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상의 팔자 이야기 = 48 남녀 궁합, 삼합에서 본다 사주를 간명할 때 계절의 심천을 분별하여 사주에 한습의 오행이 많으면 당연히 난조한 오행이 희용신이 될 것이며 난조함이 많을 때는 역시 한습함을 바랄 것이다. 사주 안에 가까이 있는 간지(干支) 끼리의 합을 근합이라 하고 멀리 떨어진 채 합이 된 것은 원합이라고 하는데 근합 보다는 원합의 작용력이 훨씬 못하다. 또 지지(地支)에 감춰진 천간(天干)과의 합을 장합이라고 하며 이 장합의 관계는 인사에도 반영된다. 이 밖에도 투합과 쟁합(爭合)이 있다. 예를 들면 경금(庚金)이 을목(乙木)을 둘 이상 만나는 것과 기토(己土)를 갑목(甲木)이 둘이 만나는 것을 투합, 쟁합이라 하며 이 합은 작용력이 매우 약하거나 작용력이 없는 경우도 있다. 삼합의 신자진(申子辰), 인오술(寅午戌), 사유축(巳酉丑), 해묘미(亥卯未)는 궁합과 삼재에 인용된다. “우리집 애는 토끼띠라서 돼지띠와 궁합이 맞는다고 하는데 이웃집 순희는 돼지띠라면서?” “순희는 돼지띠가 아니라 양띠래” “양띠도 맞는데” “어쩜 궁합을 잘 보기도 하네” 이렇게 띠만 보는 것은 속칭 겉궁합을 말하는 것이다. 申(원숭이), 子(쥐), 辰(용),
김천시 대덕면 조룡길 청정 비봉산자락아래에서 2대째 50년을 양봉으로 국민건강에 이바지해온 화성농원(대표 이광석)에는 100세 시대 웰빙 농산물인 벌꿀과 화분, 새송이버섯, 수제 전통한과를 생산하고 있다. 꿀과 화분은 예로부터 동의보감에도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오장육부를 편안하게하고, 기와 비위를 보강 시키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종합영양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효능이 풍부하다. 화성농원의 꿀과 화분은 김천시 중에도 청정지역인 대덕면 비봉산과 수도산일대에 꽃에서 벌들이 채취한 것이라는 점이다. 이광석 대표에 의하면 화성농원의 꿀은 “천연 꿀을 오래 안전하게 보관하며, 효능이 뛰어나도록 하기위해 압착기를 갖추고 보사부 기준 수분함양 21%이하 보다 더 낮은 19%의 함량을 유지하기에 유통기한 2년 보다 장기간 보관 복용이 가능할 만큼 자부한다”고 말했다. [국산 벌꿀의 ‘피부 보습+미백 효과’ 뛰어나다] 농촌진흥청은 아카시아꿀 과 밤꿀 등 “국산 벌꿀의 피부 보습·미백 효과를 과학적으로 확인했다(2019.2.20일)”고 밝혔다. 화장품 소재로 널리 사용되는 벌꿀의 피부 미용 효과는 ‘수분 유지’라는 결론을 얻어냈다. 피부 세포를 보호하는 각질
가을비가 살포시 내려 맺힌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가고 있는 금오산 자락에서 정신문화의 본고장인 구미가 낳은 고려 말 충신 야은 길재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흠모하기 위해 야은 선생의16대 손부와 청연다례원(원장 김영희)이 주관한 야은 선생 獻茶禮式(헌다예식)과 ‘가족찻자리’가 500여명의 차회가족과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10월18일(금)오후1시‘야은역사체험관’에서 엄숙하면서도 품위 있게 개최했다. 청연다례원은 2001년부터 다회 행사를 시작하여 2년마다 열어 올해5회 차로 특별히 회원들의 날로 치루어졌다. 청연차회는 2회부터4회까지는 기금을 모아 구미시 불우아동 및 장애인에급식비를 지원하고, 매회 일천만원 기금을 구미시 장학회와 미혼모 단체 등 여러 어려운 단체를 돕기 위해 노력해왔다.유일하게 단일 茶會로는 실질적으로 구미 시민을 위한 도움을 주면서 행동하는 진정한茶人들의 요람으로 구미茶會를 대표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찻자리는 예년과는 달리 회원들과 일반시민들이 함께하여 야은선생의 헌다례식을 더욱 더 뜻 깊게 하였다. 청연다례원은 김영희 원장의‘茶예절’을 위한 진정한 가르침으로 다례원을 거쳐 간 회원만도 천오백명이 넘으며, 일반 연합단체와 달리 단일 모임
전 세계에 대한민국 독도를 널리 알려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에는 '글로벌 독도 홍보단'을 창단하여 전 세계에 독도를 알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독도 홍보단'은 자유여행기술연구소 투리스타와 네티즌 40명이함께 진행하며,19일부터 20일까지 울릉도 및 독도를 직접 방문하여 유튜브 및SNS로 독도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일본의 독도 도발은 계속 이어지고 있고, CNN 등 세계적인 유력 매체에서 독도와 다케시마(일본식 표현)를 병기표기 하는 등최근 안좋은 일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그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독도는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이기에일본이 절대로 할 수 없는 우리들만의 홍보전략을 고민하던 중, 독도를 자주 방문하여 모바일을 통한 전 세계 홍보가 적격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독도에 직접 가서 찍은 사진 및 영상을 유튜브 및 SNS 채널에 업로드 할때 #KOREA #DOKDO 등 해시태그를 잘 활용한다면, 전 세계 어디에서든 독도를 검색할 때 대한민국과 함께 검색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고 설명했다. 1주일 앞으로 다가온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하여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김옥례)은 2019년 10.17.(목)~ 10.18.(금)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쉼표! 그리고 행복더하기”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쉼표! 그리고 행복더하기’연수는 자연속에서의 힐링과 휴식을 통하여 새로운 나를 만나는 참여형 연수과정으로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워크샵 형식의 연수 및 명상과 다도를 통한 심신이완, 맨발걷기와 복식호흡등의 다스림숲산책, 치유장비 체험 등의 다채로운 과정으로 편성하였다. 이용재 총무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통한 행복감성 충전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 고 말했다.
최근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 종복원기술원은 김천시와 손잡고 김천시 수도산 일원에 반달가슴곰 3마리를 추가 방사할 계획[연합뉴스,2019.10.11(금)]을 발표해입산자 인명사고위험 등에 대한 안전대책 없이 밀어붙이기식 행정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2017년 지리산에서 방사된 반달가슴곰 수컷 한마리(KM-53)가 지리산으로부터 90㎞ 떨어진 김천 수도산 일원에서 발견되어 생포와 방사가 여러 차례 반복되었으며 특히 이 개체는 2018년 교통사고로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에서 치료 후 지리산이 아닌 수도산에 재방사한 바 있다. 이 곰은 한 때(2019.6.6) 구미시 금오산에서도 출현해 시민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환경부는 일제 강점기 ‘해수구제’ 차원에서 사라진 멸종위기종 복원을 위해 2004년부터 지리산 일원에서 반달가슴곰 복원을 시작해 2019년 현재 60여 마리가 지리산 곳곳에서 서식중이다. 이번 수도산 일원의 반달가슴곰 추가 방사는 그동안 지리산국립공원 안에서 추진되던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을 지리산국립공원 밖 일반 산림지역에서 추진한다는 점에서 정부차원의 중장기적인 계획아래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명분에 대한 국민공감대가 필요하고 국민들의
경북교육청연수원(김옥례 원장)은 10월 16일에서 10월 25일까지 2회에 걸쳐 경북교육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 186명을 대상으로 인문학으로 보는 공직문화과정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통해 다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소통과 공감이 있는 행복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철학, 예술, 미래특강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의로 연수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재 경북교육청연수원 총무부장은 “영역과 경계가 없는 통섭의 시대에 요구되는 소양이 인문학이다. 이번 연수가 일반직 공무원들에게 인문지식을 쌓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는 15일(화) ‘메디체크 건강환경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노랑꽃창포가 식재되어 있는 신천둔치 일대에 환경정화를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과 직원봉사단이 함께 신천둔치 하천변의 아름다움을 살리고자 잡초제거와 정화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위중본부장은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마음을 몸소 실천하여 지역환경의 개선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36회 태백시민아카데미가 오는 24일(목) 저녁 6시 30분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서울ND의원 박민수 원장이 ‘생체나이 10년 되돌리는 거꾸로 건강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대한비만체형학회 이사기기도 한 박민수 원장은 100세 시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생체나이의 비밀과 건강생활 실천방법을 들려준다. 시 관계자는 “박민수 원장을 통해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해 필요한 생활 습관과 자신의 몸과 대화하는 소통법을 배워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선두 유통기업들과의 합작과 인수·합병을 통해서 침체의 수렁에 빠진 농협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농협 유통사업이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올들어 실적이 더 나빠진 5개 유통 자회사 통합은 말만 무성할 뿐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다. 산지 시장점유율은 해마다 조금씩 늘려가고 있지만 소비지 시장 점유율은 오랫동안 13%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소매시장의 60%를 장악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유통업계 빅3를 비롯한 몇몇 유통 대기업들에 헐 값에 후려치기를 당하는 통에 농협 유통사업은 악화일로에 놓여 있다.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사업과 축산경제사업 유통사업은 물론 지역농협의 산지 농산물유통센터(APC), 그리고 조합공동법인 유통사업에 이르기까지 적자의 골은 더욱 깊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김현권 의원은 “금융과 행정·관리 중심의 인력 구조에서 탈피해 유통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유통사업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물론, 포화상태에 달한 유통산업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탄탄한 자본력을 발판으로 무엇보다 기존 선두기업들과 합작, 그리고 인수·합병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
지난 10일 ‘2019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 예산정책간담회’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특별교부세 50억원 추가지원 등을 건의하고 관내 공공기관과 군당국에 지원을 요청하는 등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지역 지원활동을 다각도로 추진해 온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허대만)이 이번에는 당원연수 일정을 급히 취소하고 수해복구에 나서기로 했다. 경북도당에 따르면 “중앙당에서 정당사상 최초로 전체 당원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북의 경우 14일부터 3일간에 걸쳐 권역별로 ‘경북지역위원회 당원연수’를 실시하고자 했으나 이번 태풍피해가 심각한 점을 고려해 당원연수를 수해지역 복구 지원활동으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포항, 영양영덕봉화울진 등 지금까지 피해지역 위원회를 중심으로 당원들이 복구활동을 펼쳐 왔으나 피해지역이 넓고 규모가 커 복구인력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전체 지역위원회로 확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4일에는 구미시갑·을지역위원회가 구미시 도개면에 노부부가 사는 한 농가를 찾아 태풍으로 쓰러진 벼를 세운데 이어 16일에는 김천, 고령성주칠곡지역위원회가 김천 조마면 일대에서, 포항북구지역위는 칠포해수욕장, 영양영덕봉화울진지역위는 평해읍
장세용 구미시장은 10월 15일(화) ㈜농심구미공장을 방문하여 라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구내식당에서 근로자들과 식사시간을 가지면서, 국민기호식품인 라면을 만드는 최대의 생산공장이 구미에 있는 것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농심구미공장장(유창열)은 현장방문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 기업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리며 시정발전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하였다. ㈜농심은 1991년 공단동에 구미공장을 준공하여 봉지면 생산을 시작으로 현재 신라면, 양파링 등 63개 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04년 라면(유탕면), 2011년 과자 등 전 품목에 대하여 HACCP 인증을 받아,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100여개국에 수출하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기업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구미시 최고의 식품기업인만큼 “원료에서부터 제품 출고, 배송까지 모든 단계를 철저히 관리․감독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구미시에서도 제조업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