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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국회의원, 신한울 1호기 준공식 축하

한국원자력연구원 출신 국내 유일 원자력 전문 의원으로 참석
“윤석열 정부 원전강국 대한민국, 원전산업 재도약 원년 위해 앞장설 것”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12월 14일(수) 경북 울진군 신한울 1호기 부지에서 개최된 신한울 1호기 준공식에 참석했다. 국내 27번째 상업 원전으로 2011년 12월 건설 허가를 받은 지 11년 만이다.

 

  신한울 1호기는 문재인 정부 탈원전 추진 당시, 친정부 성향 원안위원들의 불필요한 심사 지연과 피동수소재결합기(PAR) 이슈, 전문성 부족 등으로 매번 운영허가가 지연되었다. 원전 건설, 운영허가에 평균 5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신한울 1호기는 2배 이상이 걸린 셈이다.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도 막대했다. 통상적으로 원전 준공이 1년 지연되면 한전이 2조씩 손해를 보게 되므로, 현재 누적된 한전 적자 중 5조 이상은 신한울 1호기 운영허가 지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그간 김영식 의원은 이러한 국가적 손실을 줄이고자 원안위원들의 불필요한 논쟁을 불식시키고, 원활한 심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차원에서, 신한울 1호기 준공은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와 더불어 탈원전 폐기의 상징이자 원전산업 재도약의 신호탄이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신한울 1호기는 핵심 기자재를 국산화해 기술 자립을 이뤄낸 '차세대한국형 원전'(ARP1400)‘으로 대한민국 원전기술의 결정체이다. 또한, APR1400은 이미 UAE 수출에 성공하여 경쟁력이 증명된 모델로 이번 신한울 1호기 장비 국산화로 앞으로 더욱 경쟁력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식 의원은 “원자력을 대표하는 의원으로 신한울1호기 준공식에 참석해서 매우 영광이다. 한전 적자 심화와 전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이제라도 상업운전을 시작해서 다행이다. 원전 단가는 가스발전의 1/4에 불과해 연간 2조 내외의 가스대비 경제성이 있어 국민 부담도 덜어줄 것”이라고 말하면서“윤석열 정부의 원전강국 대한민국, 원전산업 재도약 원년을 이루기 위해 정책·입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신한울 2호기의 안전하고 신속한 준공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식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원전 이용 확대 등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법안을 다수 발의했다. 대표적으로 ①원자력안전위원회의 전문성·효율성 강화를 위한「원자력안전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②국가가 고준위방사성폐기물 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하는 로드맵을 담은「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등에 관한 특별법안」, ③한국형 SMR 개발 지원 및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선진소형원자로(SMR) 경쟁력 강화 및 상용화 촉진에 관한 법률안」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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