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준비지원단은 1월 14일(화) APEC준비지원단 대회의실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전략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전략자문위원회는 브랜딩, 광고, 방송, 디자인, 문화예술, 마케팅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위원회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요 홍보전략을 제안하고, 전문 분야별 추진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APEC 준비 상황과 홍보 세부 실행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앞으로의 포부와 관련 전문 분야에 대해 각자의 전문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주만의 행사가 아니라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인 범국가적인 행사다.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모여 APEC 홍보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이 초일류국가로 발돋움하고 경주가 10대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가 큰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모든 행정역량을 총결집해 APEC 정상회의 인프라 조성 등 분야
경상북도는 경북문화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문화관광체육부 공모사업인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10억원(총사업비 14.3억/ 국비 10억, 도비 4.3억)을 확보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환경이 취약한 지역과 혁신도시가 있는 전국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 특화 문화콘텐츠 창출을 위해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25년에는 전국 시도 중 최고로 많은 국비 10억 원을 교부받는다. 또한, 2024년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추진 결과 경북문화재단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경상북도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명은‘경북 온(On)마을 열차 12호’로 정해 열차 한 칸마다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연극, 뮤지컬, 오페라, 마당극 등을 담아 12개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콘셉트이다. 사업 주요 내용은 ▴한글문화만물상(고령군, 청도군), ▴구석구석 공연배달극장 ‘소풍’(봉화군, 영양군), ▴구석구석 별을 위한 페스탈(안동시), ▴어화둥둥
최근 TV화면의 구미갑 구자근 의원과 구미을 강명구 의원은 대통령관저 앞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하고 내란을 정당화하는 행태를 보였다. 그동안의 일을 돌아보겠다. 지난 2024년 10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법 위반으로 구미갑·을 지역구 국회의원 2명이 모두 기소되어 구미지역사회에는 어수선했다. 먼저, 국민의힘 구미갑!! 국민의힘 구미갑 구자근 국회의원은 기부행위 금지를 위반하여 기소되었다. 재판부는 구자근 의원의 행위가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여 벌금형을 선고했다. 국민의힘 구미을 강명구 국회의원은 어떤가. 구미을 강명구 의원은 총선후보 경선과정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다. 국민의힘 경북도의원은 어떠한가. 국민의힘 도의원도 기부행위 금지를 위반하여 기소되었고 구자근 국회의원과 함께 벌금형을 각각 선고받았다. 국민의 힘 구미시의원은 어떠한가. 국민의 힘 구미시의원인 A의원은 예술 행사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고가의 그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구미경찰서는 A의원과 화가 2명을 각각 뇌물수수와 뇌물공여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여 검찰에 송치했다고 한다. 더구나 이어서 B의원, D의원으로 명명된 이해충돌 관련 추가 의혹까지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학생들이 ‘제4회 3D 모델링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및 기업과 대학의 후원으로 열린 ‘3D 모델링 디자인 공모전’은 서비스나 제품화가 가능한 수준 높은 3D 모델링 작품을 통해 참가자들의 창업가 정신을 독려하고, 3D 모델링디자인을 통한 미래첨단전략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전국의 청소년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미래 운송수단 및 차세대 방산, 로봇 △반도체, 전자, 통신 관련 IT 혁신 제품 △에너지 혁신 관련 제품 등 3개 분야의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립금오공대 지능로보틱스연구실(지도교수 주백석) 소속의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김범석, 기계시스템공학부 4학년 김성민, 김재원 학생으로 구성된 ‘3K 파워’팀은 ‘미래형 로봇’을 주제로, ‘다리-바퀴 가변형 기반 크기변환 로봇’을 설계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리-바퀴 가변형 기반 크기변환 로봇’은 불규칙한 환경으로 둘러싸인 환경에서도 탐색, 구조, 운반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로봇이다. 로봇 본체의 크기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험지 등의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2010년부터 평균 취업률에서 14년간 전국 1위(졸업생 1천명 이상)와 올해 유지취업률 전국 1위(졸업생 1천명 이상)를 차지했다고 1월 14일(화) 밝혔다. 지난 1월 10일(금)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발표된 전국 전문대 취업률에서 구미대는 78.7%(졸업생 1978명)로 나타났다. 올해 공시된 전국 전문대 평균 취업률은 72.8%이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조사된 2023년 2월과 2022년 8월 졸업생 취업률이다. 이로써 교육부가 건강보험DB를 기준으로 취업률을 발표한 2010년부터 최근까지 구미대는 14년간 평균 취업률 80.4%를 기록했다. 이는 특수목적 대학 등 졸업생 1천 명 이하 규모를 제외한 전문대에서 전국 취업률 1위의 기록이다. 졸업생 10명 중 8명 이상이 꾸준히 취업에 성공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취업 만족도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인 1년간 유지취업률에서도 구미대는 83.2%를 기록해 졸업생 1천명 이상 기준 전국 전문대(기능대 제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국 전문대학 유지취업률 평균은 75.1%이다. 구미대가 전국 최상위의 취업률과 유지취업률을 이어가는 이유는 3천여 기업이 소재
구미시는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민선 8기 이후 농업 분야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올해는 전년 대비 11.6% 증가한 1,668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농업 지원 시책을 추진한다. ▣ 청년농업인 육성으로 미래 농업 선도 먼저 구미시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과 협력하여 맞춤형 집합교육과 ‘2030 청년농업인 1,000명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농업 창업 자금과 정착 지원, 스마트농업 기술 교육, 유통망 구축 및 브랜드화, 주거 환경 개선 등을 포함한다. 특히 스마트팜 기술과 농업 경영 전략 등 실질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업 정착과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 마련을 돕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2025년에도 국·도비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창농기반 구축, 농지임대료 지원, 청년농부 멘토링, 농어촌진흥기금 지원 등 청년 농업인 지원을 확대한다. 신규 사업으로는 청년농부 컨설팅(2천만 원), 맞춤형 창업 지원(2억 원), 영농정착 시설 지원(2억 원) 등 16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미래 농업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은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구미 출신 인재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서울 구미학숙 입사생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구미시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중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소재 대학(전문대학 포함)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선발 공고일(1월 10일) 현재 1년 이상 계속하여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최종 선발 인원은 남학생 55명, 여학생 53명을 포함한 총 108명이며, 학업 성적(40점), 생활 정도(40점), 구미시 거주 기간(20점), 가산점(3점)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특히, 모집 인원 108명에는 수도권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청년 취업지원’ 유형 8명(남 4명, 여 4명)도 포함된다. 이 유형은 학업과 취업 준비를 병행하는 졸업 예정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1월 13일(월)부터 1월 24일(금)까지로, 온라인(구미시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방문(구미시청 교육청소년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선발 명단은 2월 중 입사생선발위원회 심의를 거
구미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 수급자 중 장애인연금법 기준에 해당하는 중증장애인 재가 가구를 대상으로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기간은 매년 1월부터 3월, 11월부터 12월까지 총 5개월이며, 가구당 월 5만 원씩 지급된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생계 안정과 겨울철 에너지 복지를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된 구미시 자체 신규 사업이다. 특히, 경북 최초로 제정된 「구미시 저소득 중증장애인 월동 난방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2023년 11월부터 시행됐다. 올해 예산은 2억 5천만 원으로, 1,0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 절차는 대상자의 편의를 고려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지원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다만, 보장시설 수급자와 3개월 이상 장기 부재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겨울철 난방 취약 계층인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에 월동 난방비를 지원함으로써 더 따뜻하고 안정적인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구미팜’에서 설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구미팜은 2005년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 직거래 쇼핑몰로, 104개 농가가 입점해 90여 개 품목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1만 원 이상 구매 시 2천 원 쿠폰 △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쿠폰 △10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쿠폰을 증정하며, 일부 품목에 한 해 10% 할인과 ‘10+1 행사’도 마련됐다. 새롭게 출시된 구미팜 모바일 앱 설치 고객에게는 추가로 3천 원 쿠폰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품목으로는 지난해 설에 완판된 레드향을 비롯해 곶감 세트, 고품질 구미쌀, 사과, 버섯, 흑마늘한과, 된장·고추장·간장 세트, 꿀 등 구미의 대표 특산물이 준비됐다. 모든 품목의 택배비는 무료로, 고객들이 편리하게 명절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행사는 1월 9일부터 1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전국 고객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구미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팜 설맞이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신선하고 우수한 구미 농특산물을 합리적
오는 3월 2일 개최되는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가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신설된 대회임에도 이달 초 참가 접수자 수가 이미 5,000명을 돌파하며, 목표 인원인 10,000명 모집을 향해 순항 중이다. 특히, 접수자의 절반이 구미 외 지역에서 지원해 전국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마라톤 대회의 특성상 접수 마감 직전에 참가 신청이 집중되는 점을 고려할 때 목표 인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1호 국가산업단지로,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조성된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코스는 하프, 10㎞, 5㎞로 구성되며, 지방 대회에서는 보기 드물게 도심 도로를 통제해 참가자들에게 개방한다. 이를 통해 탁 트인 도심 대로를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코스는 대한민국 구미국가산업단지, 낙동강 강변도로, 구미대교, 동락공원 등을 거치며, 1976년 대한민국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건립된 수출탑까지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경제발전의 상징적 장소와 자연경관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오는 5월 27일부터 31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지난해 12월 이승환 콘서트 대관 취소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하여 구미시의 행정조치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지역 시민들로 구성된 7개 사회단체(대한통일산악회, 대한민국서포터즈봉사단, 구미회, 선각회, 청우회, 구미청년회의소, 선산청년회의소)는 지난 1월 10일(금) “공연 대관 취소 결정은 시민의 안전과 공공질서유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당연한 조치”라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화합과 공공질서 유지를 위한 봉사를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활동해왔다”며 “이러한 원칙을 고려할 때 특정 문화행사로 인해 지역사회의 분열과 갈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를 사전에 차단한 구미시의 결정은 매우 적절한 조치이며 이를 높게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전직 구미시의원들로 구성된 구미시의정회도 구미시의 결정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담은 성명서 냈다. 구미시의정회는 “국가적으로 엄중한 상황에서 시민 혼란과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 콘서트를 반대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김장호 구미시장의 용단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단체와 구미시의정회는 지난해 말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무안국제공
“수니와칠공주의 열정이 담긴 ‘건강담은 칠곡할매’ 농산물을 드시면 랩이 저절로 나옵니다.” 평균 연령 85세인 칠곡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자 브랜드가 등장했다. 수니와칠공주를 모티브로 제작된 하얀 피부에 보름달 같은 둥근 얼굴과 주름진 이마로 수줍게 웃는 할머니는 칠곡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건강담은 칠곡할매의 모습이다. 칠곡군은 오는 1월 27일(월) 건강담은 칠곡할매 캐릭터를 활용한 농산물 포장 상자와 굿즈를 출시하고 특허 출원에 나선다. 수니와칠공주는 지난 12일 지천면 신4리 경로당에서 건강담은 칠곡할매를 소개하는 랩을 선보이며, 노년의 활력을 불어넣는 개인의 취미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공익적 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칠곡군이 수니와칠공주를 이용한 농산물 브랜드를 개발한 것은 래퍼 할머니들의 왕성한 활동과 인기에서 비롯됐다. 건강담은 칠곡할매는 칠곡 농민들이 가족의 건강을 애지중지하는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농산물을 키웠다는 의미를 담았다. 칠곡군은 참외, 딸기, 오이, 사과 등의 농산물을 건강담은 칠곡할매 캐릭터가 그려진 포장 상자에 담아 대도시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건강담은 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