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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 창업기업 대상 정책자금 400억원 확대 지원

2023년 청년전용창업자금 2,500억 원 지원으로 청년창업 활성화 목적

# [사례1]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기업 ㈜세컨신드롬(대표 홍우태)은 주거 면적이 좁은 1인 가구를 위해 주거 공간을 넓게 이용할 수 있는 ‘집 밖 다락방’을 제공하는 O2O 보관물류솔루션 및 스토리지 기업이다. 집 안에 물건을 넣어 두는 곳을 뜻하는 순수 우리말 다락에서 영감을 얻어 ‘다락’이라는 보관 편의 서비스 브랜드를 제공하며 ‘17년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받아 2호점을 개설할 수 있었다. 현재 61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세컨신드롬은 다락 AI 관제솔루션 개발완료 및 상용화를 통해 누적 기준 130억원 투자유치하고,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받을 당시 직원 수 3명에서 ’22년 직원 수 50명으로 성장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셀프스토리지 전문기업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 [사례2]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기업 리베이션㈜(대표 이민성)은 국내 최초의 친환경 제품 R&D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친환경제품 소재 개발부터 제조까지 원스톱 개발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베이션은 ‘21년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받아 시제품개발과 전문 인재 확보하고 매출이 약 470%나 증가하여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22년 100:1의 경쟁률을 뚫고 LG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슈퍼스타트’에서 인큐베이터 ESG 분야 기업으로 선정된 리베이션은 ESG허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층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전년 대비 400억원 확대 지원한다고 7월 5일(수) 밝혔다.

 

  청년전용창업자금은 기술성과 사업성은 보유하고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자금이다. 중진공은 기업의 신용등급 및 재무상태를 반영하지 않고, 창업 아이템과 사업 계획을 중심으로 별도의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지원대상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청년 창업기업이며, 금리는 연 2.5% 고정금리다. 지원 한도는 기업당 최대 1억원, 제조업 및 지역특화(주력)산업의 경우 최대 2억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또한 전국 19개의 청년창업센터를 운영해 자금뿐만 아니라 멘토링, 투자, 판로지원 등을 연계 지원한다.

 

  중진공은 지난해 청년 창업기업 2,108개사에 2,100억 원을 지원했으며, ’12월 말 기준으로 1,889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청년전용창업자금은 2012년부터 지원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누적 17,421개사를 지원했다.

 

  청년전용창업자금 신청은 중진공 누리집(http://kosmes.or.kr)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지역본지부 또는 정책자금 안내 콜센터(1811-3655)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 규모 축소 등으로 특히 어려운 상황이다”며, “청년전용창업자금의 예산 확대로 청년의 과감한 창업도전 정신과 창업 생태계 조성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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