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6월 9일부터 포항시내와 인접한‘영일대 해수욕장’을 조기개장 한다고 밝혔다.도는 월포․화진 등 포항지역 해수욕장은 6월 29부터, 나머지 경주․영덕․울진지역은 오는 7월중 일제히 개장해 8월 24일까지 운영한다.경북도내 해수욕장은 26개소(포항6, 경주6, 영덕7, 울진7)이며 지난해 534만명의 피서객이 다녀가는 등 최근 접근성 향상과 다양한 이벤트 및 이용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타시․도 해수욕장보다 국민적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한편, 도에서는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해수욕장 편의시설 보수․보강에 4억원, 해수욕장관리서비스센터 10억원, 해수욕장특화개발 6억원, 인명구조요원 인건비 3억원, 해파리수거 및 응급약품비 7천만원 등 총 24억원을 투입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특히, 올해에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인명구조요원 증액배치 및 구조장비를 강화하는 한편, 교통대책, 식품위생 등 알찬‘2014년 해수욕장 종합관리 운영계획’을 수립해 해수욕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또한, 6월중에는 해수욕장 편의시설 및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이두환 동해안발
경상북도는 도내 축산물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도축업, 집유업, 축산물 가공업, 식육포장 처리업 등 축산물 작업장의 위생안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사·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도와 가축위생시험소에서는 평가반을 구성(2인 1조 5개반), 도내 HACCP 인증 축산물 작업장 105개소를 대상으로 연중 조사·평가를 실시한다.도는 특히, 축산물생산에 위생적인 관리가 더욱 요구되는 하절기에 대비해 HACCP 인증 업체의 높은 수준의 사후 관리 방안에 초점을 두고 이번 조사·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은 식품의 위해요소를 사전관리하기 위한 축산물 안전관리 제도의 핵심수단이다.우선창 경상북도 축산경영과장은“HACCP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고, 학교 등 단체급식은 물론 대형마트와 군납업체에서도 HACCP인증 축산물을 요구하고 있어 HACCP평가관 전문교육 등을 통해 조사·평가 업무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여 축산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마을미술프로젝트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생활공간 공공미술 가꾸기 마을 미술 프로젝트’에 상주 함창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마을미술 프로젝트 사업은‘선택과 집중’을 모토로 해 전국 7개 지역에 조성되며, 지역민의 예술향유 및 미술을 통한 마을 재생으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이번 자유제안 공모에 선정된 경북 상주 함창역은 일상 공간의 예술적 재구성을 통해 하나의 장소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3억원의 국비와 지방비 4억 총 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향후 사업성과에 따라 우선적 공모 사업 지원 및 예산 확대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상주 함창은 양잠산업 4천년 역사 이래 대한민국 최고의 명주 생산지이자 경북 잠사 곤충 사업장, 함창 명주 5일장 등의 명성을 가진 경북의 고읍으로 전통 명주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곳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경북선 무인역인 함창역을 리모델링해 함창 명주의 스토리를 기록하는 작은 마을 박물관(기록관)으로 활용하고, 작품설치를 통한 마을소개 및 지역의 문화자원 공갈못 노래가 흘러나오게 해 마을 미술 프로젝트의 중심 거점
김천시 중앙보건지소는 ‘제6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달 16일 관내 어르신·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한 치아를 가진 건치인 선발대회를 가졌다.이날 개최한 건치인 선발대회는 심사위원장(김천시보건소장 우문경)외 3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거처 어르신7명, 어린이7명 총14명의 건치인을 선발했다. 심사결과 건치어르신은 최우수상 이문자(율곡동), 우수상 이병옥(신음동), 오준기(모암동), 장려상 하천일(대덕면), 강옥열(남산동), 이상복(덕곡동), 김진복(대덕면) 7명이 선발되었으며, 건치어린이는 최우수상 허준이(김천모암초등), 우수상 박성준(김천서부초등), 서희수(농소초등), 장려상 김혜민(금릉초등), 이가영(김천중앙초등), 강서영(조마초등), 한정효(농소초등) 7명이 선발되었다.시는 지난 2일 정례석회에서 구강보건사업 유공자(세이치과의원장 이재진, 참덴치과의원 김영선, 웨스트우드치과의원 송지혜, 김천초등학교 보건교사 김수영, 김천서부초등학교 보건교사 이정임)시상과 김천시 건치인 시상을 했다. 한편 김천시 중앙보건지소는 6월 9일 시민들에게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하여 구강보건의 날 기념 홍보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행사는 《건강한 치아 밝은 미소
(사)한국문인협회칠곡지부(지부장 장진명)에서 주관하는 제16회 낙동강문화제가 6월 5일 오후 7시 왜관역 광장에서 개최된다. 매년 현충일 하루 전날 개최되는 낙동강문화제는 낙동강, 자연, 평화를 테마로 하는 지역문화 행사로 칠곡군의 적극적 문화사업과 낙동강전투가 치열했던 지역적 특색을 대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칠곡문협이 창립한지 20주년이 되는 해여서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열리게 된다. 또한 작년까지'낙동강문화축제'란 이름으로 행사가 열렸으나 올해는 세월호 참사로 인한 전 국민 애도기간인 점을 고려해 '문화축제' 대신 '문화제'란 명칭을 사용한다.이번 문화제는 6.25참전국가유공자와 매화배움학교, 매봉서당 등 한국전쟁세대 어르신들을 모시고 당시의 생생한 실상을 회고하는 순서가 있어 그 의미가 깊으며, 지역청소년들과 문화동아리가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특히 행사후반에 열리는 칠곡문인협회 오딧세이아 시극공연은 낙동강전투의 참상을 드라마틱한 시와 무용, 노래로 엮어 지역문화 특색을 살리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5일부터 7월 5일까지 한 달간 낙동강 호국의 다리
태백고생대자연사물관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끝나지 않은 전쟁 6.25展” 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1945년 광복부터 1953년 휴전까지의 모습을 사진 50점과 관련 동영상으로 3층 기획전시실을 통해 펼쳐지며, 광복 69년과 6․25전쟁 발발 64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 ․ 공헌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관심을 일깨우고, 국민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 시킬 수 있는 장을 마련이 될 것이라 밝혔다.한편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서는 개관 이후 매년 3~4회의 특별전을 개최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박물관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태백시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201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3만2,055필지에 대하여 5월 30일자로 결정 ․ 공시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의신청은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태백시청 민원봉사과와 각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태백시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도 대비하여 2.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시 관계자는 5월30일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 ․ 산정 기준 등에 사용 된다고 밝히면서 토지소유자가 개별공시지가 확인 과정을 통해 이의가 있는 시민은 기간 내에 이의신청토록 당부했다.이의 신청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재조사와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가 적정하게 결정되었는지 결정통지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www.taebaek.go.kr)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지가결정과 이의신청에 대한 문의는 태백시청 민원봉사과 토지행정담당(550-2262)으로 하면 된다.
태백시는 국도 31호선인 태백 구문소에서 봉화 소천 간 국도건설공사를 원활히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이는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년간 총 사업비 1천 603억 원을 들여 태백 구문소에서 봉화 소천까지 총 연장 10.19㎞, 폭 11m로 확장하는 공사로 태백구간은 2.2km이다.시에 따르면 현재 봉화 넛재 및 대현터널을 굴착완료하고 교량7개소 중 교량 5개소를 완료하였으며, 동점교 및 메밀뜰 동점터널 646m를 본격적으로 착공했다.한편 봉화에서 태백방면인 도경계(도계)터널 1,696m 중 550m 구간을 굴착 중에 있어, 금번 동점터널 굴착으로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태백시는 이 구간이 강원 남부와 영남권을 잇는 유일한 도로이지만 폭이 좁고 굴곡과 급경사로 교통사고 위험이 많아, 사업비를 집중적으로 투자해 계획기간에 완공해 줄 것을 정부관계부처에 꾸준히 요청하여 왔다.태백시의 한 관계자는 "이 구간을 계획대로 완공하여 관광산업 촉진 등 강원 남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직 경북 교육감 후보가 마지막 선거운동을 제자들과 함께하며 선거운동기간동안 새로운 경북교육을 위해 노력해준 모든 분들께 고마움과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이영직 후보는 “우선 세월호 참사로 인해 고통 받은 모든 이들에게 송구스러울 따름이다” 라고 말문을 연 후 “이런 시기에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 매우 죄스러운 마음이지만 경북교육을 바꾸기 위한 과정으로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면서 경북도민을 포함한 모든 국민들에게 진심어린 사과의 말을 전했다.한편 이영직 후보의 제자들이 선거 막바지에 다다른 지난 주말부터 경북 각 지역에서 스승인 이영직 후보를 알리기 위해 이 후보의 유세현장을 찾아 응원을 하는 등 선생님의 은혜에 보답하고 있다.이 후보의 제자인 손만승씨는 ‘학창시절 선생님의 사랑과 믿음, 그리고 기다림이 없었다면 지금의 내가 없었을 수도 있었다“ 면서 ”저의 교복을 손수 꿰매주신 선생님의 사랑을 경북의 모든 학생들에게 전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이에 이 후보는 “부족한 스승을 위해 이렇게까지 노력하는 제자들을 보니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가 없었다” 면서 “제자들이 이렇게까지 나를 도와주는 것을 보니 경북교육을 바꿔야겠다는 나의 소명을 반드시 실현시켜
칠곡군은 지역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22일부터 농어촌버스 요금단일화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버스요금이 일반 1,200원, 좌석 1,500원의 기본요금에서 10㎞ 초과시 1㎞당 107.84원씩 추가되는 구간요금제를 시행해 왔으나, 이번 버스요금단일화 시행으로 지역 주민들은 칠곡군 관내 어디를 가던 기본요금만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이번 농어촌버스 요금단일화 시행으로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한듬)에서 대구북부정류장까지 운행하는 300번 버스의 경우 종전 5,000원 하던 버스요금이 2,000원으로 낮아져 가장 많은 혜택을 보게 됐고, 왜관에서 북삼읍을 경유해 구미역까지 운행하는 11번 노선은 2,400원에서 2,200원으로, 왜관에서 석적읍을 경유해 구미역까지 운행하던 10번 노선은 2,750원에서 2,200원으로 각각 낮아져 버스요금이 동일해진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해부터 농어촌버스 환승제를 준비해 왔으나 관내 농어촌 버스업체 간(경일교통, 구미지역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에 설치된 교통카드 단말기 호환불가로 시행에 많은 애로가 있었다. 이에 지난 5월 30일 군청 경제교통과에서 관련 버스업체 및 교
“태백산의 푸른 공기 6월의 유채꽃과 함께”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꽃 잔치 중 맨 마지막 꽃 잔치인 태백산 유채꽃 축제가 오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문곡소도동주민센터 앞 구.함태광업소 부지 만여 평에서 5일간 개최된다.3회 차인 유채꽃 축제는 문곡소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태백산유채꽃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유채꽃 파종은 지난 3월 중순 혈리청년회가 180킬로그램의 씨앗을 파종하고 가꾸어 파종 2개월이 경과한 지난 5월 중순경부터 꽃이 개화하기 시작하여, 지금은 만여 평의 부지 전체가 마치 큰 도화지 한 장에 노오란 물감을 풀어 놓은 듯 봄의 끝자락에서 온통 노란색이 그야말로 개화 절정기의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축제 위원회는 이처럼 잘 개화된 유채꽃 축제의 흥을 북돋우기 위하여 5일 야간시간대에 펼쳐지는 개막식에 꽃을 든 남자의 주인공 가수 최석준 등 4명의 초청가수 공연을 진행하며, 6일부터는 물풍선 터트리기 등 13개의 체험프로그램, 노래자랑 대회 등 4개의 참여프로그램, 그리고 스탬프 찍고 기념품도 받는 5감 체험 등 5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으며, 그 외 놀이시설과 향토먹거리 식당, 야시장도 운영된다.특히 금번에는 세월호
태백시 보건소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2014년 2차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한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밝혔다.6월 2일부터 5일까지 모집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상담을 비롯해 보충영양식품 등 제공한다.임산부와 영유아의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평생 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신청대상은 태백시에 거주하는 임신·출산·수유부와 만6세 미만 영유아로 소득기준이 가구별 최저생계비의 200% 미만인 가구다.신청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보건소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실(☎550-3037)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은 지난해 150여 명의 대상자를 발굴·시행해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했다"며 "올해도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아 경제적 부담 완화와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