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산학협력단(단장 윤경식)은 10월 16일(수), 김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김천시 청년 취·창업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관, 한국전력기술(주)이 후원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김천시 청년센터와 창업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1회 이상 참석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과 창업에 대한 수기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양 센터의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마음을 담은 진심 어린 이번 공모작들로 인해 김천시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심사는 외부심사위원을 위촉하여 공정하게 심사하였고, 취업과 창업 분야별 각 최우수상 각 50만원, 우수상 각 30만원, 장려상 각 20만원 총 6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였다.
창업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김세옥 씨(29세, 女)는 공모전 참가 이유로 “창업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그동안의 개인적인 스토리와 창업 준비 과정을 정리하고 싶었다. 특히, 김천시에서 제공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활용하며 도움을 받았고, 그에 대한 감사함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수기 공모전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취업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진소현 씨(29세, 女)는 “매일 아침 기사글을 읽는다. 3년 이상 미취업 청년이 23만 8000명이고, 그 중에서도 취업 활동 없이 시간을 보낸 청년이 8만 2000명이라고 한다. 나 또한 막연한 미취업 시기를 겪었기에 남일 같지 않았다. 저마다의 상황과 이유가 있겠지만 그저 취업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고 두렵다면 청년센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선정된 우수한 사례들을 홍보하여, 사회 전반에 청년들의 성공 스토리를 알리고 청년 창업과 취업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이바지 하고자 한다.
김천시 청년센터와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하고 질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김천시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에 힘이 되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