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의치(틀니)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7,097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저소득층 33명에게 시
술하여 완전,부분 틀니를 지원해 줄 계획이며, 2월까지 보건소에서 대 상자 신청을 받는다.
전신건강 및 구강상태를 1차 검진한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는 태백시 관내 치과의원에서 무료로 의치 시술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 2002년부터 507명에게 노인 틀니사업을 실시했으며, 계속적인 사후관리 및 교육을 통해 저소득층 노인들의 구강기능 회복에 기여하고 건강생활을 영위하고자 지속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구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의치(틀니)사업 뿐만 아니라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