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응급구조학부는 한국도로공사(이하 도공)와 ‘2024 을지연습 민방위훈련’을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2일(목) 도공 본사에서 직원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훈련에는 구미대 응급구조학부 학생들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시범 교육과 체험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심장 박동이 정지 했을 경우 흉부를 지속적으로 압박해 혈액을 순환시켜 뇌손상을 막고 심장박동 회복에 결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 직접 참여한 도공 손진식 경영부사장은 “심폐소생술은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훈련으로, 이번 구미대와의 합동 훈련은 직원들이 응급처치능력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 응급구조학부는 전국 최초로 의무부사관 배출을 위해 육군본부와 협약을 맺고 있으며 응급구조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응급구조학을 전공으로 1급 응급구조사 국가자격을 위주로 의료관리자, 수상인명구조원, TCCC(전술적 전투사상자 처치), ACLS(전문심장소생술), BDLS(기본 재난 소생술) 등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