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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도지사, 대통령 주재‘중앙통합방위회의’첫 주제발표

지역주민 안보의식 함양 방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월 7일 오전 10시 40분 청와대 영빈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7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 참석해 ‘지역주민 안보의식 함양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국무총리, 국무위원, 시․도지사, 국정원․군․경찰 관계관 등 전국 주요 기관장 24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정세 속에서 국가 안보태세를 재점검하고, 유기적인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대통령이 직접 주재했으며,

국가정보원의‘북한의 대남도발 전망’과 합동참모본부의‘통합방위태세 확립 방안’ 보고에 이어 김관용 도지사가 첫 주제발표로 나서‘지역주민 안보의식 함양 방안’에 대한 지역의 안보 실천사례와 경상북도의 정책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에서 김 지사는 “국민의 안보의식 부족은 잘못된 역사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며, 경북의 정체성 확립을 통해 역사를 새롭게 인식하고 집중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호국정신을 일깨우는데 주력하고 있다.역사적으로도 경북은 국난극복의 최후 보루로서 전통을 바탕으로 매년 민․관․군 합동으로 호국안보행사를 추진하는 등 주민과 학생, 군이 참여한 통합안보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그동안 국가안보에 대해 무관심하고 안일하게 대응한 측면이 있다.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과 사회 안보교육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강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올해 국정과제인‘비정상의 정상화’와‘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바탕으로 안정된 국가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경북이 앞장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해,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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