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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년 유턴 일자리 지원 사업’ 운영

사업·정착비 3천만원, 활동공간 조성비 추가 지원
청년 괴짜(인재)들의 꿈을 경북에서 펼쳐라!

경상북도가 재능과 뜻이 있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선다.

 

경북도는 재능과 열정이 있는 전국의 괴짜 청년들에게 창업․창작 활동을 지원해 지역에 정착하고 청년이 지속적인 일자리를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청년 유턴 일자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 청년 문화예술 창작활동, ▲ 청년카페․음식점․게스트하우스 운영 등의 청년창업, ▲ 지역의 우수한 역사자원을 활용한 활동 등 자유롭게 어떠한 분야도 가능하며, 인구 감소지역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권장한다.

 

※ 사업유형(예시)

- 문화예술형 : 사진, 화가, 음악가, 작가, 문화상품 개발 등 청년문화예술 창작활동

- 청년창업형 : 청년카페, 기념품 판매, 음식점, 게스트 하우스 운영 등

- 역사탐방형 : 역사문화길 개발 및 관련 상품 제작 등

 

모집인원은 10명 정도로 참여자격 요건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1978. 1. 1. ~ 1998. 12. 31. 출생)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출신지역과 거주 지역 제한이 없고, 2~5인의 팀 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 참여자에게 주어지는 지원혜택은, ▲ 1인 기준 3천만원 정도의 지원금과, ▲ 추가로 ‘경북 청년문화 커뮤니티 조성 사업’과 연계해 청년활동과 소통 공간 마련을 위해 1개소(팀) 당 4~13천만원 정도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신청은 6월 26일(월) 오후 6시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재)경상북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gepa.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자세한 정보는 (재)경상북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 참조

 

심사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회를 열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후 최종 선발자를 결정한다. 특히, 이 사업은 청년의 자립과 투입 시설물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성과창출을 위해 최소 1년 지역정주를 원칙으로 한다.

 

한편,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청년일자리 신모델 창출과 향후 사업성과에 따라 (가칭)도시청년 시골파견제 등으로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또한 기존 일자리와 차별화해 문화·지리·역사·인물 등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된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남일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와 테마가 있고 청년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일반적인 일자리 사업의 형태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청년이 모일 수 있는 기반조성으로 ‘인구→일자리→소득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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