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나트륨 줄이기 전국 실천 주간을 맞아 16일 안동시민회관에서 집단급식소 종사 조리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나트륨 줄이기 실천 결의대회 및 조리사 교육’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국민의 절반이 하루 한 끼 이상 단체 급식, 외식을 이용하는 현실에서 나트륨 줄이기에 집단급식소가 적극 참여하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이날 참석한 조리사들은 나트륨 줄이기 결의문을 낭독하고,‘나트륨 줄이go! 건강 올리go!’구호제창을 통해 실천 결의를 다졌다.결의대회에 이어 나트륨 섭취현황, 나트륨 줄이기의 필요성, 급식에서 나트륨 줄이기 실천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리플렛 등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그동안 경북도는‘나트륨 줄이기 경상북도 운동본부’를 구성하고 건강음식점 지정, 저나트륨식 조리경연대회, 나트륨 섭취 줄이기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앞으로도 외식업주와 영양사를 대상으로 나트륨줄이기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음식점 지정 확대, 건강삼삼급식소 시범운영 등 외식환경 개선과 홍보를 통해 나트륨줄이기 운동의 범도민 참여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박의식 경상북도 보건복지국장은 “나트륨 줄이기 운동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조리사의 역할이 무엇보
경북도는 17일 오전 11시 30분 도지사 접견실에서 2013년 제안제도 운영 시군평가 우수 시‧군 및 유공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최우수상에는 상주시와 성주군, 우수상에는 경주시와 봉화군, 장려상에는 구미시, 경산시, 예천군, 울진군이 각각 선정됐다.시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상주시는 제안창구인‘365행복 배나무’배너를 홈페이지에 신설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우수제안 발표회, 창조동아리 행복공감연구회 운영 등 조직내부에 창의적인 행정문화를 확산시킨 점이 높이 평가됐다.군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주군은 직접 읍면을 방문,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찾아가는 현장방문 제안모집’을 운영 군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창의아이디어 교육을 실시하고 제안강조의 달 지정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다양한 계층의 제안참여를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북도와 23개 시군에서는 지난 한해 각종 제안 공모전을 통해 도민, 공무원들로부터 8,179건의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127건을 분야별 시책에 반영한 바 있으며, ‘제안컨설팅’,‘창의제안 활성화 교육’, 우수제안 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쉽고 창의적인 제안문화
경상북도는 17일 오전 11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권중갑 스탠포드호텔 그룹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텐포드호텔과 도청신도시 한옥형 호텔 신규건립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미국 뉴욕 맨하탄에 본사를 두고, 미국(뉴욕 맨하탄), 칠레(산타아고), 파나마(파나마시티), 한국(서울 상담동) 등 총 4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스탠포드호텔 그룹은,도청신도시에 향후 5년이내 총 투자비 300억원을 투자해 1단계로 객실 100개 규모의 한옥형 호텔 및 컨벤션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투자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스탠포드호텔그룹의 금번 투자로 명실공이 경북 북부권을 대표하는 국제적수준의 한옥형 호텔로 건립될 예정으로 신도청시대에 필요한 호텔 및 컨벤션서비스를 제공 행정도시의 기능과 품격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안동하회마을, 도산서원, 영주 부석사 등 경북북부권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소백산, 주왕산 등 수려한 자연환경을 즐기려는 관광객의 숙박수요도 충족시켜 관광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스탠포드 호텔그룹의 이번 투자결정은 신도청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시기적절한 투
칠곡군 연화리에 위치한 영남복합물류터미널 및 내륙컨테이너 기지가 새봄을 맞아 철송 열차의 힘찬 경적과 함께 기지개를 펴고 있다.영남내륙 물류기지(대표이사 최철기)는 지난 1월 1일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지금까지 화물의 집하․하역 등 이와 관련된 분류․포장․가공 업무만 해 오던 것을 전체 면적의 25%까지 제조․판매 시설의 입지도 허용됨에 따라 국내 대규모 제조 및 유통업체의 입주가능 여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특히, 지난 2월17일부터 B/T열차가 운행됨으로써 철도운송도 활기를 띠고 있다. 영남내륙 물류기지는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 일원 약 13만 8천평 부지에 국비와 민자를 포함해 3천여억원이 투입된 시설로서 지난 2010년 준공됐으며, 보관창고가 5만 5백평, 철도 운송 및 하역시설 등이 완비되어 있다. 주변의 입지 여건으로는 경부고속도로 칠곡물류 IC, 왜관IC가 있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KTX 김천구미역 등이 인접해 있고 대구 성서공단, 구미공단의 중간지점에 있어서 기업인들의 육송 및 철송 물류비 절감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칠곡군 관계자는 “국내에서 경기도 의왕물류기지 다음으로 규모가 큰 화물기지이지
김천시 보건소은 출산장려지원 정책과 관련하여 세 자녀이상 가정에 대하여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가족진료비를 지원하고자 한다.지원대상으로는 관내에 주소를 둔 세자녀 이상 가정이며 막내가 2002년 이후출생아로 가구당 연 1회 최대5만원 한도에서 가족전체의 일반진료비(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모든 진료)믈 지원하며, 공공보건기관(보건소,보건지소)과 민간 병․의원진료 시 지불한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건강검진, 스켈링, 혈액검사, 뇨검사, X-ray촬영, 예방접종 한의과 등은 대상항목에서 제외 된다.서류접수는 3월 24일 부터 보건소 1층 민원실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제출서류는 진료비영수증 원본(2014. 1. 1이후 발행한 영수증)과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부 또는 모)을 제출해야 한다.시 관계자는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세자녀 이상 가정에 대하여 셋째아 이상 출생아 건강보험금 지원과 다복가정희망카드 발행, 자동차취득세 감면, 상하수도요금 감면 등 다자녀 가정에 대하여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으며, 앞으로도 출산가정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김천시
김천시는 지난 13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안전보건공단과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약 150명을 대상으로 ‘사업장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예방조치 및 사고시 행동요령을 작업자에게 주지시켜 안전한 사업수행을 도모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날 교육에서 작업 중 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에 관해서는 한국안전보건공단 경북북부지도원의 김영덕 원장, 교통안전 및 행동요령에 관해서는 김천경찰서 전진숙 경위, 화재시 대피요령과 심폐소생술에 관해서는 김천소방서 김용수 예방홍보계장이 강사로 나와 알기 쉽고 재미있는 강의내용으로 참석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았다. 본 사업은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지속적․안정적 일자리 제공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 집수리, 지역탐방로 개설 등 11개 사업장에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정과 지역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공공근로사업은 시가지 꽃길조성, 산업단지 환경정비사업 등 22개 사업장에서 작업이 실시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
태백시가 민원접수 처리․알림 해피콜 등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만족도 취약분야에 대하여 신속히 대응하여 만족도를 극대화 하고자 민원처리 해피콜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민원처리해피콜 대상민원은 2일이상 유기한 민원 296종 8,372건(2013년 기준)을 대상으로 해피콜 시스템에서 접수알림을 비롯하여 결과알림, 만족도조사 해피콜 등을 통한 행정서비스의 품질향상으로 주민의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따라서 시는 사업비 44,000천 원을 들여 오는 5월까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6월부터 7월까지 실시간 모니터링 및 만족도 지수 평가를 위해 시범운영을 거쳐 8월부터는 매월 1회 만족도 지수 평가를 통해 결과분석에 들어간다.시는 민원처리 해피콜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민원이 한결 시원스럽게 해결될것으로 본다. 시민이 민원을 접수하는 것도 간단하지만 처리결과를 그때그때 알려주니 결과에 더욱 만족스럽다.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민원처리결과를 속속 알려줄 뿐만 아니라, 결과에 대해 고객이 만족스러운지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등 민원이 제대로 개선될 때까지 사후관리 또한 강화한다.이밖에도 해피콜 결과를 민원처리 모니터링 대장에 기록하고, 모니터링 결과 불만족사항에 대해서
태백시는 주민들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 경비업무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성범죄 경력조회 결과 공동주택 경비업무자 58명 전원이 성범죄 기록이 없는 걸로 확인 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아동청소년 및 성인들에 대한 성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관내 22공동주택 경비업무자 58명에 대한 성범죄자 취업 및 신원조회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 결과 성범죄 경력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동ㆍ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에 따라 성범죄로 징역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고 형이 확정된 사람은 형 집행이 종료되거나 유예된 날로부터 10년간 경비원으로 취업이 제한된다.만약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업무자에 대한 성범죄 경력 조회 의무를 위반한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해당 법률을 위반해 경비원으로 채용된 해당 경비원을 해임하도록 하고 있다. 관리사무소가 1개월 이내에 요구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안내장 발송과 점검을 통해 성범죄자 없는 누구나 살기좋은 태백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청도군 흑석지구를 비롯한 20개 시․군 38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국비 504억원을 포함한 1,008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사업내용은 하천정비, 낙석방지책 설치, 저지대 배수장 설치, 노후교량교체 등으로 자연재해발생우려지역에 대해 재해위험요인을 근원적으로 해소해 도민생명과 재산보호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본 사업은 1998년부터 2015년까지 도내 자연재해위험 263지구에 1조3,196억원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해오는 것으로 작년년까지 177지구에 7,389억원을 투입했다.경북도는 금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비로 전국 198지구 5,628억원 중 38개 지구 1,008억원(18%)을 확보 전국 시도 중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재해예방사업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와 직결되어 한시라도 빨리 추진함이 중요하고 우리나라 7월부터 집중 호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우수기 전 6월말까지 주요공정을 마무리 해야한다.경북도는 이를 위해 2월말까지 전체 지구의 90%이상 발주와 6월말까지 90%이상 주요공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으로 지난해 12월부터 43개반 261명으로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단장 이재춘 건설도시방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5일 경일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대구․경북을 사랑하는 전․현직 총학생회장단(의장 김태우) 독도사랑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지역의 영리더들을 격려했다. 이 날 행사는 지역대학 학생회 회장단들이 우리 고유영토인 독도의 소중함을 공유함과 동시에 독도사랑을 행동으로 보여주고자 개최한 것으로, 지역대학 청년 리더 2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독도사랑 선언문 낭독과 플래시몹 등을 통해 독도수호 의지를 높이고 동도와 서도로 팀을 나누어 체육대회를 통한 단합된 힘으로 독도사랑 실천을 다짐했다.김 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동북아의 평화공존을 위해 힘써야 할 일본이 과거 주변국과 인류사에 끼친 과오에 대한 반성은커녕 아직도 침략적 제국주의적 야욕을 버리지 않고 교과서 지침서에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명기하는 등 자라나는 세대에까지 거짓역사를 가르치고 있다.미래의 주역인 지역대학 리더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한, 독도는 영원히 한반도와 함께 할 것이며 지역의 영리더로서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독도를 연구하고 세계인들에게 올바르게 알려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해 5월, 독도에 대한 청년 리더들의 참여를 유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은 13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21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이번 공연은 역사와 문화의 도시 경주에서 창작 국악 관현악곡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최문진 예술감독겸 지휘자의 지휘로첫 번째곡은 경기무속장단을 가지고 경상도의 메나리와 전라도의 육자배기토리 선율로 구성된 ‘불꽃’을 연주에 이어 20세기에 발생된 미니멀리즘에 입각해 작곡된 장식을 최대한 배제한 절제된 음악 ‘저녁노래Ⅳ’를 연주되었다.이어 김현호 악장의 피리협연으로 ‘창부타령 주제에 의한 피리협주곡’ 연주와 각설이들이 부르는 ‘품바’ 연주가 이어졌다.마지막으로 옛 백제가요를 가지고 슬픈 사랑을 주제로 사랑과 이별 그리고 죽음을 음악적으로 풀어낸 곡 ‘공무도하가’와 우리민족의 대표적인 노래인 아리랑을 북한 작곡가 최성환이 작곡한 ‘아리랑환상곡’ 연주로 대미를 장식했다.김동룡 경상북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신춘음악회는 창작 국악관현악곡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새봄을 맞이해 도민의 행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가득 담아 2014년 희망찬 출발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았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강원도와 공동으로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대구 EXCO 전시장에서 임산물 가공품을 전시․판매하는‘백두대간그린마인비즈니스구축사업단 박람회’를 개최한다.‘자연에 정성을 더하는 그린마인’을 주제로 ‘백두대간그린마인비즈니스구축사업’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백두대간의 천연산물(山物)을 활용해 식․의약품산업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그린마인(Green+Mine, 녹색자원)제품을 널리 알리고 관련 기업을 육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박람회는 백두대간그린마인사업단이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행사로 사업단에 참여하는 ㈜농수원, ㈜일동후디스 등의 기업 외에도 경북도과 강원도 지자체의 임산물 가공품 등 50개 업체가 참여한다.또 ‘백두대간그린마인비즈니스구축사업 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동시에 개최해 박람회 참가자들이 그린마인 관련 업체들의 다양한 연구 결과 발표 경청과 제품 전시장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국내에 학위과정을 위해 체재중인 개발도상국의 공무원들과 참여업체들 간의 바이어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백두대간그린마인비즈니스구축사업은 2011년 산업자원통상부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에 공모․선정되어 지난 2011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