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열흘 앞둔 4월 1일(월)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민주당 열세지역인 경북을 방문해 경북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원유세를 이어간다.
2일까지 양일간 이어지는 지원유세는 첫날인 1일 오전 10시 30분 칠곡 왜관 오일장에서 정석원 후보를 지원하고 오후 2시 구미을 골목 유세, 오후 4시 구미갑 상모 오일장에서 김현권 후보와 김철호 후보를 지원한다.
이틀째인 2일은 오전 9시 포항 흥해오일장을 투어하고 10시30분에 영천공설시장, 오후 1시30분 안동중앙시장, 3시 영주에서 골목유세와 더불어 고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은폐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며 오후 5시 상주 서문로타리를 끝으로 일정을 마친다.
21대 국회의원인 이탄희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뒤 전국 선거현장을 다니며 민주당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고 있다. 이 의원은 수원, 제주, 광주,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출신으로 참여연대 의인상, 제1회 노회찬 정의상, 제24회 백봉신사상 신사의원 베스트 10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이번 민주당 공천에서 낙선한 후보들로 구성된 ‘더 몰빵13 유세단’의 서난이·이동학 유세본부장과 박기일, 이인화 등 민주당 총선 신청자들도 1일 오후 2시부터 구미 갑·을 선거구를 찾아 김철호·김현권 후보를 집중 지원하는 유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