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그리고 구미일보 독자 여러분!
꿈과 희망을 이루는 복된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우리 42만 구미시민은 기쁨도, 괴로움도 모두 함께 겪어 내며, 위기 속에서 해답을,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았습니다.
특히 우리는 지난 40여 년간 쌓아왔던 ‘명품 국가산업도시’의 이미지를 회복하고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였습니다.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구미합동방재센터가 전국 최초로 문을 열었고, 세계 최초로 구미의 일반도로에서 무선충전 전기버스가 시범운행을 시작한 것은 그 노력의 결과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다시 한 번, 구미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구미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저 또한 그동안 우리 구미를 살고 싶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교육․관광․문화가 융합된 지식경제도시로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구미1공단이 살아야 구미가 산다”는 신념과 철학 하에 <구미르네상스프로젝트>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지난 3월 「노후 산업단지 구조첨단화 특별법」 대표발의에 이어 1공단이 지역의 창조거점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혁신단지 지정, 박근혜대통령의 경북 제1공약인 ICT융복합 콤플렉스 조성 등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4년에도 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 근대화를 선도하면서 남기셨던 말씀처럼, 저 또한 ‘구미를 위해 일하고 또 일했다’고 주저 없이 말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지역경제의 미래를 밝히고 시민 여러분 삶의 희망을 키우겠습니다.
사랑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갑오년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4. 새해아침
여러분의 국회의원 심 학 봉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