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동(동장 우준수)에서는 11월 19일(월)부터 12월 14일(금)까지 총12회에 걸쳐 우리 동네 골목청소반장 운영으로 관내 환경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대한 현장 계도 및 홍보를 통해 주민들에게 자원재사용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우리 동네 골목청소반장은 환경부의 생활폐기물 분리배출도우미 사업의 일환으로, 원룸밀집지역 및 주택가에 방치된 재활용품을 집중수거하고, 아파트 및 단독주택가의 재활용 분리수거를 계도·홍보하는 것이 주된 업무인 구미시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비산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 자연보호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마을보듬이, 통장협의회의 5개 단체 회원 20명이 도우미 사업에 참여하여 관내 골목 구석구석, 원룸 사이사이, 평소 손길이 닿지 않는 어두운 곳까지 깨끗이 정화하고 있다.

우준수 비산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골목청소반장들의 손길로 관내 곳곳이 밝아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재활용 분리수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