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 농학박사)에서는 최근 새로운 소득작물로 각광받고 있는 블루베리 조기 수확을 위해 수막하우스 재배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수막하우스 재배기술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지난해 현장실용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기술로 수확시기는 노지에 비해 45일 정도 빠르고 과일의 당도가 13.2°Bx로 1°Bx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10a당 수량이 노지에 비해 250kg 많아 소득이 노지재배보다 2.5배 높을 것으로 전망되어 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수막하우스 재배기술은 지하 200m 깊이의 연중 15℃정도로 따뜻한 지하수를 이용 오후 4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8시 30분까지 수막 시설을 가동해 야간온도를 높여 주는 기술이다.현재 만개된 블루베리는 지난해 12월 하순경부터 2중 수막비닐하우스내에서 야간온도 2℃, 주간온도 25℃로 관리해 지난 1월 20일 “오닐”품종을 시작으로 다른 품종으로 개화가 시작됐다. 지금 만개된 블루베리는 오는 4월10일경 수확할 예정이다.블루베리 첫수확 예정 : 고령군 운수면 대평리 1068-3번지 이광호농가(010-9116-7872)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서동환 원예경영연구과장은 “앞으로 연중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 울릉지소는 울릉도 주 생산 품종인 오징어 어획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의 새로운 활로 모색을 위해 울릉읍 서면 태하어촌계 지선에서 울릉도 특산 품종인‘대황’시험양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대황은 다시마과에 속하는 다년생 해조류로 큰 개체는 1.5m이상 자라며, 우리나라에서는 울릉도와 독도 연안의 수심 10m이내의 조간대 하부 암반 지역에 군락을 이루어 서식하고 있다.또한 대황은 다시마 대용 및 알긴산(해초산)의 원료로 이용하며, 요오드, 칼륨 등의 무기질이 풍부해 기억력 증강, 노화방지 및 산후조리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염증 유발과 암 전이 물질 활성을 억제하는 푸코푸로에콜-A와 다이에콜 성분을 추출하는데 성공함으로써 기능성 음료와 의약품의 원료로 이용 가치가 증대될 것으로 전망 된다.한편, 경북상북도는 동해안발전추진단 출범과 더불어 부자어촌 실현을 위해 고소득 양식품종인 우럭, 전복, 우렁쉥이, 강도다리, 해삼 등을 5대 양식 전략품종으로 선정·육성하고 해역 특성에 적합한 품종의 양식기술을 개발해 보급함으로써 FTA체결 및 수입수산물 증가 등 어업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경상북도어업기술센터(
칠곡군은 지난해 순수 민간인으로 구성된 ‘칠곡군 정책평가단’을 구성해 발대식, 주요사업 설명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한데 이어서 지난 7일 군청 강당에서 군청 관계자 및 정책평가단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칠곡군 정책 평가단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이날 교육은 정책평가단의 행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민간인 평가단원들의 군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앞으로 활동할 정책평가단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을 증진하기 위해 개최됐다.또한, 역량강화 교육 사이마다 부서장과 평가단원 사이의 자유토론과 제안, 그리고 각종 질의응답을 통하여 실질적인 민관 소통의 장이 되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날 교육에 참석해 정책평가단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지난해 정책평가단이란 나무를 심는 과정이었다면, 올해는 그 나무가 뿌리를 내리는 해가 될 것이다”며, “올해 칠곡군 왜관개청 100주년의 해를 맞아 다가오는 미래 100년, 칠곡군의 비상을 위해 정책평가단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평가단은 각 분야별(4개 분과 49명)로 칠곡군에 거주하는 주민으로만 구성됐으며, 앞으로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는 현장방문과 주요 사안에 대한 수시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하
경상북도는 여성 농어업인의 육아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농어가도우미 지원사업을 지난해 11억 8천만원에서 3억5천만원이 증액된(29.7%) 15억 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원일수를 기존 총 60일에서 90일로 150% 상향해 출산여성의 산후조리 현실을 반영했고, 영농(어)만 전담하던 도우미를 가사일까지 지원토록해 농어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업 내용을 개선했다.또한, 사업 신청기간을 출산 전후 90일에서 출산 전 90일 출산 후 150일, 총 240일로 연장하여 출산(예정) 여성 농어업인의 편의를 도모했다.농어가도우미 지원사업은 여성농어업인이 건강을 회복하고 육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가도우미 임금의 일부를 지원해 영농작업 공백을 없애고 농어가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정부의 출산장려정책과 더불어 농어업인의 삷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시행됐다.1일 지원액은 기준 단가 4만원 중 80%를 지원하며, 이용을 원하는 농어가에서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농어가도우미 이용신청서 및 출생 또는 예정 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경상북도 김주령 농업정책과장은 “출산한 여성 농어업인이 농어가 도우미 사업
경상북도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고, 눈높이에 맞춘 청소년 복지사업 추진을 통한‘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경북’조성을 위해 2014년 힘찬 질주를 시작한다.추진배경은 최근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른 청소년 문제가 다양하고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고,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청소년 등 위기 청소년이 증가하는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 및 사회 대응력 확대를 위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정책개발 및 추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중점 추진내용은‘청소년 역량개발 및 참여 활성화’,‘위기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강화’,‘인성교육 강화를 통한 건강한 가치관 함양’,‘청소년정책 개발 및 추진체계 정비’등이다.주요사업내용은청소년 역량개발 및 참여활성화먼저, 청소년의 여가활동, 문화 공간 확보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해서 공공청소년수련시설 확충 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7개소(건립 2개, 개보수 5개)를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 준공한 도 청소년수련센터내 다문화체험관 기능보강사업을 실시 본격적인 체험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건전한 청소년들의 성문화 인식을 위해 청소년성문화센터(4개소)를 운영하고, 맞벌이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월 7일 오전 10시 40분 청와대 영빈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7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 참석해 ‘지역주민 안보의식 함양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국무총리, 국무위원, 시․도지사, 국정원․군․경찰 관계관 등 전국 주요 기관장 24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정세 속에서 국가 안보태세를 재점검하고, 유기적인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대통령이 직접 주재했으며,국가정보원의‘북한의 대남도발 전망’과 합동참모본부의‘통합방위태세 확립 방안’ 보고에 이어 김관용 도지사가 첫 주제발표로 나서‘지역주민 안보의식 함양 방안’에 대한 지역의 안보 실천사례와 경상북도의 정책 등에 대해 발표했다.발표에서 김 지사는 “국민의 안보의식 부족은 잘못된 역사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며, 경북의 정체성 확립을 통해 역사를 새롭게 인식하고 집중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호국정신을 일깨우는데 주력하고 있다.역사적으로도 경북은 국난극복의 최후 보루로서 전통을 바탕으로 매년 민․관․군 합동으로 호국안보행사를 추진하는 등 주민과 학생, 군이 참여한 통합안보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고 했다.아울러, “그동안 국가안보에 대해 무관심하고 안일하게 대
김천시는 FTA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포도, 자두, 사과에 이어 금년에 배, 복숭아가 지난연말 농식품부로부터 추가 품목으로 승인이 되어 금년에는 5개 품목으로 늘어나 김천시 과수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부자만들기 사업이 본격 시작되었다.지난 1월 28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과수산업육성실무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하여 총사업비55억원, 사업량302ha, 755농가를 금년도 사업대상자로 확정하고, 6.30일까지 사업정산 완료토록 해당 읍면동과 지역농협에 통보했다.올해 FTA사업의 주요 변경내용은 배, 복숭아 품목추가에 따른 지주시설 외 2개세부사업실시와 기존 일반비가림하우스 냉해∙동해 방지를 위한 다겹보온커튼 설치 등 총사업비 17억5천만원, 273농가에 새로 지원됨에 따라 보다 많은 과수농업인들이 혜택을 고루 볼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겨울철 혹한의 날씨에도 동해 피해걱정 없이 보다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이 큰 변화라고 하겠다.또한 지금까지 남면농협이 2004년부터 2013년까지 관내지역 11개 참여지역 농협을 대표하여 사업시행주체로서 본 사업을 총괄 추진하여 왔으나 금년부터는 김천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본 사업을 총괄하여 추진하게
김천시는 시민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독서마라톤대회를 오는 2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10개월간 개최한다.올해로 6회째를 이어온 독서마라톤대회는 독서에 육상경기인 마라톤을 접목한 것으로 김천시를 대표하는 시민독서운동으로 자리매김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대회는 개인의 독서생활에 스스로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성취하는 재미를 느끼게 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책 읽기에 대한 지속적인 동기와 의욕을 부여하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책 읽는 습관이 몸에 베이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시민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독서마라톤 종목으로는 10km코스(10,000pages), 하프코스(21,097pages), 풀코스(42,195pages)가 있으며, 학생은 단체접수와 개별접수 모두 가능하며, 일반인은 시립도서관 및 관내 작은도서관을 방문, 개별 신청하면 된다.진행방법은 참가신청 후 독서내역과 소감을 기록할 수 있는 독서일지를 배부 받아 읽은 책의 서명, 저자, 간단한 독후소감문, 누적페이지 등을 기록하고 월 1회 시립도서관 및 10개 작은도서관에서 진행과정을 확인받으면 된다.코스별 완주자에게는 인증서가 주어지며, 인물사진과 기록은 도
평생학습도시 태백시가 2월 5일부터 다음달 3. 6일까지 평생교육 우수프로그램과 우수 학습동아리를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평생학습도시의 프로그램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지역 내 평생학습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면 참여할 수 있다.응모자격은 태백시에 소재를 둔 평생교육관련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 우수프로그램 운영 분야와 동아리 구성인원이 15명 이상이고 월 2회 이상 일정장소에서 정기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는 학습 동아리가 그 대상이다.사업추진기간은 금년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강사료, 교재비 등 학습활동을 위한 경비를 지원해준다. 평생교육 우수프로그램분야는 프로그램 당 2백만 원이내, 학습동아리분야는 동아리 당 1백만 원이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시가 지원할 세부 활동프로그램분야를 보면, 우리지역 바로알기 프로그램 등 지역특화분야,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소외계층 역량개발 분야, 자격증 취득, 취업.창업관련 학습프로그램과 기업체 직원들에 대한 자기계발교육 프로그램개발 분야, 시민교육.자연생태.환경의식고취 등 평생학습 진흥분야 등 4개 사업 분야이다.단, 특정 기관․단체의 이
태백시는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자금 압박을 받고 있는 지역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 시중은행의 일반자금보다 장기저리로 강원도 폐광지역개발기금의 재원을 받아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키로 했다.이와 관련해 태백시는 10억2천만 원의 자금을 확보하여 지역의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융자금 지원신청을 2월 24부터 3월 7일까지 접수를 받아 道에 최종 협의를 거쳐 확정되면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NH농협은행지부에서 대출을 실행함에 따라 신청기간 내 시청 투자사업과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이번에 지원되는 융자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둔 소상공인, 자영업체로서 상시종업원 10인미만 제조업, 건설업, 운송업, 광업 업체의 업종과 상시종업원 5인 미만 도소매업, 각종 서비스업체로 이들은 정부에서 지원되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자로서 금번 융자금 지원으로 자금난 해소에 크게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본 경영안정자금의 융자는 업체당 3천만 원의 한도내에서 대출이 이루어지며 상환기간은 5년거치 5년 균등상환, 금리는 년 1%로 지원되며, 국가나 지자체 및 소상공인지원센터로부터 기 대출자는 물론 주점업, 주류업, 골프장무도장 운영업,
태백시 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의치(틀니)사업을 실시한다.이를 위해 시는 7,097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저소득층 33명에게 시술하여 완전,부분 틀니를 지원해 줄 계획이며, 2월까지 보건소에서 대 상자 신청을 받는다.전신건강 및 구강상태를 1차 검진한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는 태백시 관내 치과의원에서 무료로 의치 시술을 받을 수 있다.한편 보건소는 지난 2002년부터 507명에게 노인 틀니사업을 실시했으며, 계속적인 사후관리 및 교육을 통해 저소득층 노인들의 구강기능 회복에 기여하고 건강생활을 영위하고자 지속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구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의치(틀니)사업 뿐만 아니라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새 학년 개학을 앞두고 2. 6(목) 경산시민회관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및 영양사 7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학교급식 공급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경상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품질이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의 학교급식 공급으로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의 건전한 심신의 발달 도모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통해 수급안정과 농가소득 제고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주요내용은 지난해 11.11 공포된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조례’에 따라 금년부터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친환경농산물은 시군단위 및 도단위 학교급식센터를 통해 현물공급을 원칙으로 하되 일반농산물과의 차액을 예산으로 지원해 우수한 식재료 구입에 따른 부담을 들어주는 것이 골자이다.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해보다 75% 늘어난 70억원의 도비를 확보하는 한편 시군과 교육청 예산을 합쳐 모두 249억원의 사업비로 도내 955개교 321천명의 학생들에게 우수한 식자재를 공급하게 된다.이와는 별도로 10억원의 예산으로 추진하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전산시스템이 구축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