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은 옥계동 소재 아파트 화재진압으로 대형화재를 막았던 관리실 직원에 대한 표창장이 전달됐다.
지난달 12일 오전 옥계동 소재 아파트 화재 당시 화재현장에서 초기에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으로 보호하는데 크게 공헌한 민간 유공자에 대한 화재현장 특별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유공자 두 분은 아파트 관리실 직원으로 지난 1월 12일 오전 00시 55분경 근무 중 화재경보를 듣고 즉시 화재현장으로 진입 후 쓰러진 환자를 신속히 인명구조 하며, 옥내소화전을 이용하여 화재 진압을 하는 등 적극적인 초기조치를 하여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발생 방지에 크게 기여하였다.
표창장을 수여한 직원 두 분은 “의무와 책임으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아파트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경보시설과 초기 화재 진압활동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보여준 사례이며, 화재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진압에 기여한 유공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