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읍(읍장 윤동욱)에서는 11. 22(금) 오전 9시 마을보듬이(민간위원장 송재순) 위원 20여명과 환경관리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사례관리 1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새롬하우스」홈케어서비스를 실시하였다.
대상자는 수십마리의 개 사육, 생계곤란 및 역량 부족으로 매우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환경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세대로, 마당 가득 쌓여있는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대형폐가전 및 잡동사니를 처리하며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외부환경을 새롭게 정비하였다.
또한 구미청년연합봉사단(단장 이태겸)과 연계, 봉사단원의 손길로 도배‧장판교체, 출입문 교체, 화장실 정비, 배선공사 등 주거내부 환경을 집중적으로 개선하면서 일상생활이 가능한 거주지를 조성하는데 주력했다.
참여한 위원들은 “열악한 주거환경이었지만 협업을 통해 원활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으며, 이번 동절기에는 대상자가 깨끗한 보금자리에서 건강하고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윤동욱 고아읍장은 “소외이웃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마을보듬이와 구미청년연합봉사단에 감사드리며, 민관의 복지 협력체계 구축으로 앞으로도 대상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했다.
「새롬하우스」홈케어서비스는 고아읍 마을보듬이 특화사업 중 하나로, 주거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활기를 찾으라는 의미의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