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북행복재단(대표이사 정재훈)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최동순)는 “2024년 제1회 성교육의 날”을 맞이하여 청소년성문화센터만의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8월 22일(목)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양육자와 함께하는 서로를 이해하는 성장퀴즈 ‘what do you mean?’ 성문화센터 체험관에서 진행되었다. 사춘기를 주제로 멀티미디어 세대인 자녀들의 이야기와 다른 세대에서 성장을 한 양육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로 함께 풀어가는 퀴즈와 게임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과 양육자간의 ‘입장바꿔 생각해봐!’ 역할극에서는 서로를 공감하면서도 각자의 주장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설득하려는 모습에서 다같이 큰 웃음이 나기도 하였다.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서 양육자들 모두 “예전에 우리들은 사춘기라는 것을 ‘질풍노도의 시기, 중2병’으로만 요약이 되어, 스스로 겪어보며 변화를 알 수 있었고, 당황한 적도 있는데, 지금 아이들에게 이렇게 유익한 교육이 진행되어 너무 좋다.”, “아이들이 생각하고 느끼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고, 이해의 폭이 넓어진 것 같다”,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소감을 이야기 하였으며, 참여한 모든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최동순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제1회 성교육의 날 관련 특별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주신 초등학생 및 양육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성과 관련된 다양한 양상과 변화 등에 보다 전략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가치관을 정립하고 시대 흐름에 맞는 올바른 성인식을 지닌 개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계획 및 소통의 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추후 “함께해요~!성교육의 날”이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들에게 성교육의 중요성과 청소년성문화센터를 알리는 홍보,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