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월 8일 김천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경미)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88만 1천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천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에도 원아,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성금 모금은 아이들이 직접 저금통을 준비해 기부하거나, 학부모와 교사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경미 회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나눔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집을 만들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훈이 복지환경국장은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큰마음을 내어주신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교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과 교사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김천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기관,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될 예정이며, 후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김천시청 복지기획과(☎054-420-6736)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