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보건소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2014년 2차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한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밝혔다.
6월 2일부터 5일까지 모집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상담을 비롯해 보충영양식품 등 제공한다.
임산부와 영유아의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평생 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태백시에 거주하는 임신·출산·수유부와 만6세 미만 영유아로 소득기준이 가구별 최저생계비의 200% 미만인 가구다.
신청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보건소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실(☎550-3037)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은 지난해 150여 명의 대상자를 발굴·시행해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했다"며 "올해도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아 경제적 부담 완화와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