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8일 김천시 중앙보건지소 4층 회의실에서,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회의를 실시했다. 회의가 열린 중앙보건지소는 2009년 건립된 이래 노인 및 도시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고만성질환관리, 방문보건·재활보건·건강증진·노인보건·주간보호·예방접종·구강보건사업 및 우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선택사업을 통해 도심권 내 거주하는 만성질환자와 의료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새해 들어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회의에서는 아버지의 뇌출혈로 홀로 남겨지게 된 남매와 지적장애를 가진 부자가정을 돕기 위해 김천부곡사회복지관,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천시정신보건센터,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 김천시청소년지원센터, 김천건강가정지원센터,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늘푸른학교 등의 희망찾기 자문단과 맞춤복지팀, 김천중앙중·김천여중 관계자와 읍면동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김영박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상자들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모여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하며, 그
서울대 행정대학원 서베이조사연구센터(센터장 김병섭)가 지난해 전국 성인 21,050명을 대상으로 행복도를 조사한 결과 김천시가 5위를 차지했다.김천시의 행복도는 5점 만점 중 3.9394점으로 조사대상 전국 230개 지자체중 5위를, 경북도내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이는 대도시인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3개 자치구는 물론, 주요 광역단체의 자치구들과 수도권의 도시들을 뛰어넘는 결과이다. 서베이조사연구센터는 조사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해 1월 29일부터 23일간, 10월 31일부터 30일간 두차례에 걸쳐 조사를 실시했다.연구센터 관계자는 “주민행복도는 건강상태, 가족관계 등 총 여덟 개의 하위부문으로 나누어 조사를 했으며 질문의 객관성을 높이고자 미국시카고대학전국여론조사센터(NORC)의 미국종합사회조사(GSS), 유럽연합(EU)의 유럽사회조사(ESS) 등 국내외의 설문조사 문항을 활용했다”고 전했다.김천시의 이번 전국 5위 달성은 전국에서 가장 빠른 진척률을 보이고 있는 김천혁신도시건설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지자체 투자유치 서비스 만족도 조사 상위 10위권달성, 2013년도 지자체 투자유치 서비스 만족도 1위, 김천일반산업단지1‧2단계조성
태백시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응하기 위해‘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별․계층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여 지역 주민이 만족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바우처 형태의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민이 제공기관을 선택해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차별적 개념의 복지사업이다. 올 한해 8천3백 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는 아동인지능력향상 서비스사업, 산골마을 취약대상 토탈케어 서비스사업이 포함된다.아동인지능력향상 서비스사업은 만2~6세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도우미를 주1회 이상 파견하여 책 읽어주기, 도서지급 및 독후활동 등을 하는 사업이다.산골마을 토탈케어 서비스사업은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을 대상으로 월4회 방문하여 이동세탁, 청소, 방역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서비스 대상자는 가구여건,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서비스 신청은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매달 21까지 접수하여 신청한 다음달부터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태백시는 최근 전북 고창군 농장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N8)발생에 따라 조장현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조류인플루자 비상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경계단계” 수준의 특별방역대책을 마련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내일 29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 종식시까지 공무원 2명, 민간인 4명을 투입하여 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하게 하며, 공수의 1명과 예찰요원 25명, 전화예찰요원 1명을 지정해 가축농가상황 등을 일일 점검하게 된다. 이에 종합경기장내 주차장에서 거점소독시설을 설치 운영하여 축산관련 차량이 관외에서 진입하거나 관내 차량이 관외로 출타할 경우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한 후에 소독필증을 발급받아야만 이동하게 함으로써 고병원성 AI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전을 펼지게 된다.또한 소독차량과 농장 소독기를 활용 주요 간선 도로변 가금류 축사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있으며, 가금류 사육자들은 외부인과의 접촉이나 차량의 축사내 진입을 자제하고, 긴급 차량만 축사내 진입하도록 하고 부득이 농장 진입 시에는 차량 소독 철저히 하도록 계도하고 있다. 한편 태백시는 방역을 위해 소독약품 1,050kg, 생석회 460포을 축산농가에 배부했고, 현재까지
경상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원장 황병수) 소속 직원 30여명은 1월 27일(월) 설 명절을 앞두고 포항 죽도시장 등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및 복지시설 위문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인터넷 상거래와 대형마트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노인 요양시설을 직접 찾아 노인들을 위로하고 온정을 같이 나누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죽도시장 장보기를 통해 어러 어려움에 처해있는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설 명절 차례 상에 올릴 우리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입했으며, 포항시 대잠동 소재 노인전문요양 시설인‘햇빛마을’을 방문해 생활 필수품 등 위문품 전달과 설맞이 환경 정비 등 봉사활동을 실시해 명절을 맞아 외롭게 생활하는 노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원장 등은 포항시 연일읍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이인술, 88세)를 직접 방문하여 95년 전 2․8독립선언의 역사적 의의와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선양하고 민족정기와 민족단결을 고취하는 기회도 가졌다. 황병수 경상북도 공무원교육원장은 “전통시장에서 장보기와 활성화캠페인 행사를 통해 작지만 도민들에게 직접 도움을 줄 수 있었고 특히, ‘햇빛마을’노인들이 즐거워하시는
경상북도는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4일간 설연휴 비상진료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응급의료기관과 병ㆍ의원 및 약국을 중심으로 비상진료 체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귀성객의 대이동과 명절음식 공동 섭취, 해외여행객 증가 등으로 인하여 환자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감염병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확산방지를 위한 것이다. 이 기간 동안 도내 응급의료기관 37개소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도록 하고 병ㆍ의원 442개소를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해 도민과 귀성객들에게 불편을 줄이고 진료 공백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의약품을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당번약국 1,154개소를 연휴기간중 문을 열도록 하고, 응급환자 발생시에는 응급의료정보센터홈페이지(http://www.1339.or.kr)나 국번없이 119 또는 도 및 시‧군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인근 응급의료기관과 이용가능한 병ㆍ의원 및 당번약국을 24시간 언제든지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감염병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확산방지를 위해 경북도와 도 보건환경연구원, 시・군 보건소의 27개반 136명이 방역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한다. 우선, 감염병의 발생 유무 파악을 위해 도내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가 지방에서는 최초로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 계획’을 수립․발표했다. 경북도는 그간 김관용 도지사 주재로 두차례에 걸쳐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과제 발굴 보고회를 갖고 1차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경북도는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구상에서 국정 운영의 핵심 기조로 밝힌 ‘비정상의 정상화’에 대한 지방적 실천을 선도하고, 그간 사회에 만연되어 있던 고질적인 비정상 관행을 바로잡아 도민들의 체감 행복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상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북은 그간 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 등 국민 정신의 발상지이자 전국적 확산의 주도 지역으로서 이러한 경북의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의 국가발전을 주도하기 위해 가장 먼저 정상화 실천을 선도하게 되었다.
구미시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서민안정과 위기가구, 차상위계층에 대한 종합대책을 강구하여 연말연시와 새해에 걸쳐 저소득가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실시하고 기업과 개인의 따뜻한 마음 하나하나를 모아 따스하고 훈훈한 명절맞이에 앞장서고 있다.설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39개소, 저소득가구 550세대를 직접 위문하여 총 51,840천원의 위문품(상품권)을 증정하였고, 민간자원과 연계하여 기탁한 쌀 220포(500만원상당)를 전달하였다. 특히, 남유진 구미시장은 1. 27일 선산읍 소재의 선산실버타운과 사랑의쉼터를 직접 방문, 농산물상품권과 쌀을 전달하고 새해 덕담과 인사를 나누며 “늘 구미시민 가장 가까이에서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행복메신저역할을 하겠다“며 입소자들을 격려하였다. 복지사각지대 개선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개인 및 기업의 민간나눔의 훈훈한 소식들도 한겨울 추위를 녹이고 있다.매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온 LG 디스플레이(주) 에서는 이웃돕기성금으로 3,000만원을 후원하여 읍면동 저소득 60가구에 지정기탁하였으며, 사회복지시설에 이동목욕차량(4,300만원 상당),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차량(2,50
칠곡군은 지난 28일 관내 썰매장 8개소에 대해 1개반 4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위생, 환경, 교통, 시설안전 등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겨울철 어린이 놀이시설로 인기가 있는 썰매장이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안전수칙과 안전요원 근무 여부를 확인하고, 썰매장 주변청소와 환경정리 등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썰매장 관리자들에게 썰매장을 찾는 손님들이 질서 정연하게 이용하여 경미한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고, 점검결과 경미하거나 긴급을 요하는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또는 조치했고, 안전에 문제가 있는 시설은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해 관리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썰매장에 대해 이용자들의 안전과 민원발생 예방을 위해 주차관리, 썰매장내 안전관리, 음식판매에 따른 식품위생, 쓰레기 처리 등에 대한 관련부서 합동점검 실시를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경상북도지부(본부장 윤희동)는 설날을 맞아 27일(월)에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하여 의성산동복지타운을 방문하여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였다. 또한 지난 24일 교육부의 어린이 대상 '좋은 습관 만들기 참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관리를 위하여 영양, 구강, 금연 3가지 테마로 숫자로 알아보는 나의 몸, 음식 신호등 스티커 붙이기, 올바른 칫솔질, 이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찾기 등 체험형 교육을 실시했다. 건협 경북지부 윤희동 본부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태백시 설 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시를 대비해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응급의료기관 및 병․의원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해 가동한다. 이를 위해 태백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지정․운영을 통한 응급환자 및 일반환자의 진료공백 방지 등 시민의 진료 및 의약품 구입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간 동안 의료기관 13개소, 약국 15개소가 진료 및 의약품 판매에 참여하며, 근로복지공단 태백산재병원에서는 응급실 전담의사가 근무하여 설 연휴기간 동안 환자 진료에 공백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는 강원도 소방본부 종합상황실 ‘119’를 통하여 응급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태백시보건소에서는 비상대책상황실(☎552-4000)을 설치하여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안내 등을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 한편 설 연휴기간 동안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및 의약품 판매 약국 확인은 태백시청 홈페이지(www.taebaek.net), 태백시 보건소☎552-4000), 태백시청 당직실(☎550-2222)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태백시 보건소는 최근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관련해 항바이러스제와 개인보호구를 확보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요령 대시민 홍보에 나섰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닭, 칠면조, 오리, 철새 등 조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감염된 조류로 인해 오염된 먼지, 물, 분변 등에 묻어있는 바이러스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전파될 수 있으며 최근 국내에서 확인된 H5N8형 바이러스의 경우 인체감염을 일으킨 사례는 없다. 태백시 보건소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요령(호흡기질환 예방수칙)으로 △손 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실내를 청결히 하며 환기를 자주 할 것 △닭, 오리, 계란 등은 75℃에서 5분 이상 조리할 것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 방문 자제 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농장 종사자 및 살처분 참여자는 살처분 참여 후 고열, 근육통,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보건소로 즉시 신고하고,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 방문 후 이상증상이 있을 경우 공·항만에서는 국립검역소에, 귀국 후에는 관할지역 보건소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