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오는 6월 17일(월)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대상 평화‧통일 교육을 실시한다. 통일 공감대 확산 및 사회적 합의 형성의 밑거름이 될 이번 교육에는 숭실대학교 북한학 박사 한승호 교수가 강사로 초빙된다. 한승호 교수는 『 본격! 앞담화, 통일 잡(雜) 수다 / Just talk for 통일 』’을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의한다. 북한과 관련한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고,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다수의 위원회와 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승호 교수는 통일교육이 어렵고 딱딱한 교육이 아닌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현실과 접목하여 통일을 위해 서로를 알아가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직장교육은 공직자들의 올바른 통일관 정립과 지속 가능한 통일정책 수립‧추진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마을 공동 화장실과 간이 화장실 정비에 나선다. 시는 지난 3월 각 동을 통해 마을 공동 화장실 철거‧보수 관련 수요조사를 실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철암동 피내골길 마을 공동 화장실 등 관내 13개소의 공동‧간이 화장실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마을 공동화장실의 노후‧고장 출입문 및 좌변기, led등 교체와 수리 외에도 그간 정비 요청 민원이 있었던 철암역 앞과 건널목 샘터 옆 진입로도 정비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노후 공동화장실 정비를 통해 이용자 편의가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정비를 완료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중화장실 환경개선 및 안전한 화장실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도 마을공동 화장실 교체‧철거작업,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 설치, 남녀공용화장실 안심스크린(틈막이) 설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제29회 태백시민아카데미가 오는 6월 27일(목) 오후 6시 30분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KBS 26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 김현욱 강사가 ‘기회라는 놈은 앞에 머리가 있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현재 다수의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프리랜서 방송인 김현욱 아나운서는 목표를 세우고 꿈을 위해 준비하고 도전한 과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하는 인생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김현욱 아나운서의 솔직 담백한 강의를 통해 본인의 목표를 위해 준비하고 도전하고 있는 모든 시민들이 힘과 용기를 얻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칼럼 원님과 「관상쟁이」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어느 산골 마을에 사는 젊은이가 일자리를 얻으려고 읍내에 와서 주막집에 묵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이 마을 원님의 하인이 술에 잔뜩 취해 거들먹거리며 주막집에 들어오더니 무턱대고 주인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주먹질을 하는 것이었다. 이 광경을 본 젊은이는 못된 하인이 너무 미워서 “그 녀석, 관상을 보니 이틀을 못넘기고 저승으로 가겠구만!” 하고 욕설을 퍼부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하인은 이틀째 되는 날 갑자가 죽고 말았다. 그러자 젊은이가 용한 관상쟁이라는 소문이 순식간에 온 읍내에 쫙 퍼졌다. 이 소문을 들은 원님은 자기의 하인을 죽인 젊은이를 혼내주려고 젊은이를 관아로 잡아 들였다. “네 이놈! 관상을 그렇게 잘 본다는데 네 놈은 언제 죽을 것 같으냐?” 주위를 살펴보니 숱한 병졸들이 몽둥이를 들고 서 있었다. 보아하니 원님이 하인의 원수를 갚으려는 병졸들을 보낸 것이 분명했다. 그러자 젊은이는 즉시 꾀를 내서 대답했다. “예 나으리, 저의 관상을 보고, 또 나으리의 관상을 보니 저는 나으리보다 이틀 먼저 죽게 될 것 같습니다.” 이 말을 듣자 원님은 겁이 덜컥 났다. ‘만일 오
제8회 구문소 용 축제가 ‘오복의 문 뚜루내 전설이 열리다’를 주제로 오는 6월 29일(토)과 6월 30일(일) 구문소 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2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구문소 용 축제는 6월 29일(토) 오전 10시 장성시내를 출발해 축제장에 이르는 4㎞ 구간의 용 길놀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풍물놀이패와 대형 용 조형물을 선두로 마을주민과 관광객 행렬이 축제장에 들어서면, 구문소동의 수호신인 청룡과 황룡에게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행사 용신제가 진행된다. 개막식과 축하공연 후에는 저녁 8시까지 등용문, 등용문화공연, 미니콘서트 등 공연‧놀이마당이 이어진다. 6월 30일(일)에는 구문소 둘레길 걷기, 복불복 게임, 용 축제 장기자랑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기간 행사장 곳곳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들기 체험 부스와 가족 윷놀이, ‘우리차를 마셔봐요’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구문소 용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지질해설사와 함께하는 구문소 탐방 체험 ‘보트타고 용궁탐험’, ‘달구지 체험’도 가족 방문객 맞이에 나선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먹거리 마당에서 구문소 흑돼지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한 경북도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경상북도는 과학기술관련 공모사업에 지난 5월까지 1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총 1,09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런 추세라면 상반기에만 작년 대비 2배 이상의 실적이 기대된다. * (2018년 1~12월) 628억원 → (2019년 5월까지) 1,092억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 되는 5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 로봇을 비롯해 경북의 특화 산업인 가속기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경북도는 지역 주력사업의 활로 모색과 함께 미래먹거리 사업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는 평가다. 먼저, 경북도는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한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지원 사업’이 지난 5월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건립에 필요한 총 458억원 가운데 국비 229억원을 확보했다. 내년 12월 준공하는 세포막단백질연구소는 세계에서 3대밖에 없는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이용한 세포막단백질 분석을 통해 신약개발에 필요한 물질들을 개발해 1,500조원 시장을 형성하며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세계 바이오·신약시장에서 경북이 선도적인 역할을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6월 10일(월)부터 하계 아르바이트에 참가할 대학생 300명을 모집한다. 본인 또는 부모가 태백시에 주소를 둔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으로 축제와 스포츠대회 등 주말 근무 및 현장 근무가 가능한 경우 참여할 수 있다. 아르바이트 참여 희망자는 6월 16일(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국가유공자·다자녀(3자녀 이상)인 경우 우선 선발하며, 접수인원이 모집인원을 초과하는 경우 추첨 선발한다. 선발결과는 6월 18일(화) 오후 6시,태백시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선발자에 한해 문자 통보한다. 한편, 선발된 학생들은 제4회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태권도 대회 등 현장‧현업 중심으로 투입되며, 오는 7월1일(월)부터 8월28일(수)까지 기간 중 총 20일간 탄력 근무하게 된다.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파워블로거 및 사진작가를 대상으로 SNS 홍보 팸투어를 추진한다. 시는 관광객들의 방문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태백의 자연과 관광지, 축제 관련 콘텐츠 확보와 이를 보다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이번 팸투어를 실시한다. 파워블로거와 실력파 관광 사진작가들을 초청, 태백 곳곳을 자유롭게 둘러보면서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사진 및 콘텐츠와 차별화된 것들을 새롭게 발굴‧홍보할 계획이다. 파워블로거는 팸투어 기간 중 먹거리 2곳, 관광지 3곳 이상을 포스팅하고 총 20건 이상의 SNS 활동을 하게 된다. 사진작가들은 신선하고 매력적인 50장 이상의 사진을 제출하여야 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팸투어를 통해 확보된 사진들은 각종 홍보물과 안내판 등에 두루 활용 될 것”이라며, “트렌디한 사진과 콘텐츠가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음이 향기로운 사람(14) 무념 무상 무주 선종(禪宗)의 가르침은 “진리의 문”으로 들어가는 현관이다. 무념(無念)을 배우고 “무상(無常)을 실체로 무주(無住)로수행함”을 기본으로 삼으라. 매 순간 일어나는 유혹의 마음을 어떻게 방어하느냐가 문제다. 공부하는 사람의 차이에는 성품이 기민한 이도 있고, 이해가 느린 사람이 있어, 미혹함을 서서히 훈련하여 깨달아야 한다. 이론으로 아무리 설명을 잘 한다하여도 온전히 이해하기란 어렵다. 무념! 그 어디에도 집착하지 말라. 높은 제왕의 자리,대단한 명예와 특권을 가지는 자리라도 집착하지말라는 말이다. 온갖위험을 감수하고, 명예나 특권의장기 집권을 부추기는 유혹에 넘어가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무상이란? 유리한 조건과 대상을 만났을때 집착하지 않은 마음이다. 무념이란? 어떤 상황에도 마음에 갈등이 일어나지 않은 마음을말한다. 생각이 일어나기 이전의 마음, 어떤 생각이 일어나기 이전의 마음이 직관적 마음이다. 선한 일인가 나쁜 일인가? 판단하기 직전의 마음, 판단 이전의 마음을 육조스님께서 무념(無念)이라 하셨다. 어떤 것에도 메이지 않은 마음이 무념이다. (應無所住以生起心)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예쁜 것도, 추
태백시자원봉사센터 이전 개소식이 6월 5일(수) 오전 11시 30분 태백시 새마을종합복지회관 2층에서 개최된다. 2001년 개소한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달 16일 기존의 중앙하이츠 사무실에서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태백시새마을종합복지회관 2층으로 둥지를 옮겼다. 오늘 개소식에는 류태호 태백시장과 내‧외빈, 자원봉사단체장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전 개소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힘을 실어줬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자원 봉사자들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행복한 기운을 전달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롭게 이전한 곳에서 지역사회의 모범으로 더욱 많은 곳에 행복한 기운과 나눔을 전파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이전한 사무실은 보다 넓은 공간에 접근성 또한 용이해져 현재 1만여 명 이상 등록되어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쉽게 자주 방문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나눔 실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6월 4일(화) 도청 회의실에서 실국장, 23개 시군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3개 시군 부단체장과 도 실국장들이 모여 축제 품앗이 활성화와 예산 신속집행 독려 방안을 모색해 도와 시군 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도정 주요현안사항 전달, 축제 품앗이 및 예산 신속집행 추진상황 발표, 영양군과 성주군의 축제 품앗이 우수사례 발표, 예산신속 집행 부진 시군 대책 발표에 이어 현안사항을 토론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상하관계가 아닌 동반자로서 시군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금 경북의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함께 달려가자”며 도와 시군의 협력관계를 당부했다. 이어 한만수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축제 품앗이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지역축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교류를 확대하여 경북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시군이 앞장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재구 예산담당관은 예산 신속집행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현재 실적이 저조한 시군에서는 6월말까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고 신속집행은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오는 6월 10일(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신규 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오후 2시 시정홍보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공무원 복무제도 및 복지제도▴예산▴회계▴공직윤리▴민원응대 및 민원친절▴온-나라 및 새올행정시스템 교육을 차례로 진행한다. 공무원 복무규정 및 행동 강령, 민원 응대 요령, 공문서 작성 등은 신규 공직자가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할 기본 소양으로, 올바른 공직관 확립과 공직환경 적응도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신규 공직자들이 올바른 마음가짐과 자세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태백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과 4월 ‘신규공직자 태백알기 교육’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알아야 할 태백의 주요 관광지 방문과 장성광업소 수갱 체험, 농공단지 주요업체 방문 견학 등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