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지역내 아동이용시설 종사자의 안전의식 함양과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하고자 오늘(15일) 강원도 소방학교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아동이용시설인 지역아동센터가 아동 및 보호자를 인솔해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과 센터내 집단프로그램을 자주 실시하고 있음에 따라 재난에 대한 대처방법을 숙지하여 아동 및 보호자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관내 11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아동복지교사, 아동생활시설 등의 종사자 37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체험교육, 응급처치, 지하농연(소화기, 매듭묶기), 총합피난 체험 등을 통한 생활 속 위급상황 시 안전대처 능력을 배양하게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아동센터 종사자들이 재난 및 긴급 상황에서의 대처 요령 숙지를 통하여 아동들이 안전하게 아동복지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