니다. ㅇ부산mbc문예상 당선.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공모 당선.
명리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41) ㅇ토끼띠 12월생=두뇌 회전이 빠르고 합리적인 사고방식과 뛰어난 미적 감각을 지니고 있으며 공과 사를 분명히 하고 독립심이 강하며 매사에 노력하는 편이지만 결단력이 다소 부족하고 신경이 예민하여 불필요한 걱정을 많이 하는 성격이다. 친구나 친지들과 있을 때는 성격이 명랑하고 쾌할한 편이지만 혼자 집에 들어 앉아 있으면 내성적인 성격으로 변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평생을 통하여 남에게 열과 성의를 다해 좋은 일도 많이 하지만 인사를 듣지 못하며 인덕도 없어 자주 배신을 당하기도 한다. 자신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못하지만 자신은 남에게 피해를 종종 당하기도 한다. 평생을 통하여 좋은 기회는 얻지만 이를 잘 이용하지 못하고 허송 세월을 보내는 경우가 있으니 각별히 유의하여 모처럼 찾아온 좋은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 25살-27살에는 본인의 건강이나 이성문제로 풍파를 겪을 징조이니 각별이 유의해야 한다. 29살-32살에는 머무는 곳에서 이동이나 변동 수가 따르는 운세다. 33살-35살에는 가정에 경사가 있거나 식구가 늘어나게 될 운세이다. 35살- 37살에는 이사를 하거나 친한 사람과 이별수가 있다. 38살-
연말 대규모 할인기간 의류 구매 철회 거부 피해 주의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접수되는 전자상거래 의류·신변용품(이하‘의류 등’)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연말 판매 촉진을 위한 유통기업들의 대규모 할인 행사 등으로 11월과 12월에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전자상거래로 거래된 의류 등의 피해 사례(11,903건)를피해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청약철회 거부가 5,078건으로 42.7%에 달했다. 품질 미흡 및 계약불이행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의 88.5%(10,528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최근 3년간 월평균 피해구제 신청(992건) 대비 11월과 12월의 평균 신청 건수는 1,224건으로 23.4%(232건) 높고, 매해 유사한 추세를 보이는 점에 비추어 올해 연말에도 관련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피해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비자가 온라인거래로 제품을 구입했다면 청약철회 가능 기간을 축소하거나 제품 수령 당일을 포함해 7일을 계산하는 등 사업자가 청약철회를 제한하더라도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제품 수령일로부터 7일 이내(수령 당일 제외)에 청약철회가 가능하다. ㅇ주
선산보건소가 11월 1일(금)부터 11월 14일(목)까지 연령대별 맞춤형 폐의약품 분리배출 교육을 통해 약물 오남용과 환경오염 방지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선산읍 관내 유치원생과 도개면 건강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유효기한이 지났거나 변질된 의약품의 올바른 처리 방법을 안내한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지나거나 변질·부패로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을 말한다. 이를 하수구 등에 버릴 경우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다재내성균을 생성해 인체 회복력을 저하시킨다. 이에 따라 선산보건소는 시민들이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배출하도록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1일 선산유치원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아이들이 OX퀴즈와 '약쏙상자' 만들기 활동을 통해 폐의약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배우며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후 아이들은 가정에 있는 폐의약품을 약쏙상자에 담아와 안전하게 배출하는 방법을 학습하며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사용기한이 지난 폐의약품은 △알약은 포장지 제거 후 내용물만 모아서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물약, 시럽은 한병에 모으거나 그대로 △안약, 연고는 겉 종이박스는 버리고 용기만 배출해야 한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는 지난 11월 1일(금) 새마을회관 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박정우 신임 회장을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임시총회에는 54명의 대의원(읍면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단독 출마한 박 후보자는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박정우 신임 회장은 축산업에 종사하며, 지역 봉사단체 감우회의 회장으로 활동해왔고, 구미시새마을회의 이사로서 지역사회에 헌신해왔다. 그는 “회원들 간의 소통을 확대하고 열린 의견수렴 체제를 구축하여 단합을 이끌어내겠다”면서, “나눔과 배려,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활력 넘치는 새마을 단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혜선 새마을과장은 “신임 박정우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지속 가능한 혁신적인 새마을 운동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는 매년 자원재활용 수집 경진대회, 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 쓰레기 수거, 읍면동 협의회 활성화,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 환경 살리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구미시 도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영섭)가 지난 11월 2일(토) 도량산림공원에서 개최한 ‘2024 도량야은밤실마을축제’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도량야은밤실마을축제는 2013년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밤실 마을음악회’로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이어져 온 마을공동체 축제다.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지역 전통으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부터는 도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행사를 주최해 ‘마을, 나눔으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더욱 풍성한 행사로 펼쳐졌다. 축제 준비에는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구미대학교, 구미경찰서 등 지역 내 주요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협력과 화합을 보여줬다. 행사는 길놀이 공연과 오카리나·우쿨렐레 연주로 시작해 ‘2024년 밤실마을 공동체 사업’ 경과 보고, 주민들의 연극과 바이올린, 태권도 시범,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지역단체들이 마련한 체험 부스에서는 야은놀이터, 굿즈 만들기, 떡 만들기, 핸드페인팅, 퍼스널 컬러 진단, 키링 만들기 등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어묵, 떡볶이, 순대 등 풍성한 먹거리도 함께 제공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올해부
구미시는 지난 11월 2일(토)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한국노총 구미지부의 주관으로 ‘2024년 노동자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동자와 시민 약 2,000여 명이 참석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한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축제는 구미 노동자들이 직접 준비한 밴드와 댄스 공연으로 시작됐다. 총 6개 팀으로 구성된 공연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개회식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발전의 중심에 있는 노동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가 상생의 정신을 되새기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국노총 구미지부 전상구 의장은 “오늘의 행사가 지역사회와 노동계가 하나가 되는 상생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한마음 퍼포먼스에서는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노동자, 시민들이 함께 상생과 화합을 다짐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 깊게 했다. 이어서 진행된 행운권 추첨 행사에서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초청가수 류
해평면은 지난 11월 3일(일) 구미산악레포츠 공원에서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해평냉산 임도걷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평냉산 임도걷기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창성) 주관으로 열렸으며, 산림청 주관 전국 아름다운 임도 100선에 선정된 해평냉산 임도의 수려한 자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산악레포츠 공원에서 출발해 도리사 주차장까지 왕복 2km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임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화합행사로는 풍물놀이와 난타 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가을 추억을 선사했다. 박창성 추진위원장은 “해평냉산의 아름다움을 많은 시민이 함께 느끼고, 다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운균 해평면장은 “임도걷기 대회 준비에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리며, 참가자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서로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11월 1일(금) 구미첨단의료기술타워 대강당에서 ‘평생학습 대전환, 새 시대의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제3차 2024 구미시 평생학습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이희수 중앙대학교 교수가 ‘평생학습 대전환, 새로운 시대의 평생학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이어 김용현 경북 RISE사업 추진단장이 ‘평생학습도시와 대학의 지역 학습플랫폼으로서의 공존’을, 한성근 평생학습공장소 대표가 ‘평생학습도시의 미래 방향성’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대구대 양흥권 교수를 좌장으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지역 대학 및 지자체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학습 플랫폼으로서 대학의 역할과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구조적 개편 방안을 논의했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평생학습이 시민의 배움 요구에 부응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새로운 역할을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는 국가 평생학습정책과 지역 현안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문가 발표와 제안을 통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구미시는 2023년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에 따르면, 1관당 평균 장서수 139,645권, 평균 방문자수 233,543명, 대출권수 145,839권을 기록하며 경북 도내 도서관 운영 실적 3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 2024년 기준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은 현재 집계되지 않음 ** 1위 : 1관당 평균장서수, 1관당 평균 방문자수, 1관당 대출권수 현재 구미시 도서관 총 장서는 약 81만 권*(2024년, 알파스 기준)에 달하며, 이는 구미시가 추진한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과 도서관 시설 개선의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구미시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독서문화축제와 지역서점 인증제 등을 통해 지난 2월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제56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 81만 권 : 올해 9월 개관한 산동도서관 포함 7개소 보유장서수 산동도서관, 첨단기술과 감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도서관 인프라 확장에 힘쓰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9월 개관한 산동도서관이다. 이 도서관은 AI와 ICT 기술을 접목한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래형 도서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연면적 3,149㎡ 규모의 산동도서관은
구미도시공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내진성능을 보강하고 노후시설물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2월 1일(일)부터 휴장한다. 1991년 준공된 이래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 생활체육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이다.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노후시설 개보수와 조기 내진보강으로 재해예방을 강화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재도약의 중대환 전환점에 이르렀다. 재도약의 첫 번째로, 수영장 타일·천장·소독설비 교체, 외벽 개선 등으로 회원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며 젊은 세대가 찾을 수 있도록 최신 각종 체육종목 기구를 증설하고 헬스탈의실 옷장을 교체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관 ‘적정이용료 산출 및 시민 편의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수영·헬스·배드민턴 등 체육 프로그램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재도약의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한 만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이번 공사를 계기로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