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사랑의 엽서 쓰기’ 이벤트를 가졌다. 4월 29일(월) 긍지관에서 진행된 ‘사랑의 엽서 쓰기’이벤트는 구미대 홍보대사인 ‘키우미’학생들이 직접 엽서에 재학생들이 부모님과 스승님께 감사의 마음과 사연을 담아 우편으로 보내는 행사다. 이벤트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홍보대사들이 주축이 되어 2015년부터 매년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진행했으며 올해 10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엽서에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문구와 카네이션 밑그림이 되어 있다. 김 건(간호학과 2학년) 학생은 “부모님에게 2년 전인 고등학생 때 이후 손 편지를 보내본 적이 없다”며 “이번 사랑의 엽서를 부모님에게 보내면서 앞으로 휴가를 같이 보내고 돈을 모아 여행도 보내 드리겠다”는 글을 담았다. 홍보대사 지도교수인 김준영 입학처장(비주얼콘텐츠스쿨 교수)은 “학생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부모님과 스승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벤트를 계기로 엽서, 편지 등을 자주 쓰며 평소 고마운 분들에게 마음을 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11월 11일(토) 삼일문고에서 2023 올해의 책 어린이부문 도서「순례주택」의 유은실 작가를 초청해 북 토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올해의 책 <서평 및 독후감상화 공모전> 수상자와 지역주민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작가에게 물어보세요' 코너를 통한 Q&A시간, 부대행사로 진행된 순례주택 속 인상 깊은 대사를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순례주택」을 주제로 진행된 독후감상화 공모전 수상자들의 작품 전시와 수상작을 활용한 스티커나눔을 통해 북 토크의 재미를 더했다. 참여자 A씨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돼 읽게 되었는데, 목욕탕의 세신사로 번 때돈을 모아 순례주택을 짓고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과 나누며 살아가는 70대 이혼녀 순례씨를 보고 ‘진짜 어른’의 의미를 되새겨 보았다. 작가님의 따뜻한 심성이 순례씨를 만들어낸 것 같다”고 감동을 전했다. 다른 참여자는 “도서관에서 진행한 공모전에 수상해 내 작품이 전시되고 스티커로 제작까지 되니 너무 뿌듯하다.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한 책 하나 구미 운동」은 해마다 한 책을 선정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읽으며 소통하는 한 도시
선산보건소(소장 권준경)는 지난 3월부터 해평면 금산리 경로당 등 선산지역 16곳에서 치매‧인지저하 60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 중이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보건지소·보건진료소·보건소 건강증진 담당자가 경로당을 방문해 1년동안 총 30회기 수업을 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다. 인지자극 프로그램, 건강관리 교육, 미술·음악·회상 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치매 예방 서비스와 함께 마을의 사랑방 역할까지 하고 있다. 한 어르신은 “그동안 다른 경로당에서 공부하는 것을 보면 늘 부러웠는데 올해는 우리 경로당에서 하게 되어 기쁘다”며, “여럿이서 이렇게 공부를 하고 만들기도 하고 사람들을 만나니 기분이 좋아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예쁜치매쉼터에서 함께 공부하며 정서적 유대감과 안정감을 느끼고 꾸준히 참여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치매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보건소(소장 최현주)는 거동이 불편하고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활서비스와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역사회 중심 재활 사업인 이번 사업은 보건소 내외 자원을 연계해 장애인에게 통합건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현재 2,003명(연인원)이 재활서비스를 받고 있다. 구미보건소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한의사,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가 대상자의 집을 직접 찾아가 건강 상태와 재활 요구를 파악한다. 이를 토대로 한의약 진료, 관절구축 예방 운동, 관절 강화 운동, 장애별 의료정보제공(의료기관 연계 포함), 통증관리 교육, 만성질환자를 위한 자가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또한, 통합건강증진사업(방문), 구강검진, 우울증(정신), 치매 등 관리를 위해 보건소와 연계되며, 사례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경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중증장애인을 위해 통합적인 건강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애인 찾아가는 재활서비스’와‘장애인 재활 건강상담’을 원하는 장애인은 구미보건소 물리치
‘제20회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맞아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구미YMCA가 주관하는 ‘제20회 에너지의 날, 불을 끄고 별을 켜다’ 행사가 지난 8월 22일 18시부터 21시 10분까지 구평동 별빛공원에서 개최되었다. 제20회 에너지의 날 행사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지구를 지키는 한여름 밤의 별빛문화제, 전국 동시 5분 소등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하였다. 오후 6시부터 열린 별빛문화제는 직접 페달을 돌려 전기가 생산되는 것을 볼 수 있는 자전거 발전기 체험, 재활용을 통해 에너지 절약 실천을 알려주는 커피박 업사이클링 체험, 양말목 키링 만들기, 짜투리 천으로 핑거팔찌 만들기, 나만의 휴지심 연필꽂이 만들기, 우리가 GREEN 지구(커피박 연필 만들기),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천연 디퓨저 만들기 체험, 지구를 살리는 업사이클링 전시, 지속가능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등으로 진행되었다. 별빛문화제가 끝난 뒤 저녁 9시부터 5분 동안 ‘전국 동시 5분 소등행사’가 전국적으로 펼쳐졌으며, 특히 구미에서는 구미시 수출산업의 탑, 구평동 소재 5개 아파트 총 4,400여세대가 소등에 동참하였다. 구미YMCA는 제20회 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오 8월 30일(수)부터 9월 3일(일)까지 구미문화예술회관 및 소극장공터다에서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대표 김용원) 주관으로 「2023 구미아시아연극제」를 개최한다. 이번 구미아시아연극제는 ‘여기, 연극이 있다.’라는 주제로 5일간 펼쳐지며, 공식공연(필리핀, 일본 해외 극단 2개 팀, 국내 3개 팀)과 작은극장 기획공연(4개팀)이 진행된다. 공식공연에는 30일 구미 역사 인물인 송당 박영의 삶을 들여다보는 문화창작집단 공터다의 <산 밖에 다시 산>을 시작으로, 31일 극단 한울림의 <미스타 호야>, 9월 1일 필리핀 극단의 <Paklay Para Cantamisa>, 2일 극단 신비한 움직임 사전의 <뿔난 오니>, 3일 일본 극단 도쿄 하이빔의 <SADAO> 등 5개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러닝타임 30분의 작은극장 기획공연에는 31일 둥이의 <나와 오랑이>, 9월 1일 극단 낮은 산의 <동무를 위하여>, 2일 고릴라의 <바람이 불어, 초록색 모자>, 3일 랄랄라의 <4랑 이야기>가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공연 외에도 참여
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선임)은 지난 7월 21일(금) 산동읍 카페 바로크에서 시각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맛있는 도서관, 행복한 시낭송’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고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한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경험을 제공해 정보 격차 해소 및 장애인 문화 향유 기회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시각장애인 10명과 함께 시작했고, 주 1회 총 9회의 시낭송법 지도를 받고 발표회를 열었다. 행사는 △홀로 아리랑과 △아일랜드의 여인 플루트 연주를 시작으로 지도강사의 △내가 만난 사람은 아름다웠다 축하 낭송, 나태주 시인의 △풀꽃 1,2,3,4 △선물 △좋다 △행복2와 정호승 시인의 △풍경 달다, 양광모 시인의 △참좋은 인생 △인생예찬 △무료, 김용택 시인의 △봄날, 강원석 시인의 △맑음, 김춘수 시인의 △꽃을 7명의 참여자들이 독송하고, <풀꽃>과 <인생>은 합송해 삶의 향기가 묻어나는 진한 울림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구미지회 소속 회원의 색소폰 연주가 더해져 행사가 더 아름답고 다채로웠다. 양성재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장은 “한 번
김재욱 칠곡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아 기념식 대신에 교사, 환경미화원, 배식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민과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김재욱 군수는 지난 7월 3일(월) 왜관초등학교를 찾아 5학년 3반 일일 담임이 되어 학생들과 꿈을 소재로 자유롭게 대화를 이어갔다. 김 군수는 학생들에게 꿈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꿈을 이루는 방법과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또 인생의 등대와 같은 독서의 중요성과 초등학교 때부터 책을 읽는 습관을 형성할 것을 주문했다. 강의가 끝나자 학생들은 김 군수에게 다가와 사인과 셀카 촬영을 요청하며 긴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김 군수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글을 일일이 작성해 전달하며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이어갔다. 이날 김 군수는 봉사활동과 함께 기업체를 방문해 경제 행보를 이어갔고, 다문화 가정, 경로당 등을 찾아 다양한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가 칠곡의 미래다. 교육 환경과 생활 인프라 향상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임기 동안 처음 같은 마음으로 군민의 뜻을 바로 알고 낮은 자세로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사례1]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기업 ㈜세컨신드롬(대표 홍우태)은 주거 면적이 좁은 1인 가구를 위해 주거 공간을 넓게 이용할 수 있는 ‘집 밖 다락방’을 제공하는 O2O 보관물류솔루션 및 스토리지 기업이다. 집 안에 물건을 넣어 두는 곳을 뜻하는 순수 우리말 다락에서 영감을 얻어 ‘다락’이라는 보관 편의 서비스 브랜드를 제공하며 ‘17년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받아 2호점을 개설할 수 있었다. 현재 61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세컨신드롬은 다락 AI 관제솔루션 개발완료 및 상용화를 통해 누적 기준 130억원 투자유치하고,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받을 당시 직원 수 3명에서 ’22년 직원 수 50명으로 성장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셀프스토리지 전문기업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 [사례2]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기업 리베이션㈜(대표 이민성)은 국내 최초의 친환경 제품 R&D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친환경제품 소재 개발부터 제조까지 원스톱 개발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베이션은 ‘21년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받아 시제품개발과 전문 인재 확보하고 매출이 약 470%나 증가하여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22년 100:1의 경쟁률을 뚫고 LG 스타트
구미경찰서(서장 장종근)는 7월 5일(수) 형곡동 일대에서 자동차 · 이륜차 폭주행위(굉음 등) 단속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구미시청 교통정책과, 환경관리과, 차량등록사업소와 함께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경찰, 시청 등 총 30명이 투입되어 이륜차 폭주 및 굉음으로 밤잠을 설치는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불법 구조변경 단속을 중점으로 하면서 음주단속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이날 경찰에서는 이륜차의 불법 구조변경(튜닝) 뿐만 아니라 인도주행, 신호위반, 안전모 미착용 등 도로교통법 위반 여부도 단속하여 그 결과, 음주운전 1건, 자동차관리법 위반 4건, 도로교통법 위반 18건 등 총 23건을 적발하였다. 장종근 구미경찰서장은 “이륜차의 폭주행위와 굉음은 주변 운전자들에게 불안감을 야기하고 시민들의 평온권을 저해하는 만큼 불법 개조된 자동차·이륜차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운전자 스스로를 위해서도 안전 법규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6월 22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북지역 수출입기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FTA원산지 발급실무-아세안 집중 공략편 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경북지역 수출입기업들이 수출을 진행하면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FTA 중 하나인 아세안 FTA를 중점적으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아세안 지역에 신규로 발효된 FTA에 대한 협정 내용과, FTA 혜택을 받기위한 절차, 등을 순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경북FTA센터 관계자는 “수출 경쟁력을 올리기 위해선 수출물품의 개선도 중요하지만 제도적인 부분을 잘 활용하는 것 또한 큰 도움이 된다. 아세안국가에 대한 수출 비중이 높지만, 신규 발효 협정과 어떠한 부분이 혜택이 클지 비교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같은 국가에 수출하여도, FTA협정마다 혜택의 차이가 있어 계속해서 추가되는 협정의 학습은 수출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 이다.”라고 말했다. 경북FTA통상진흥센터에서는 지역 수출입기업들이 FTA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FTA 컨설팅, FTA 실무 교육, 설명회 등 여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이 필요한 기업은 구미상공회
구미보건소(소장 최현주)는 2023년 6월 1일(목)부터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조치가 5일 권고로 전환됨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단체로 진행되는 모임과 여행시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감염병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위기단계 하향 이후에도 병·의원에서는 코로나19감염증 진단시 24시간 이내 보건소로 신고하고, 보건소에서는 확진자 양성 통보(자가 격리 5일 권고) 및 확진자 조사(자기 기입식 등)는 유지되고 있다. 또한 마스크 등 주요 방역조치가 완화되었으나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병원급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마스크 착용 의무가 당분간 유지되고 있다. 이에, 아프면 쉬는 문화 정착을 위해 격리 권고 기간(5일) 동안 사업장에서는 유·무급휴가, 연차, 유연근무제를 활용하고 학생·교직원은 등교중지를 권고하고 있다. 구미시는 6월 20일(화) 현재 일평균 100명대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사회 활동이 왕성한 10대에서 21.4%, 30-40대에서 31.8%를 차지하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전파 차단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손씻기, 기침예절, 환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 생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