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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한국토지주택공사, 「행복주택 건립 MOU」 체결

“행복주택으로 더 행복한 구미를 꿈꾸다!”

구미시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기 위해 나선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6월 27일(목) 오전 11시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구미시 행복주택 건립' 추진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정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LH 관계자와 구미시의회 양진오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구미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이날 체결식에서 구미시와 LH공사는 행복주택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행복주택은 주거복지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거나 주거지원이 절실한 대학생 ‧ 사회초년생 ‧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건립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내 집 마련에 대한 꿈을 실현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공동주택이다.

 

구미시는 현재 근로자 임대아파트 부지에 주택도시기금으로 지하 1층 ~ 지상 15층, 25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조성을 추진 중으로, 주민공동체 회의실, 작은 도서관 등 주민수요 맞춤형 편의시설을 함께 건립해 서민의 보금자리 확충은 물론 구미의 도시재생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날 MOU 체결식에서 “주거권은 기본적인 인권으로 행복주택이 건립되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여 주거안정 및 복지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집 걱정 없는 구미를 위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사업추진에 첫 발을 내딛은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오는 10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신청, 12월 국토교통부 승인 및 고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등 관련 절차를 거쳐 2021년 상반기에 착공하고, 2022년 말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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