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5일 청송군 현동면에서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공간인 청년괴짜방(청송) 8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청년괴짜방은 청년, 지역민, 창업아이템, 지역문화 등이 서로 융합하는 곳인 동시에 청년들이 다양한 사회적 가치에 대한 실험과 도전을 준비하는 창업네트워크 공간으로 지난해 청년괴짜방 1호점(경산)을 시작으로 현재 8호점(청송)까지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청송 괴짜방은 빈창고를 활용하여 가구, 생활소품을 만드는 목공방, 지역 농산품 판매를 위한 사진 스튜디오 등을 직접 운영하면서 마을주민과 연대하여 활동하는 네트워크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괴짜방 8호점 운영자인 청춘상상랩협동조합 송원식(25세) 대표는 경북농식품산업대전, 경북 청년농산업창업박람회, 경북 우체국쇼핑 직거래장터 참가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초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청년 4명과 함께 청년괴짜방를 운영한다. 현재 괴짜방 경산점(1호점)에서는 마을기업컨설팅공간으로 마을기업 설명회와 경산시와 협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 문화센터(웹디자인의 이해, 일러스트활용법 등)로 활용되고 있으며, 상주점(3호점)에서는 예비 창업자들간의 소통의 공간, 할머니에게 배우는 매듭클래
경상북도는 2020년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도내 58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30여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재 활용 사업은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콘텐츠화한 프로그램형 사업으로, 문화재청에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공모 접수하여 전국에서 530여 건이 신청 접수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도의 사업은 ▲생생문화재 사업 16건 ▲향교․서원 활용사업 18건 ▲문화재야행 사업 3건 ▲전통산사 활용사업 4건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7건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5건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2건 ▲세계유산 홍보프로그램 3건 등 8개 분야 총 58건으로, 금년도의 43건과 대비하여 15건이(금년대비 35%) 증가했다. 특히 경주 및 안동시의 경우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7개 분야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경상북도는 문화재 최다 보유지역답게 문화재청 공모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재를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교육․공연․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16개 사업(국비 4억5천만원)이 선정되었고, 향교․서원 활용사업은 향교․서원의 교육적 기능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유네
칠곡군(군수 백선기) 꿀벌나라테마공원이 경상북도·경주시와 경상북도 건축사회에서 주최·주관하는 2019 경상북도 건축대전에서‘최우수상(공공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경상북도 건축문화대전이 열린 경주화백컨벤션센 터에서 열렸다. 이날 최우수상을 받는 건축주 칠곡군수에게는 건축물에 부착하는 동판, 설계자 ㈜종합건축사사무소에이디디, 시공자 동양종합건설에게는 표창패, 수여 받았다. 꿀벌나라테마공원은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 산35번지 일원에 전시체험관, 홍보관, 교육관, 야외 체험장, 밀원수목원 등을 가추고 있으며,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164.45㎡로 사업비 107억 원 투입하여 건립됐다. 칠곡군은 양봉특구의 강점을 활용하여 자연친화적이고 특색 있는 꿀벌생 태체험관으로 조성하였고, 칠곡호곡평화기념관, 칠곡보, 관호산성, 각종 수변공원과 연계한 체험형 농촌 관광시설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5일부터 다음달 19까지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508개 초등학교 학생 131,374명을 대상으로 실현가능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도내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주제는 ▲미세먼지 피해예방과 홍보 ▲일상생활 속 실천방안 ▲에너지 절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방법 등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모든 분야가 해당된다. 공모방법은 경상북도 홈페이지(도정소식→고시공고)에서 제출양식을 내려 받아 등기우편이나 이메일로 11. 1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도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사하며, 우수 제안자 6명(대상 1, 우수상 2, 장려상 3)을 선발하여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최대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고농도 미세먼지 계절(12월~3월)이 다가오기 전에 시책을 마련하고자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이번 공모전에 어린이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019년 3분기 포항영일만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91,446TEU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고 밝혔다. 포항영일만항의 수출입 물동량은 철강 경기 침체 등으로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으나, 행정지원 및 항만 홍보 강화를 통한 신규 선사 및 화주 유치로 2017년부터 두 자릿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영일만항의 목표 물동량은 2018년 116,145TEU보다 약 8% 증가한 125,000TEU로 3분기까지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어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물동량 증가 추세는 인입철도, 항만 배후부지 등 인프라 구축과 대구․경북 신규 물동량 확보 노력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영일만항 인입철도는 올해 10월 시설물 검증과 상업 시운전 단계를 거쳐 11월에는 준공될 계획으로, 경북 북부 지역과 강원지역의 수출입 물동량 유치 기반이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항만 배후단지 1-2단계 조성이 추진 중이며, 2018년 준공된 1-1단계는 입주기업 선정 과정이 마무리되는 등 신규 물동량 유치의 기회도 생길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이러한 항만 인프라 확충과 함께 그동안 부진했던 대구지역과 경북 북
경상북도는 내년 1월부터 현재 시행중인 노인돌봄사업을 통합․개편하여 4만5천명(전년대비 1만명 증가)에게 전년대비 47% 증액한 총 사업비 535억원을 투입 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추친 해온 6개 노인돌봄사업은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독거노인사회관계활성화, 초기독거노인자립지원, 지역사회자원연계 사업이다. 이 사업들은 서비스 간 중복수급이 안되고 사업마다 다른 전달체계로 인해 노인 개인의 다양한 돌봄 욕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새로이 추진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시군별 면적, 노인인구수, 사업대상 분포 등을 고려하여 권역을 나누고, 수행기관을 선정하여 체계적인 대상자 관리와 서비스 대상자 중복․누락 최소화, 효율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공되는 서비스 내용은 안전․안부 확인, 가사․외출동행 등 일상생활지원, 생활교육,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민간 후원 연계, 은둔형‧우울형 노인에 대한 특화사업 등이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사업추진을 위해 도내 23개 시군을 57개 권역(안)으로 나누고, 시군별로 수행기관 공모
2019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 연극 ‘의자는 잘못 없다’가 오는 22일(화) 저녁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한 남자가 의자 하나를 갖기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 소동을 그린 연극 ‘의자는 잘못 없다’는 소유에 대한 욕망과 집착에 관한 네 가지 색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의자 소유권을 둘러싼 갈등 상황에서 등장인물들의 선택이 가져오는 결과들이 관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웃음, 재미를 선사한다. 또, 별 것 아닌 것 같은 의자 하나를 통해 ‘소유란 무엇인가’에 대한 철학적이고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중학생 이상 무료 관람으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태백문화예술회관 사무실(☎033-550-2781)로 하면 된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4일 김천 탑웨딩 타운에서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에서 활동하는 김천 경제인들이 참여하는『제6회 전국 김천경제인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재경김천향우회(회장 이상춘)에서 주관 한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과 김세운 시의회의장, 김정호 상공회의소회장 등 내빈들과 서울, 부산, 대구 등 각지에서 김천 경제인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시승격 70주년을 기념해서 열린 포럼에서는 김천출신 조세환 명예교수(한양대학교 대학원)가 “디지털 기술사회의 도시 패러다임 이동과 김천의 그랜드 도시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김천시가 디지털기술 사회기반에서 앞으로 지향해 나가야할 그랜드 도시발전 전략과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전략으로 ‘국가정원 조성’, ‘도시정원화’, ‘경관도시화‘, ’브랜드 랜드마크 조성’등과 같은 거대 도시전략 담론을 제시했다. 이어진 전문가 패널 토론에서는 디지털기술 사회를 맞이해 지방중소 도시인 김천이 미래발전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제안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출향 기업인과 경제분야 전문가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인사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구인․구직자에게 직접 만남의 장을 제공하여 구인업체에는 필요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채용정보와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10월 14일 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경북경영자총협회와 김천취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구인․구직 미니 매칭 데이』를 개최하였다.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이 날 행사에는 구직자가 자유롭게 15개 취업희망기업 부스를 찾아가 구직 상담과 1:1 현장 면접을 통해 신속하게 취업을 결정할 수 있어 다양한 계층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취업의 문을 두드렸고, 또한 취업지원을 돕기 위하여 입사서류 클리닉, 퍼스널컬러 진단,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등 10여개의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 사업은 일자리 창출부터 문화․복지까지 마침표 없는 레벨업에 도전하기 위해 2019 취업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청년, 여성과 장년 등 취업취약계층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구인․구직 미니 매칭 데이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인 취업 정보 제공과 상담 등 취업연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여 고용 안정 및 취업촉진을 도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본부장 이영하, 이하 건협 경북지부)는 지난 10. 11(금) 강북노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는 ‘우리마을 이야기 거리조성’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 및 직원봉사단, 대구시 미소친철 시민모니터단, 강북노인복지관 할아버지학교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하여 대구시 소년원 뒷골목에 있는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인 벽면에 아름다운 색깔들로 이루어진 마을, 돌고래, 꽃 등 밝은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그림들을 그려 넣어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탈바꿈 시켰다. 건협 경북지부 이영하 본부장은“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냈던 벽면을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바꾸기 위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했다”며, “열심히 그린 벽화가 지역 주민들에게 밝은 기운을 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 경북지부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구미화훼연구소는 11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자체 육성한 품종으로 화훼류 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화훼류 정원 조성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8월 9일에 체결한 구미화훼연구소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간의 ‘화훼류 신품종 개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으며 자체 개발한 장미, 국화, 거베라 등 화훼류 신품종 가운데 장미를 위주로 하여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미화훼연구소는 장미정원 조성을 위해 탑그레이스 등 36품종 600여 주를 백두대간수목원 내 연꽃정원 주위에 식재한다. 특히 가을을 맞아 화단용 국화인 미르볼 등 500여 주를 수목원 정원 곳곳에 배치하여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백두대간수목원에서 보유중인 큰하늘나리 등 13종의 자생식물을 분양받아 야생화 품종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성세현 구미화훼연구소장은 “화훼류 정원 조성을 통해 구미화훼연구소에서 개발된 우수한 화훼 품종을 전시하여 경북 화훼의 우수성을 높이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다양한 자생식물 인프라 교류를 통해 경북의 화훼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경상북도는 11일 대구카톨릭대학교 취창업관에서 청포도(청년여성을 포용하는 경상북도) 일자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여성일자리 확대를 통한 일터 넘치는 부자 경북 실현의 일환으로 청년여성, 여성일자리 전문기관, 여성친화기업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우선 기조강연에서 이원재 요즈마그룹 아시아 총괄대표는‘4차 산업혁명의 글로벌 여성일자리 창출’이란 주재로 젊은 여성인재 육성을 위해 사회적 지원 확대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주제발표로 한국고용정보원 최영순 팀장의 ‘4차 산업혁명과 직업세계의 변화’와 김태형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의 ‘Smart시대 따라잡기’발표가 이어져 경북형 여성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창업에 성공한 여성 사회적경제기업 14개 업체가 운영한 체험부스도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 참여기업 : 나는 드론 사회적협동조합, 경북코딩메이커 사회적협동조합, 숲과 사람 사회적협동조합 등 포럼을 주관한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이번 청포도 일자리 포럼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직업 트렌드를 읽고 미래 여성 일자리에 대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