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과일로 끼니를 대체하거나 식후 입가심으로 소량의 과일을 섭취하며 건강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렇다면 평소 엄격한 식이요법으로 혈당을 관리해야 하는 당뇨 환자도 과일을 많이 섭취해도 괜찮을까?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8~2012년 '당뇨병' 환자를 분석한 결과 2008년 179만 명이던 환자가 2012년 221만 명으로 매년 5.5%씩 늘었다고 지난해 12월 밝혔다. 같은 기간 이들이 쓴 진료비는 1조 1,000억 원에서 1조 4,000억 원으로 5.2%씩 늘었다. 특히 한 해 건강보험 전체진료비(47조 8,000억 원)의 3%를 차지했다. 연령별로 보면 나이가 많을수록 환자가 늘었는데, 특히 30대부터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환자 절반은 신경병, 망막변증과 백내장을 비롯한 눈질환, 말초순환장애 등 당뇨 합병증을 앓고 있었다. ▶과일주스보다는 과일을 선택하자일반적으로 과일은 자주 섭취하면 건강에 매우 좋다고 알려져 있다. 과일에는 노화를 늦춰 주는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 하지만 '과일의 당은 설탕이나 다른 당과는 달리 당뇨 환자에게 아무런 나쁜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주장은 거짓이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김용창)는 경북지역 업체들이 관련 내용을 적극 활용하고자 경북FTA활용지원센터 및 구미지식재산센터 2014년 합동 사업설명회를 2월 21일(금) 14:00~16:00 본 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 손병해 교수,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 김부영 변리사, 한국지식재산센터보호협회 지재권분쟁대응센터 박경민 주임, 구미지식재산센터 김재현 컨설턴트, 경북FTA활용지원센터 김동환 사원이 관련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합동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설명회는 현재 우리나라의 FTA 추진현황 및 내용에 관한 강의와 참석기관들의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구미지식재산센터 사업 중 하나인 IP Start-Up, IP Scale-Up으로 구성된 스타기업 육성지원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설명회 참석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경북FTA활용지원센터는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FTA 교육 및 설명회, 컨설팅 계획을 설명하는 동시에 기업체 실무자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했다. 올해는 특별히 경북FTA활용지원센터와 구미지식재산센터가 합동으로 사업설명회를 구성하여 참석자들이 좀 더 편리하고 다양하게 정보를
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낙상사고로 인한 골절의 위험이 높다. 활동량이 줄고 근육이나 관절 유연성이 떨어져 눈길, 빙판길에서 넘어지면 큰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겨울의 끝자락인 2월이라고 안심하는 건 금물이다. 늦추위 기세가 등등하고, 볕이 잘 들지 않는 곳은 여전히 빙판길로 남아 있어 자칫 방심하면 낙상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드는 12월에는 가벼운 낙상사고가 많은 반면, 늦겨울로 접어드는 1월과 2월에는 중상자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낙상사고 2,778건 중 320건이 골절 등으로 인해 전치 3주 이상 판정을 받은 중상이었다. 특히 12월에 발생한 낙상사고 1,448건 중 5%(77건)만이 중상인 반면, 1월에는 18%(122건), 2월에는 19%(121건)가 중상으로 집계됐다. 이는 늦겨울 낙상사고의 위험을 단적으로 보여 준다.▶고관절·척추 골절이 가장 흔하다겨울철 낙상사고에서 가장 많이 다치는 곳은 엉덩이와 척추다. 빙판길 등에서 넘어지면서 엉덩방아를 찧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골반과 다리를 이어주는 고관절에 부상을 입으면 앉았다 일어나는 행동이나
구미시에서는 2월 7일(금) 오전 10시 구미 농특산물 금요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올해는 2월 7일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100여호의 농가와 지역 농축협이 참여하여 관내에서 직접 생산한 과일, 채소, 곡류, 축산물 등이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된다.금요 직거래장터는 2011년 9월 첫 개장 후 금요직거래장터 자치운영위원회(회장 임덕수) 주관으로 25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어 2013년에는 43회 개장하여 85,410명의 방문객과 1,465백만원의 매출으로 전국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직거래장터 입점농가들은 개장을 맞이하여 활발한 홍보와 지속적인 이벤트 행사로 장터를 활성화하고 더욱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여 먹거리 걱정 없는 구미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황필섭 선산출장소장은 “구미 농특산물 금요 직거래장터의 지속적인 성장은 도농 상생의 장이 되고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가격안정과 지역 경제 성장의 발판이 될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6․4 지방 선거를 앞두고 전 경주 부시장에서 전 경상북도지사 비서실장으로 공식 명칭을 변경키로 한 이재웅 전 비서실장이 28일 전통시장과 농산물 도매시장에 이어 개인택시 조합과 기업을 방문하는 등 ‘민생 속으로의 소통투어’에 올인 했다.시민과 근로자, 농민과 자영업자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첫날인 22일을 시작으로 23일에 이어 세 번째 민생투어 일정을 소화한 이날, 전통시장인 원평동 중앙시장에서 이 전 비서실장은 상인들로부터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상권을 잠식해 들어오고 있는 대형 할인점 및 SSM 등의 파고를 극복할 수 있는 생존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절절한 현장의 애환을 청취했다.또한 구미 개인택시 조합을 방문, 조합원들로부터 치솟는 가스가격과 함께 갈수록 상황이 열악해 지고 있는 택시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한 이 전 비서실장은 LG디스플레이, 도레이 첨단소재 등 구미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근로현장을 방문하고 땀 흘리는 기업인과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와 모든 일정을 소화한 이 전 비서실장은 “시민의 바람과 애로사항을 더 많이 체득할 수 있는 소중한 민생투어였다”고 강조하고 “작은 목소리가 더 소중하
눈의 나라 태백에서 지난 17일에 개막한 제21회 태백산 눈축제 첫주말 동안 전국 각지에서 21여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태백시 눈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2~3년전부터 전국 지자체에서 경쟁적으로 겨울축제를 개최하여 겨울 관광객들이 분산된 가운데에서 전년보다 조금 증가하여 앞으로 축제기간을 감안하면 금년 태백산 눈축제에는 50만 명이 태백산 눈축제를 다녀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금년 태백산 눈축제는 축제장소를 태백시내 중앙로 등에 확대하고 눈조각전을 보강하는 등 재미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대폭 늘려 축제장을 운영한 성과로 보인다. 현재 태백산 눈축제장에는 지난해에 유명세를 탄 싸이의 말춤대신에 크레용팝의 5기통직열춤 조각상이 있으며 그 외에 국내외유명작가와 대학생이 만든 눈조각 전시 외에도 눈미끄럼틀, 은하수터널, 소원엽서쓰기, 얼음썰매, 얼음미끄럼틀, 눈으로 연탄만들기, 스노우캔들만들기, 제기. 투호체험, 설피, 고로쇠 스키타기, 핫팩, 활, 수제쿠키, 도자기오카리나 만들기 등을 비롯하여 황지연못에서는 포토존체험과 스템프미션체험 등도 가능하다. 또한, 시린 손과 발을 녹이면서 추억과 낭만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준비한 ‘이글
금오공과대학교 응용화학과 석사과정 서선화 학생(지도교수 장의순)이 나노-바이오 융합기술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Biomaterials (5년간 평균 SCI 피인용지수 = 8.496, 네덜란드)의 2014년 최근 온라인판에 “메틸렌블루가 들어간 금나노막대@실리카 나노복합체를 이용한 암세포의 근적외선 빛에 의해 야기된 표면증폭라만산란 검출과 광열/광역학 치료(NIR-light-induced surface-enhanced Raman scattering for detection and photothermal/photodynamic therapy of cancer cells using methylene blue-embedded gold nanorod@SiO2 nanocomposites)”라는 제목으로 게재 되었다. 또한, 본 연구내용은 국내 학회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47회 대한의용생체공학회 및 제112회 대한화학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서선화 학생은 최근 메틸렌블루가 들어간 금나노막대(Gold nanorod)를 합성하는데 성공하였으며 근적외선(λ = 785nm)을 조사하였을 때 메틸렌블루의 Raman 신호가 금나노막대의 표면에서 3×1010배나
태백 365세이프타운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귀성객 자유이용권 50%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히 이번 이벤트는 KBS2 VJ특공대 방영“새해 다짐을 위해 떠나는 이색 여행지‐365세이프타운”편 과 맞물려 2014 갑오년 한 해를 이색 안전체험과 함께 힘차게 시작하고픈 많은 귀성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전망이다. 개관 2년째를 맞이한 365세이프타운은 개관 첫 해 한국관광공사 이달의 가볼한한 곳, 2013대한민국 올해를 빛낸 히트상품 선정 등 안전이라는 독특한 주제와 놀이를 접못시켜 체험여행의 대세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올 해부터는 소방공무원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화재속탈출체험, 매듭법 체험, 레펠 하강 등 각종 소방연계체험 콘텐츠 확충 및 업그레이드를 통해『학교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의무화』등을 골자로 한 개정된 학교보건법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학교 및 기업연수 유치 등을 목표로 새해벽두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콘텐츠 확충과 고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체험관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본 이벤트의
건강 100세시대. 현대과학의 발달과 건강에 대한 인식의 변화로 미래가 아닌 현실로 다가왔다. 실재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실시한 ‘성공적 노후에 대한 중장년층 인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7.6%가 ‘신체 건강’을 꼽았다. 그만큼 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건강이 가장 중요한걸 알면서도 행동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다. 특히 40∼50대에 접어들면 몸이 예전과 같지 않음을 느끼게 된다.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운동을 하려고 해도 마음처럼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바쁜 일상에 건강관리는 뒷전으로 밀리기 쉽다.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대구북부검진센터)지부 허정욱원장(내과전문의)은“건강검진과 꾸준한 건강생활실천이 질병을 이겨내는 유일한 길이고, 건강검진의 목적은 질병의 조기 발견에 있다.”라고 건강검진과 생활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전문가들은 40∼50대에 건강관리를 하지 않으면 노후가 불행해진다고 입을 모은다. 30대까지 드러나지 않던 각종 생활습관 병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건강관리의 초석은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다. 과식 과음 흡연 운동부족 등 좋지 않은 습관을 고쳐야 하며, 다음으로는 1∼2년에 한번쯤은
자랑스러운 구미시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힘차게 대지를 밟고 있는 농부의 논두렁에서도 지축을 울리는 공단의 기계음 속에서도 여러분의 꿈과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대하여 봅니다.돌아보면 지난해는 참으로 위대하였습니다. 우리의 긍지와 희망인 박근혜정부가 탄생하였으며, 창조 경제라는 큰 틀 안에서 대한민국은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맞이하였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갑오년 올 한해 역시, 소중한 여러분의 땀과 노력으로 분명 희망찬 새해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자랑스러운 구미시민여러분!우리 구미 역시 다시 뛰어야 하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였습니다.불산 가스를 시작으로 여러 재해 사건이 많이 일어났지만, 자랑스러운 시민여러분께서는 그에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섰습니다. 지금 조금 어렵지만 박정희대통령의 후예들이 살고 있는 우리 구미시민여러분은 어떠한 난관도 헤쳐 나갈 것이라고 판단되어집니다. 아울러 370억 달러를 수출하여 대한민국 수출도시라는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해주신 구미공단 근로자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구미가 살아있음은 바로 여러분들이 이렇게 흘린 땀의 결실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근로자 여러분! 마음에서 우러나는 존경을 한분
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그리고 구미일보 독자 여러분!꿈과 희망을 이루는 복된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지난 한 해 우리 42만 구미시민은 기쁨도, 괴로움도 모두 함께 겪어 내며, 위기 속에서 해답을,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았습니다.특히 우리는 지난 40여 년간 쌓아왔던 ‘명품 국가산업도시’의 이미지를 회복하고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였습니다.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구미합동방재센터가 전국 최초로 문을 열었고, 세계 최초로 구미의 일반도로에서 무선충전 전기버스가 시범운행을 시작한 것은 그 노력의 결과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다시 한 번, 구미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구미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저 또한 그동안 우리 구미를 살고 싶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교육․관광․문화가 융합된 지식경제도시로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구미1공단이 살아야 구미가 산다”는 신념과 철학 하에 구미르네상스프로젝트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지난 3월 「노후 산업단지 구조첨단화 특별법」 대표발의에 이어 1공단이 지역의 창조거점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혁신단지 지정, 박근
존경하는 42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근로자 여러분,새로운 희망과 열정을 담은 붉은 태양의 아침 햇살과 함께 2014년 갑오(甲午)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올해는 60년 만에 찾아온 행운과 좋은 기운을 뜻하는 청마(靑馬)의 해로서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고, 바라시는 소망과 계획이 모두 속 시원히 이루어지기를 기원 드리며,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과 함께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존경하는 시민 여러분,돌이켜보면 지난 2013년 한 해는 우리 모두에게 큰 보람을 안겨주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예측할 수 없는 변화의 흐름 속에서 많은 시련과 도전이 있었던 격동의 한 해였습니다. 척박한 모래사막과도 같았던 경제적 토양위에서 42만 시민의 삶마저 위협했던 경제위기와 뿔뿔이 흩어진 민심, 불안한 안전 문제, 사회 각 계층․집단 간의 반목과 대립에서 비롯된 불신으로 인한 어려움이 너무나 많았던 시간을 보냈으며, 2014년에도 우리 앞에 놓인 현실 또한 녹록하지 않습니다. 경제가 금방 좋아지지는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새해를 맞으셔도 산뜻한 희망을 갖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