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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ㆍ예술

도립국악단 제121회 정기연주회‘신춘음악회’개최

13일 경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창작 국악 관현악곡 선보여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은 13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21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이번 공연은 역사와 문화의 도시 경주에서 창작 국악 관현악곡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최문진 예술감독겸 지휘자의 지휘로

첫 번째곡은 경기무속장단을 가지고 경상도의 메나리와 전라도의 육자배기토리 선율로 구성된 ‘불꽃’을 연주에 이어 20세기에 발생된 미니멀리즘에 입각해 작곡된 장식을 최대한 배제한 절제된 음악 ‘저녁노래Ⅳ’를 연주되었다.

이어 김현호 악장의 피리협연으로 ‘창부타령 주제에 의한 피리협주곡’ 연주와 각설이들이 부르는 ‘품바’ 연주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옛 백제가요를 가지고 슬픈 사랑을 주제로 사랑과 이별 그리고 죽음을 음악적으로 풀어낸 곡 ‘공무도하가’와 우리민족의 대표적인 노래인 아리랑을 북한 작곡가 최성환이 작곡한 ‘아리랑환상곡’ 연주로 대미를 장식했다.

김동룡 경상북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신춘음악회는 창작 국악곡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새봄을 맞이해 도민의 행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가득 담아 2014년 희망찬 출발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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