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5일 오후 1시 30분 도청 제1회의실에서 한국전력기술(주)와 원자력 안전 및 해체기술 개발과 원전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인선 정무 부지사와 한국전력기술(주) 조직래 원자력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 기관은 ▴ 원전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 원자력 안전성 강화 ▴ 원자력시설 해체기술 종합연구사업 참여 및 원전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협력 ▴ 원자력 안전 및 해체와 연관된 핵심기술의 종합연구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특히 한국전력기술(주)는 원자력클러스터 사업으로 추진 중인 SMART 시범원자로 개발사업에 투자자 및 개발자로 참여해 종합설계 수행 및 원자로계통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주에 건설 중인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1단계 및 2단계 사업의 종합설계를 수행하는 등 방사성 폐기물 관리사업과 원자력 시설 제염․해체 분야에서 경북도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양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원자력 안전성 증진은 물론 본사 이전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패러다임 구축, 원자력 해체 및 폐기물 관리 기술개발과 향후 관련 산업 육성에도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
산업계 관점에서 대학교육을 평가하는 ‘2013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가 컴퓨터(SW)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재직 중인 기업체 임원이 대학에서 배워야 할 핵심 직무역량과 필수 교과목 등을 직접 분석하여 대학 교육과정이 산업계 요구에 일치하는 정도와 교육성과를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산학연계 교육 인프라, 산업계 요구와 교육과정 일치도, 교육 및 기술개발 성과 등 3개 영역이며, 대학정보공시자료, 졸업생·부서장 설문조사 등을 활용하여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다.금오공대가 최우수 등급을 받은 분야는 컴퓨터(SW) 분야로 특히‘산업계 요구와 교육 과정의 일치도’부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졸업생을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을 정도로 실무교육이 잘 이루어지며,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우수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금오공대는 지난 2012년 건축학부에 이어 올해는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가 최우수 평가를 받음으로써 최우수 대학으로서의 영예를 이어가게 되었다.2013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는 5개 분야(전자반도체, 정보
김천시는 농산물 시장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할 농업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된 김천시농업인대학(복숭아과정 56명)은 이론 교육과 더불어 지난 15일 복숭아 선도 농가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이 날 구성면 상좌원리 선도농가(최민용 참사리식품농장)를 방문하여 하계전정 및 신초유입에 관한 생생한 현장교육을 받은 복숭아과정 교육생들은 지난 5월 1일 실시했던 적과 및 추비시용에 관한 현장 교육(문종동 문서방네과일촌)과 마찬가지로 실질적 영농에 도움이 되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또한 교육현장을 방문한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용현 소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에도 진심어린 고마움을 전했다.멘토가 되어준 선도농가들은 모두 김천시농업인대학을 수료한 선배들로서 후배 교육생들에게 영농교육 후 손수 만든 간식을 제공하고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김천시농업인대학 복숭아과정 동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지역 농업을 선도하자는 결의도 다졌다.한편, 김천시농업인대학은 2009년에 시작하여 총 6기 24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2014년 과정은 3개 과정 134명(시설포도59, 복숭아56, 사과19)으로 구성되어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태백시는 지역내 아동이용시설 종사자의 안전의식 함양과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하고자 오늘(15일) 강원도 소방학교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시는 아동이용시설인 지역아동센터가 아동 및 보호자를 인솔해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과 센터내 집단프로그램을 자주 실시하고 있음에 따라 재난에 대한 대처방법을 숙지하여 아동 및 보호자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시는 관내 11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아동복지교사, 아동생활시설 등의 종사자 37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체험교육, 응급처치, 지하농연(소화기, 매듭묶기), 총합피난 체험 등을 통한 생활 속 위급상황 시 안전대처 능력을 배양하게 한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아동센터 종사자들이 재난 및 긴급 상황에서의 대처 요령 숙지를 통하여 아동들이 안전하게 아동복지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오는 23일까지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하천 4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소하천 점용 및 불법전용상황, 소하천 내 환경오염 발생 및 쓰레기 적치 등의 실태, 제방ㆍ호안 유지상태, 제방에 설치된 수문 등 인공구조물 관리상태, 소하천 내 하천수의 흐름에 지장을 주는 각종 장애물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시는 점검결과 보수ㆍ보강 등 문제점이 도출된 소하천은 우기가 다가오기 전에 재해 예방시설사업을 추진해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며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경우에는 응급조치를 취한 후 장기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소하천은 유수 통로이면서 생태적 공간으로의 양면성을 동시에 갖고 있다”며 “집중 호우에도 재난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사전에 대비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하여 23개 시‧군의 법정선거사무 추진상황을 점검한다.이번에 점검할 내용은 △선거인명부 작성 △거소투표신고 및 명부작성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사전투표 모의시험 △공명선거 및 투표참여 홍보 등 법정선거사무 추진 전반이다.이를 위해 경북도는 자치행정과장을 총괄책임자로 하고 사무관과 직원 2명을 1개반으로 7개반 15명의 점검반을 편성 운영한다.특히, 이번 6‧4지방선거에서 처음 실시되는 사전투표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한 모의시험 추진상황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모의시험은 지난 5월 9일 실시된 제4차 모의시험 결과 나타난 전기‧통신망 장애에 대한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모의시험으로 다섯 번째로 시행되는 모의시험이다. 사전투표는 오는 29일 최종 모의시험을 거쳐 5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실시된다.사전투표는 유권자의 투표편의 도모 및 선거권행사의 보장을 통해 투표율을 올리기 위한 제도로 지난 해 상반기 재‧보궐선거부터 시행됐으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것은 이번 6‧4지방선거가 처음이다. 선거일 전에 투표하려는 선거인은 누구나 어느 사전투표소(읍면동별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중국 외교부와 각 성의 국장급 한중 미래지향인사 대표단 12명을 맞아 경북도와 중국 지방정부간 국제교류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표단 방문은 작년 6월 박근혜 대통령 방중 시, 양국 정상의 합의사항 중 하나인 지방정부간 인적 네크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교류사업의 일환이다. 외교부가 주관하는 것으로 중국내 한국 대사관과 총영사관 8개소에서 한국과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지방정부의 국제교류담당 국장들을 추천받아 한국으로 초청하게 됐다. 경상북도와 도내 15개 시군은 중국과 자매관계를 맺고 활발히 교류 중에 있으며, 동북아자치단체연합 및 도내 중소기업들의 경제교류를 통해서도 중국의 여러 지방정부와 활발한 교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금년에는 한중인문교류 元年에 한중 인문교류테마도시사업에 지방정부간 대표주자로 경북도와 산시성이 선정되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제16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가 9월 구미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한중미래지향인사 대표단은 경북도를 방문하기 전, 외교부와 인천광역시, 주한중국대사관을 방문했고 경주와 포항을 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유치에 매진하고 있는 경북도에서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등 낭보가 잇따르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경북도와 성주군은 14일 주낙영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 전화식 성주군수 권한대행 ㈜고려제지 등 3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금액 838억원, 신규고용 265명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경기도 시화단지에 소재한 ㈜고려제지(대표 류경호)의 경우 연간매출액 1,800억원 규모의 골판지용 원지 생산 중견기업으로 영남권 생산기지 확보를 위해 441억원을 투자, 49,590㎡(15천평) 부지에 공장 및 생산설비를 건립 120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성서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중견기업인 신성에스엔티(주)(대표 최광영)는 230억원을 투자해 33,200㎡(1만평)에 자동차, 전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건립하게 되며, 한국GM의 협력업체인 명광산업(주)(대표 김영수)도 167억원을 투자해 공장 및 캐스타, 스틸케이스 생산설비를 확장하게 된다.성주 2일반산업단지는 2016년까지 총 914억원이 투입 성주읍 확산리·금산리 일원 949,787㎡(약 29만평)의 부지를 조성 중이다. 이번 MOU체결로
김천시는 한·미 자무유역협정(FTA) 발효에 따라 쇠고기 수입증가로 피해를 입게 된 한우농가에 대해 ‘피해보전 직불금’을 지급한다.이번‘FTA피해보전 직불금’은 김천시 한우농가1,440호에 지급하며 한우는 6,568두에 대하여 8천9백만원, 송아지는 4,137두에 대하여 2억3천7백만원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은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된 사업이며, 쇠고기 수입량 증가로 한우가 가격하락의 피해를 입어 지난해 피해품목으로 선정되면서 사업이 진행되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최근 지급절차가 완료되어 2012년 피해를 입은 한우와 한우송아지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는 마리당 1만3천545원 송아지는 마리당 5만7천343원이 각각 지급된다.또한, 시는 ‘FTA피해보전 직불금’ 지급이 축산물 수입에 따른 가격하락과 사료값 인상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지난 13일 경북 참외산학연협력단(단장 서전규), 성주과채류시험장(장장 신용습)과 공동으로 지천면 참외재배 농가현장에서 탄산가스 발생제 사용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참외의 조기재배 작형에서 시설재배 하우스에 탄산가스를 공급하면 저온 및 일조 부족시기에 광합성 촉진을 도와 당도뿐 아니라 생산량과 품질이 향상된다는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의 연구결과에 따라, 칠곡군 참외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탄산가스 발생제 사용기술교육과 함께 컨설팅이 실시됐다.특히, 워크숍이 진행된 신동수씨의 참외재배하우스는 칠곡군과 성주과채류시험장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현장실용연구과제 대상 농가로서, 농가 현장에서 참외 재배시에 탄산가스 발생제의 설치시기, 사용방법, 효과 및 당면 재배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져 더욱 교육의 실효성이 높았다.신용습 성주과채류시험장장은 탄산가스를 공급한 하우스에서 태좌부(참외씨가 달려있는 부분) 당도가 1.5~2.1브릭스 더 높고, 과중은 20~22g 정도 더 무거우며, 상품과율 또한 8.7~10.3퍼센트 증가한 연구결과를 밝혀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군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외재배시 탄산가스 발생제의 사용
태백시는 오는 15일 365세이프타운에서 전세버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봄 행락철 전세버스 운행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 및 여객자동차 교통사고 사전예방에 대한 주의가 더욱 필요함에 따라 강원도와 태백시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태백시 등록 전세버스 4개 업체 68대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전세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강화와, 운송질서 확립 및 기초질서 준수를 중점 지도한다.또한 운전자 적격여부 및 음주운전 여부, 노래방 기기 등 차량 불법 개조 여부 점검, 안전운행 지도, 지입제 단속, 차량점검상태 등을 점검하고 주요 휴게소와 관광지 등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및 전세버스 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도 병행하여 실시한다.태백시 관계자는 “전세버스 사고는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지므로 안전운전 수칙을 꼭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백시는 안전한 먹을거리 좋은식단 실천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2014년도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을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태백시와 외식업태백시지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위생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3시간동안 진행되는 이번교육은 성공올림픽 개최를 위한 친절교육, 식품위생관련 및 현안사업, 식품위생시책 및 식품위생법 등으로 진행되며 교육생은 교육소집통지서와 신분증을 필히 지참해야 한다.시 관계자는 "음식점 영업자는 태백시를 찾은 관광객과 직접 만나는 최초의 시민으로 시를 대표하는 홍보대사의 막중한 책임감이 있다"며 "크고 작은 체육행사에 대비해 손님맞이 환영분위기를 조성하여 스포츠도시 활성화에 기여할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