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5년 동계 부업활동 신청자 5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12월 1일) 기준으로 3개월 이전 부모(보호자)나 학생이 태백시에 주소를 둔 대학 2~4학년생으로 모집인원은 우선선발21명, 일반선발 32명이다.
우선선발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 3자녀 이상이며 나머지(우선 선발 탈락자 포함)는 추첨으로 뽑는다. 또한 1학년도 우선 선발대상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시청 누리집(http://taebaek.go.kr)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만 가능하며, 접수가 완료되면 신청자 본인의 직접 추첨을 통하여 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1월 5일부터 1월 30일까지 20일간 태백산눈축제와 관광안내 등 현장이나 현업중심으로 배치되어 시정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한편, 태백시는 대학생들이 동·하계 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행정체험을 통해 시정이해와 애향심 고취 등을 위하여 대학생 부업활동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