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디스플레이의 협력회사들이 모여 설립한 협의회인 트윈스 클럽(Twins Club, 회장 조근호)이 12월 5일, 회원사 사장단 및 배우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지역 노숙인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트윈스 클럽은 LG 디스플레이의 국내외 주요 협력회사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 모기업과의 상생 발전 도모 ▷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 회원사 단합 등을 목적으로 2000년에 설립됐다. 현재 이그잭스 및 TM 테크 등 45개 회원사, 6개 분과가 활동 중이다.
이날, 트윈스 클럽 회원들은 KTX 동대구역 네거리 노천가로수길에서 노숙인 및 독거노인들을 위해 직접 식사를 준비하는 한편, 양말과 침낭,떡,과일 등 정성껏 마련한 선물들을 함께 전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트윈스 클럽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이그잭스 조 근호 사장은 "추운 겨울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며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트윈스 클럽이 준비한 선물로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윈스 클럽은 설립이래 구미시 산동중학교 복지시설을 지원, 소외계층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