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디스플레이의 협력회사들이 모여 설립한 협의회인 트윈스 클럽(Twins Club, 회장 조근호)이 12월 5일, 회원사 사장단 및 배우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지역 노숙인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트윈스 클럽은 LG 디스플레이의 국내외 주요 협력회사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 모기업과의 상생 발전 도모 ▷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 회원사 단합 등을 목적으로 2000년에 설립됐다. 현재 이그잭스 및 TM 테크 등 45개 회원사, 6개 분과가 활동 중이다.이날, 트윈스 클럽 회원들은 KTX 동대구역 네거리 노천가로수길에서 노숙인 및 독거노인들을 위해 직접 식사를 준비하는 한편, 양말과 침낭,떡,과일 등 정성껏 마련한 선물들을 함께 전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트윈스 클럽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이그잭스 조 근호 사장은 "추운 겨울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며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트윈스 클럽이 준비한 선물로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윈스 클럽은 설립이래 구미시 산동중학교 복지시설을 지원, 소외계층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2014년도 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키기 위한 작업이다. 금번 중점 조사대상은 무단전출 의심자, 100세 이상 고령자, 쪽방·비닐하우스․쉼터 거주자, 국외이주신고 후 5년이 지난 후에도 이민출국말소자로 정리되지 아니한자, 최근 1년 이내 전입자 중 중학교 입학예정 청소년이 포함된 세대 등이다. 사실조사 결과에 따라 무단전출자는 최고·공고 후 직권 거주불명등록 처리되므로, 이사 후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기간 내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아울러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경우 사실조사 기간 내 자진 재등록신고를 하면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등록 사실 조사는 100세 이상 고령자 및 쪽방, 비닐하우스, 쉼터 등 열악한 주거환경 거주자에 대한 실태파악 및 실제 거주 여부를 조사하는 내용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태백시는 오는 12일까지 가축통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가축통계조사는 매년 12월 1일 기준으로 실시하며 축산법에 근거한 가축으로 소, 돼지, 닭 등 21종이다.사육두수와 사육농가 수 등 가축사육 동향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와 축산 정책수립 및 가축방역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사육규모별. 연령별. 성별 마리 수 및 농가 수 등 세부사항에 대한 조사도 병행 실시한다.이번 조사를 위해 가축통계조사 담당 공무원이 동별 담당조사원을 지정, 농가를 직접 방문해 농장주 또는 사육자 면접청취 및 확인 조사를 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가축통계 자료는 축산정책 수립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축산 농가들이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체국공익재단, 태백우체국, 태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추진해온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속적 사례관리’ 시범 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2일 태백우체국, 복지협의체, 태백시(희망복지지원단)등 3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금번 성과 보고회에서는 평소 소외계층 발굴과 봉사활동 참여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준 태백우체국에 태백시시 기관표창과 함께 활동에 참여한 우수 집배원에게 개인 표창이 수여 되었다.특히, 우체국집배원 반지원정대(24명)에게는 태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 상이 주어졌다.한편, 지난 3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속적 사례관리 사업 추진을 위해 위 3개 기관단체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 49가구를 발굴하여 지역의 복지자원을 연계하였다.또한, 공공(법적)지원 가능 범위 밖에 놓여 있어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게는 시범사업의 주 기관인 우체국 공익재단에 지원 신청을 하여 주거환경지원, 의료비지원 등 3천 8백만 원 상당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였다.시 관계자는 “내년도에도 위 협력사업을 통해 어려움에 놓인 저소득층 발굴과 지원을 위해 복지자원을 확보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2015년도 도로․철도망 등 SOC 구축 국비 예산이 금년 대비 22.5%가 증액된 사상최대 6조 3,243억원의 확보해 2015년도에도 도내 도로·철도망 등 SOC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복지예산 증가 등으로 전반적인 SOC예산의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신규로 도로분야에만 12개소(신규착공 8개소, 신규설계 4개소)를 반영하는데 성공해 도내 지속적인 도로교통망 확충에 속도를 내게 됐으며, 6조원 대의 국비 확보로 추진중인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됨으로써 지역균형개발과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이는 2015년도 도로․철도분야 등 SOC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경상북도가 중앙정부와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로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이해를 구한 결과로 알려 졌으며, 그동안 서해안 중심의 L자형 국토개발축이 동해안권을 포함하는 U자형 개발축으로 바뀌고 앞으로는 동해안과 경북 내륙지방, 그리고 서해안을 연결하는 田(밭전)자형 도로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도내에서 추진되는 주요 SOC사업의 내역을 보면 고속도로, 철도, 국도 등 전체 88개 지구에 68조 7천억원이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자)는 12월 3일 14:30 왕산허위선생기념관에서 남유진 시장, 윤창욱 도의회 부의장, 권오덕 경찰서장, 김정숙 교육장, 이태형 소방서장, 비롯한 도ㆍ시의원과 역대 여협회장, 여성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여성단체 평가대회 및 특강'을 개최했다.이날 1부 행사는 2014년 한 해 동안 여성의 권익신장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활동한 여성단체 및 유공자 시상과 여성단체협의회 발전에 도움을 준 개인과 기관에게 감사패 및 공로패를 증정하였으며, 2부 행사에는 권오덕 경찰서장의 '도전하는 삶! 향기로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금번 시상은 여성단체협의회 자체사업 참여 실적 및 단체별 봉사활동과 사업 등을 공정히 심사하여, 최우수1, 우수2, 장려3, 총 6개 단체가 선정 되었으며, 어르신전당에서 배식봉사활동, 우리축산물의 우수성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교육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사)전국주부교실 구미시지회(회장 남현숙)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남유진 시장은 "여성의 입장을 대변하고, 시민의 불편함을 시정에 전달하여 시민모두가 행복한 구미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고, 여성친화를 넘어 여성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2월 3일 오후2시 민방위교육장에서에서 관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사무소 직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4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법무법인 산하 소속이며 한국주택관리연구원 교육위원인 최승관 변호사가 강의를 맡아 주택법 및 공동주택관리규약준칙을 중심으로 공동주택의 운영 및 관리에 대한 내용을 강의하였으며, 강의 후 질의응답을 통해 의문사항에 대하여 답변하였다.이번 교육은 관리비 사용,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운영, 입주자의 권리에 관한 사항 등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이 운영하면서 느끼는 어려움 등에 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평소에 가졌던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를 가졌다.이날 참석한 박병호씨는 "아파트 관련한 문제들이 뉴스에 많이 오르내리는 시점에 구미시에서 이런 교육을 마련하여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구미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였다.조문배 구미시 건축과장은 "구미시 인구의 60%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생활을 하고 있으며 또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공동주택의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지속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우극현(59세) 교수(직업환경의학과 주임 교수)가 대한직업환경의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신임 우극현 회장의 임기는 2014년 12월 1일부터 2년이다. 대한직업환경의학회는 1988년 설립돼, 한국의 직업의학 및 환경의학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학술 교류를 통한 학문 발전을 추구하는 학술단체다.1982년 경북대 예방의학을 전공한 우극현 회장의 전문진료분야는 직업환경보건관리다. 25년간 국가산업단지인 구미에서 근로자 건강관리 모델 개발과 직업관련 또는 환경성 질환에 대해 진료, 연구해 오며 직업환경의학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산업보건협회 이사, 구미 불산사고 영향조사단장을 역임했고 현재 순천향대학교 산업보건관리연구소 소장, 한국특수건강진단협회 부회장, 보건관리대행기관협의회 전문위원장, 환경부 지정 유해가스노출 환경보건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참여형 작업환경 개선기법(PAOT) 원리를 이용한 프로그램 개발 및 교재 발행, 「지역사회 건강조사」연구 책임자, 불산누출사고 지역주민 건강영향조사 책임연구원 등 근로자 건강관리의 질적 향상과 보건관리대행 정책 수립에 적극 참여했다. 우극현 신임 회장은 “학회장으로서 직업성 질환의 예방과 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12월 4일(목요일) 국회의원에게 지급하는 ‘수당’을 ‘보수’로 변경하는 '국회의원 수당 등에 관한 법률' 및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서는 국회의원에게 지급 되는‘수당’이 국회의원의 직무활동과 품위유지를 위하여 필요한 비용으로 보고‘보수’가 아닌 ‘수당’이라 칭하고 있다.국회의원에 관한 급여는 통상적으로‘세비’라는 명칭으로 불려 지고 있으나 1950년 제정 당시에는, ‘국회의원 보수에 관한 법률’에 법적근거를 두고 있었다.그런데 1973년 2월에 ‘국회의원 수당 등에 관한 법률’로 법이 개정되면서 구체적 이유 없이 명칭이 변경돼 현재까지 이르고 있는 것이다.한편 '공무원 보수규정' 제4조에 따른 개념상으로도 ‘수당’은 기준 외 보수로서 기본급을 보완해 주는 부가급여를 의미하지만, ‘보수’는 봉급과 그 밖의 각종 수당을 합산한 금액을 뜻해 국회의원으로서 급여의 의미에 더욱 부합 한다.이에 이완영 의원은 “국회의원의 보수를 다른 정무직 공무원과 구분하여 수당이라고 칭할 합리적 이유가 있다고 보기 어려우며, 국회의원의 업무 역할 강화로 실질적인 겸직이 어려워지
경북 구미 을 김태환 국회의원(새누리당)이 지역의 숙원사업인 국도33호선 대체우회도로 사업비 775억원 등 내년도 구미 발전을 위한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주요 확보예산은 국도 33호선 대체우회도로 사업 775억원, 구미 제5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개설 사업 85억원, 선산지구 농특사업 67억원, 초전지 역사로드 10억원, 구평하수관거사업 5억원 등이다.특히, 국도33호선의 경우 최근 검성IC의 교통변경심의가 통과되어 인동지역 출퇴근길 혼잡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선산지구 농특사업과 초전지 역사로드, 구평하수관거사업은 국회 예산심의 마지막까지 줄다리기를 한 끝에 얻어낸 예산으로 의미를 더했다.김태환 의원은 “예산확보에만 그치지 않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지역사업들을 챙겨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을 수 있는 사업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 심학봉 의원은 “신성장동력을 찾아 구미를 첨단산업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구미르네상스프로젝트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내년도 관련예산 321억원을 확보한 데 따른 사업추진의 자신감을 피력했다.심 의원은 “내년도 예산에 신규 반영된 휴먼ICT 중소기업 창조생태계 기반구축 사업은 총 1,500억원 규모로 ICT중소기업에 新부가가치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휴먼스마트웨어 상용화지원센터를 구축하는 등 중소기업의 제품개발 사업을 지원하는 신규사업이지만, 정부가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어렵게 순증액시킨 것”이라고 설명하며, “12월 중순 개소식을 앞두고 있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하여 삼성 등 대기업과 지역내 중소기업 간 개방형 협업 및 벤처․창업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심 의원은 또 “총사업비 1,214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 중 하나인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 사업 예산 역시 정부안보다 43억원을 더 증액시킨 215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원활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세계적인 의료기기 기업을 유치하는 데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심 의원은 “구미와 대구, 광주 등 3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5년 동계 부업활동 신청자 5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12월 1일) 기준으로 3개월 이전 부모(보호자)나 학생이 태백시에 주소를 둔 대학 2~4학년생으로 모집인원은 우선선발21명, 일반선발 32명이다.우선선발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 3자녀 이상이며 나머지(우선 선발 탈락자 포함)는 추첨으로 뽑는다. 또한 1학년도 우선 선발대상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신청 접수는 시청 누리집(http://taebaek.go.kr)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만 가능하며, 접수가 완료되면 신청자 본인의 직접 추첨을 통하여 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1월 5일부터 1월 30일까지 20일간 태백산눈축제와 관광안내 등 현장이나 현업중심으로 배치되어 시정업무를 체험하게 된다.한편, 태백시는 대학생들이 동·하계 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행정체험을 통해 시정이해와 애향심 고취 등을 위하여 대학생 부업활동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