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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대 K-Protector 3기, 국토대장정 봉사활동 실시

7박 8일 일정, 경북 영덕·울진 일대 환경정화 활동 펼쳐
도전과 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실시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학생들이 동해안 일대에서 국토대장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립금오공대 솔빛 총학생회(회장 이민호, 토목공학과·4)와 재학생 총 32명은 ‘K-Protector 3기’라는 이름으로 하계방학을 맞아 2024 국토대장정을 나섰다. K-Protector 3기는 지난 8월 16일 국립금오공대에서 발대식을 갖고 총 105km(하루 평균 13km)의 행군과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행군 구간은 영덕군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을 시작으로 남호해수욕장, 대탄해수욕장, 후포해변, 기성항을 거쳐 울진군청까지며 오는 8월 23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이다.

  학생들은 앞서 영덕군 및 울진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필요한 봉사활동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해수욕장, 항구, 해안 일대 등의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며 국토수호 및 자연보호의 의지를 실현했다.

 

  K-Protector 3기 봉사단장을 맡은 최윤성(신소재공학부·4) 학생은 “무더위 속에서도 선후배와 함께 땀 흘리며 한계에 도전하는 한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보람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국토대장정을 통해 국립금오공대의 글로컬대학30사업 선정과 내년 구미에서 열리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도 함께 기원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안동준 국립금오공대 학생성공처장은 “더운 날씨에도 행군과 봉사활동을 병행하며 영토 수호 의지를 갖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이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립대학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시대정신을 갖춘 올바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금오공대는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을 통해 지난 2022년 K-Protector 1기를 시작으로 국토대장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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