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구미일보 창간17주년, 정론직필 언론사 성장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경북지역에서 대표적인 언론이라고 한다면 단연 구미일보를 빼놓을 수가 없다. 보도의 정직성은 물론 공정성에서도 자타(自他)가 인정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뿐만 아니라 일부 권위주의 국가나 북한처럼 독재 국가에서의 언론은 권력의 시녀가 되기 마련이다. 만일 그것을 거부하면 그 언론은 생존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불행하게도 우리나라도 과거 군사독재 시대에는 언론이 권력의 보호막이 된 적이 있었다. 언론을 통제한다는 명분으로 정직한 언론사를 내쫓고 수 많은 기자들을 해직시켜 고통속으로 몰아 넣은 후 권력에 순종하거나 아부하는 언론만이 정치 선전의 도구로 활용하는 암울할 시대가 있었다. 세계역사를 보면. 정치는 전쟁과 투쟁(반란)의 연속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때마다 정직한 언론은 언제나 권력의 희생물이 되어 왔었다. 대체로 언론은 항상 두 가지 기로(岐路)에 서게 마련이다. 하나는 독재 권력의 희생양이 되어 존립성을 상실할 때이다. 이 때는 언론은 본래의 사명감을 잃게 된다. 여기서 말하는 언론의 사명감이란 사실 보도의 공정성을 지칭한다. 또 다른 하나는 권력의 시녀(
칼럼 연애 결혼은 투기, 실패하면 상처만 남아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이혼건수는 9만2천3백90 건으로 전년대비 0.9% 감소 (-8백 건)했고 조(粗)이혼율(인구 1천명당 이혼건수)은 1.8건으로 전년과 유사하고 평균이혼연령은 남자 49.9세, 여자 46.6세로 남녀 모두 전년과 유사하고 연령별 이혼율(해당연령 인구 1천명당 이혼건수)은 남자는 40대 후반(7.2건), 여자는 40대 초반(7.9건)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혼인지속기간 5-9년이 전체 이혼의 18.1%로 가장 많고, 4년 이하(18.0%), 30년 이상(16.0%) 순이며 외국인과의 이혼은 6천 건으로 전년대비 5.1%(3백 건) 증가했고 시도별 조이혼율(시도인구 1천명당 이혼건수)은 제주(2.2건), 인천(2.1건)이 높고, 서울(1.3건), 세종(1.5건)이 낮았다. 즉 년간 이혼 건수는 9만2394건이고 월간 건수는 7700 건이다. 이처럼 이혼이 많은 이유는 속은 안보다 껍질만 보는 연애결혼 때문이라고 본다. 궁합을 한자로 쓰면 집 궁자에 합할 합자로써 두 집이 합한다는 뜻이다. 궁합은 동양철학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동양철학적인 견해에
칼럼 오감은 우둔해야 오래 산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우리의 몸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들은 감각기관이다. 눈∼귀∼코∼혀∼피부 이 다섯 감각기관은 우리 몸과 마음에 외부를 받아들이고, 내보내는 중요한 관문이다. 인간의 생사(生死) 문제도 이 감각기관이 그 역할을 다했는지 못했는지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나는 이 다섯 감각기관이 모두 민감해서 전문 의학서적을 탐독하면서 민감해서 얻어지는 것이 무엇인지를 공부했다. 그 결과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오감(五感) 즉 눈(시각)∼귀(청각) ∼코(후각)∼혀(미각)∼피부(촉각)가 지나치게 예민하면 ‘마이너스’란 사실을 알았다. 첫째는 눈, 즉 시각이다. 눈의 시력이 너무 좋으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안과의사 말로는 시력은 1.0에서 1.2정도가 정상이라고 한다. 그런데 나는 눈이 너무 잘 보여서 1.5에서 2.0이 된다. 물체가 지나치게 잘 보이는 불편함을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배부른 소리’ ‘너무 편한 소리’ 한다고 하겠지만, 진실로 알고 보면 이게 적지 않는 장애물이란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내가 곰곰이 생각해보니 일반적으로 인간사회에서는 1.0에서 1.2정도의 시력에 적합하
칼럼 인간의 지혜는 끝이 없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보도를 통해 고통사고를 당해 두 손이 없어 발로 음식을 먹기도 하고 옷을 입기도 하고 심지어 그림을 그리기도 하는 것을 보면 가슴 뭉클한 감동이 느껴지고 인간의 지혜에 고마움과 감사한 마음이 묻어난다. 인간에게는 두 손이 있으니 일을 해야 하고, 두 다리가 있으니 걸어다녀야 하고, 두 눈이 있으니 봐야 하고, 두 귀가 있으니 들어야 하고, 입이 있으니 말을 해야 하는데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는 인간의 능력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인간은 폐물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손이 없어 발을 손처럼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움에 앞서 인간의 위대한 능력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손이 없어도 좌절하지 않고 손을 대용할 부위(도구)를 찾아내는 것을 보면 지혜로움이 엿보인다. 아마 이것도 사람마다 다른 성격탓이 아닌가 싶다. 인간의 성격은 수천 가지 오묘(subtle)한 영향, 즉 본보기와 가르침, 친구와 이웃, 남을 대하는 태도 등은 인간이 살고 있는 세계와 좋은 언행을 물려 줄 선조의 정신으로부터 영향을 받으며 형성된다. 물론 이러한 요인들이 인격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지만, 사람은 반드시 자기 자신의 참된 행
칼럼 일본 1만엔 신지폐 인물 한국 침탈 주역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일본 tv朝news에 따르면 일본은 20년만에 1만엔권 신지폐 발행이 7월 3일부터 시작 되는데 1만엔, 5천엔, 1천엔 3종류가 발행된다. 1만엔권 신지폐에 나오는 인물은 시부사와 에이이치(渋沢 栄一1840-1931)이며 사이타마현(埼玉縣) 후카야시(深谷市) 출신이다. 후카야시는 사이타마현 북부에 있는 시이며, 도네강(利根川)을 사이에 두고 군마현과 인접하고 있다. 그의 출신지에서는 신지폐 발행을 기념하는 각종 이벤트를 실시한다. 그런데 우리나라 국민에게는 시부사와 에이이치는 달갑지 않는 인물이다. 시부사와 에이이치는 구한말 한반도에 철도를 부설하고 일제 강점기 경성전기 사장을 맡으며 경제 침탈에 앞장선 인물이다. 특히 대한제국 시절 이권 침탈을 위해 한반도에서 첫 근대적 지폐 발행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한국 경제를 침탈한 장본인이다. 기록을 보면 시부사와 에이이치(渋沢 栄一)는 메이지시대와 다이쇼시대 초기의 대장성 관료를 지냈으며 사업가이다. 농민으로 태어났으나 후에 요시노부가 쇼군이 되자 사무라이 신분인 막신이 되었으며, 메이지 정부에서는 대장소보사무취급(大蔵少輔事務取扱)이란
칼럼 조국을 사랑하는 ‘등대지기’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언어(language)는 느낌이나 생각을 표현하거나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음성이나 그 밖의 수단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언어는 낱말들의 집합, 그리고 공동체가 이해하도록 낱말들을 결합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혀’에 해당하는 히브리어와 그리스어는 ‘언어’를 의미하기도 한다. 중국은 다민족 국가다. 넓은 대륙에는 민족간의 분쟁이 그치기 않아 수 많은 전쟁의 상처가 역사에 기록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민족이 뿌리 내릴 수 있었던 것은 힘이 강해서가 아니라 일찍부터 독자적인 문자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민족 고유의 문자인 한문이 여러 민족을 하나로 묶어내는 끈이 되었다.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중국문화권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한글을 창제하여 우리는 우리말로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었기에 우리 민족은 오늘날까지 생존할 수 있었다. 남북이 분단된 우리나라는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단일민족이기에 필연적으로 통일의 합일점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일본은 우리가 식민통치에 들어가면서 우리 말 우리 글을 쓰지 못하게 탄압했다. 우리의 민족정신, 우리 민족이 느낄 수 있는 문화적 일체감을 파괴시킬려는 의
칼럼 왜지 계체천황은 백제 무령왕 사위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백제 무령왕이 즉위할 때(501년), 왜지(倭地)에 있는 나라백제는 499년에 무열천황(武烈天皇)이 폭정을 일삼고 있었다. 윤영식 저서 ‘백제에 의한 왜국통치 300년사’에 따르면 무열천황은 임신한 여자의 배를 갈라 그 태를 보고 사람의 생손톱을 뽑아서 산마(山魔)를 케도록 하였으며 머리털을 뽑고 그 사람을 나무위에 올라가게 한 뒤에 나무 밑둥치를 베어 나무위의 사람이 떨어져 죽도록 하기도 했으며, 하천 수문에 사람을 집어넣고 수문을 열어 센 물살에 흘러나오는 사람을 삼지창으로 찔러 죽이는 행동을 자행하는가 하면 나무위에 사람을 올려놓고 발가벗겨 활을 쏘아 죽이고 여자를 발가벗겨 판자위에 앉히고 말을 끌고 앞으로 가서 교접을 시키고 여자의 음부를 보고 정액을 흘린자는 죽이고 흘리지 않는 자는 관노로 삼는 등 극악무도한 짓을 서슴치 않았다. 게다가 매일같이 창기(娼妓)들을 불러 놓고 음란한 짓거리를 하거나 나체춤을 추게하는 등 사람이 할 수 없는 변태적인 행위를 일삼으며 주색에 빠져 지내기까지 했다. 501년 11월, 백제 출신의 왕족 의다량(義茤良)이 살해되자 무령왕은 나라백제의 무열천황
칼럼 좋은 아버지가 되는 방법을 아시나요?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나의 경험에 따르면 아버지가 되기는 쉽지만 아버지 역할을 잘 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아버지의 역할은 무엇이며 아버지는 어떤 독특한 역할을 하는가? 아버지와 딸 아버지를 위한 조언 아버지의 역할은 무엇인가? 자녀가 태어나기 전. 자신이 현재 어떤 남편인지를 보면 나중에 어떤 아버지가 될지 알 수 있다. 미국에 본부를 둔 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에서 발행한 ‘아빠 노릇의 과학’(Do Fathers Matter?)이란 책에서는 이렇게 알려 준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사는 마이클은 “내가 뭘 잘못한 거지?”라는 의문에 시달렸다. 좋은 아버지가 되려고 노력했지만, 19세 된 반항적인 아들 생각만 하면 자신이 부모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에 휩싸였다. 그런가 하면, 스페인에 사는 ‘테리’는 아버지 역할을 잘 한 것 같다. 그의 아들인 안드류는 이렇게 말한다.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면, 아버지가 책을 읽어 주시고 함께 놀아 주시고 저를 데리고 좋은 곳에 가서 둘만의 시간을 가졌던 일이 많이 생각나요. 아버지 덕분에 배우는 게 재미있었어요.” 물론, 좋은 아버지가 되기란 쉬운 일이
칼럼 진실 판단은 정확하게 논증해야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곰과 원숭이와 토끼 셋을 시종으로 거느리고 있던 사자왕은 함께 지내보니 곰은 미련하고, 원숭이는 교활하고, 토끼는 눈치만 살피면서 일하기를 싫어하자, 사자왕은 구실을 만들어 몽당 잡아 먹을려고 생각했다. 사자왕은 세 시종에게 말했다. “내가 너희들의 마음이 변하지 않았는지 시험해 볼테니 내가 묻는 말에 솔직히 대답해라!” 먼저 곰 앞에 가서 커다란 아가리를 짝 벌리고 “내 입에서 무슨 냄새가 나느냐?” “예, 대왕님, 비린내가 어찌나 고약한지 맡기조차 어렵습니다.” 사자왕은 기다렸다는 듯이 “에끼, 이 미련한 놈. 왕의 체면에 먹칠을 했으니 넌 죽어 마땅하다!” 사자왕은 곰을 잡아 먹었다. 그리고는 또 아가리를 벌리고 원숭이에게 똑 같이 물었다. “냄새가 정말 향기롭네요. 향수인들 어찌 이런 냄새에 비할 수 있겠습니까!” “에끼. 이 교활한 놈, 왕을 속이려드니 네 놈도 죽어 마땅하다!” 사자왕은 원숭이도 잡아 먹었다. 역시 토끼에게도 물었다. 토끼는 머리를 조아리며 말했다. “대왕님,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요새 감기에 걸려 냄새를 전혀 맡을 수 없습니다. 감기가 좀 낫거던 다시 시험을 치
칼럼 지구속은 얼마나 뜨거운가?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고등학교 때 배우는 물리학은 교사가 쉽게 강의하면 재미있지만 어렵게 강의하면 흥미가 떨어진다. 그런 뜻에서 나는 쉽게 설명하겠다. 말, 팬티. 빌딩. 흙, 사람의 귀, 바다, 강, 빵, 소주, 자전거 이 모두가 몇 가지의 원소로만 이루어졌다면 왜 서로 모습이 다른지 의문이다. 그 의문을 쉽게 풀자면 연필심과 다아몬드 반지에서 얻을 것이다. 아마 흑연으로 된 연필심과 다이아몬드만큼 큰 차이가 있는 고체를 찾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하나는 검고 하나는 투명하다. 하나는 부드러워 종이 위에 자국을 남기고 다른 하나는 워낙 단단해서 아무것에나 대고 그으면 흠집이 생긴다. 하나는 단조롭고 멋 없이 생긴 반면 다른 하나는 찬란한 광채를 낸다. 게다가 흑연은 값이 아주 싸지만 다이아몬드는 값이 수억원에 이른다. 그러나 흑연이든 다이아몬드든 100% 탄소로 되어 있다는 사실은 같다. 둘 사이에 차이가 있다면 탄소 원자가 결합되어 있는 모습뿐이다. 흑연. 다이야몬드 그리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십만 가지 물질의 원자구조를 연구한 결과 과학자들은 “물질의 특성은 원자의 배열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칼럼 대학 이공계 과학자에 많은 사주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동물, 아파트, 빌딩, 흙, 철강, 사람의 귀, 대서양, 떡, 술 등이 모두가 몇 가지의 원소(元素)로만 이루어졌다면 왜 서로 모습이 다른지 의문이다. 그 의문을 쉽게 풀자면 연필심괴 다이아몬드 반지에서 생각하면 얻을 것이다. 아마 흑연으로 된 연필심과 다이아몬드 만큼 큰 차이가 있는 고체를 찾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하나는 검고 하나는 투명하다. 하나는 부드러워 종이 위에 자국을 남기고 다른 하나는 워낙 단단해서 아무것에나 대고 그으면 흠집이 생긴다. 하나는 단조롭고 멋없이 생긴 반면 다른 하나는 찬란한 광채를 낸다. 게다가 흑연은 값이 아주 싸지만 다이아몬드는 값이 수억원에 이른다. 그러나 흑연이든 다이아몬드든 100% 탄소로 되어 있다는 사실은 같다. 둘 사이에 차이가 있다면 탄소 원자가 결합되어 있는 모습뿐이다. 흑연. 다이야몬드 그리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십만 가지 물질의 원자구조를 연구한 결과 과학자들은 ‘물질의 특성은 원자의 배열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내가 오랫동안 간명한 경험에 따르면 물리학, 항공우주공학, 재료공학 분야에서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공동된 점이
칼럼 토끼의 정확한 판단 논증법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곰과 원숭이와 토끼 셋을 시종으로 거느리고 있던 사자왕은 함께 지내보니 곰은 미련하고, 원숭이는 교활하고, 토끼는 눈치만 살피면서 일하기를 싫어하자, 사자왕은 구실을 만들어 몽당 잡아 먹을려고 생각했다. 사자왕은 세 시종에게 말했다. “내가 너희들의 마음이 변하지 않았는지 시험해 볼테니 내가 묻는 말에 솔직히 대답해라!” 먼저 곰 앞에 가서 커다란 아가리를 짝 벌리고 “내 입에서 무슨 냄새가 나느냐?” “예, 대왕님, 비린내가 어찌나 고약한지 맡기조차 어렵습니다.” 사자왕은 기다렸다는 듯이 “에끼, 이 미련한 놈. 왕의 체면에 먹칠을 했으니 넌 죽어 마땅하다!” 사자왕은 곰을 잡아 먹었다. 그리고는 또 아가리를 벌리고 원숭이에게 똑 같이 물었다. “냄새가 정말 향기롭네요. 향수인들 어찌 이런 냄새에 비할 수 있겠습니까!” “에끼. 이 교활한 놈, 왕을 속이려드니 네 놈도 죽어 마땅하다!” 사자왕은 원숭이도 잡아 먹었다. 역시 토끼에게도 물었다. 토끼는 머리를 조아리며 말했다. “대왕님,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요새 감기에 걸려 냄새를 전혀 맡을 수 없습니다. 감기가 좀 낫거던 다시 시험을 치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